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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구 파파입니다.

 

동구를 입양하고 나서 많은 변화들 중에 퇴근하고 나서 자기 전 동구랑 신나게 놀아주는 일이 하나 생겼습니다.

 

1주일 동안 동구가 밥만 먹으면 꿈나라로 빠져들었는데 요즘은 밥 먹고 나면 놀아달라고 울타리에서 점프하고

 

낑낑거리면서 계속 쳐다보더라고요 ㅋㅋ

 

정말 안 놀아줄 수 없는 애절한 낑낑이라고 할까요?~

간절히 놀아달라고 쳐다보는 동구 ㅋㅋ
녀석 ㅋㅋ 정말 간절히 바라는 눈빛 발사 ㅋㅋ
안놀아주면 삐질기세네요 ㅋ
놀자고 손 뻗으니 난리났어요 ㅋㅋ

간절한 동구의 눈빛에~ 울타리에서 해방시켜줬죠 ㅋㅋ

 

정말 울타리에서 나오는 순간부터 동구 타임~ 꼬리 흔들고 딸랑구한테 갔다가 와이프한테 갔다가 ㅋㅋㅋ

 

인형 물고 흔들고 ㅋㅋ

 

동구 녀석 ㅋㅋ 이가 너무 간질간질하는지 인형 한참 물고 늘어지다가 ㅋㅋ

 

제 손가락 보고 또 엄청 달려오더라고요~ 

 

자꾸 손가락 물게 해 주면 나중에 버릇 나빠질까 봐 ㅋㅋ 앉고 비행기를 태워줬죠~ 예전에 딸랑구한테 해줬던 ㅋㅋ

 

동구둥절하면서 긴장하는 녀석 ㅋㅋ 내려달라고 온몸에 힘을 빡 주더라고요~ ㅋㅋ

 

동구둥절 ㅋㅋ
긴장한 동구~! 내려줘!!
정말 보고 있으면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주고싶네요 ㅋ
아빠 품에 쏙~
배 만쳐주면 기분좋아서 누워버리는 동구~^^

요즘 정말 퇴근하고 나서 동구랑 놀다 보면 시간이 그냥 물 흐르듯이 지나가버려서 ㅋㅋ

 

동구 핑계로 이번 주 스피닝도 합법적(?!)으로 빠지고 ㅋㅋ

 

경험하지 못한 일주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추석연휴 때 동구녀석이랑 즐거운 명절 보내야겠네요~ 다들 명절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