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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동구 파파입니다^^

     

    최근에 우리 집 비숑프리제 동구한테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2021.11.19 - [그 남자/반려견 동구] - 우리 집 비숑프리제 동구 동물병원 다녀오다.(feat.강아지 외이도염)

    2021.11.21 - [그남자/반려견 동구] - 우리집 비숑프리제 동구의 변신은 무죄(feat. 첫 애견미용, 리사 앤 루이)

     

    외도염에 걸려서 동물병원도 다녀오고 ㅠ 동구의 외모를 한층 업그레이드해줄 애견미용샵도 다녀왔죠~

     

    많은 변화로 인해서 가장 스트레스받았을 동구를 위해 달밤의 체조를 다녀왔습니다. 

     

    평일날은 와이프가 따스한 햇살이 잘 들어오는 시간에 동구와 함께 산책을 가고 주말에는 스케줄 다 소화하고

     

    우리 가족 다 같이 달밤의 체조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네요~^^ 어제도 사실 미세먼지가 심해서 최대한 산책을

     

    안 하려고 했는데 동구가 너무 갑갑해하는 것 같아서 늦은 밤 잠깐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동구와 달밤의 체조를 하기 위해 몇 가지 강아지 산책 용품을 구매했습니다.(동구 강아지용품이 점점~ ㅋㅋ)

     

    ★강아지 산책 용품 필수품 배변봉투와 홀더 풉키링 그리고 강아지 물통

    깜찍한 배변봉투 응가 디스펜서와 배변봉투 홀더 풉키링
    산책 3종 세트 : 배변통투 & 배변봉투 홀더 & 강아지 산책 물통

    와이프가 동구가 가을남자이지만 좀 더 러블리한 수컷이 되길 원했는지 ㅋㅋ

     

    새로운 하네스와 리드 줄을 핑크 핑크 하게^^

    새로운 하네스와 리드줄~ 동구는 남자인데!! ㅋㅋ

    잠깐!!! 산책이면 얼마나 하는 것이 좋을까요!?

     

    포스팅을 하면서 강아지 산책시간에 대해서 궁금해서 알아봤습니다.

     

    ★적당한 강아지 산책 시간은?

     

    - 정해진 답은 없다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강아지의 컨디션에 맞게 산책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컨디션이 좋고 에너지가 넘치는 상태라면 산책시간을 길게 잡아서 에너지를 발산하게 만들어주고

     

      컨디션이 나쁘다면 산책시간을 줄여서 강아지의 생체리듬을 맞춰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보통 가장 좋은 것은 산책 후 강아지가 들어와서 휴식시간에 잠깐 잠을 자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우리 집 비숑프리제 동구는 잠꾸러기라서~ ㅋㅋ 산책을 많이 하던 작게 하던 잘 자요~ Z z z

     

      그리고 산책은 매일 나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매일매일 1~2회 정도 나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는데요~

     

      산책 다녀오고 나서 발을 씻고 하는 것이 귀찮아서 그 이상은 못하겠어요 ㅠ 동구야 미안..ㅋㅋ

    킁킁~ 산책이 좋아요 ♥

    동구와 함께 달밤의 체조를 하면서 강아지 산책의 올바른 방법이 있을까?라는 궁금점이 들더라고요~

     

    아직 초보 견주이다 보니 산책할 때 동구를 어떻게 컨트롤을 해야 할지~ 고민 고민

     

    ★강아지 산책 올바른 방법

     

    - 강아지 산책 시에 보호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강제로 리드 줄을 잡아당기지 말고 강아지가 가고 싶은 방향으로

     

      편안하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해주면서 강아지 이름을 불렀을 때 쳐다보거나 반응을 보이면 칭찬과 보상(간식)을

     

      해주면서 강아지를 통제할 수 있는 보호자의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줄로 너무 통제를 하고 훈육을 강하게 하면 산책에 대한 거부감이 심해져서 산책을 갈려고 리드 줄만

     

       보여줘도 구석에 숨어버리고 도망갈 수도 있다고 하니 유의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집 비숑프리제 동구는 정말 다행히도 하네스나 리드 줄을 착용할 때 전혀 거부감이 없습니다. 휴~

     

       다만 산책을 잘하다가 리드 줄과 때 아닌 신경전을 벌여서 ㅋㅋㅋ

    갑자기 리드줄과 싸우는 동구 ㅋㅋ 왜그래
    넌 누구냐~ 왜 내 목에 있는거냐!! ㅋㅋㅋ

    이런 동구 모습을 보니 산책하다가 발생하는 강아지 행동들에 대해서 궁금해졌어요~

     

    ★강아지 산책 훈련 행동교정 방법

     

    - 산책할 때 볼 수 있는 문제행동 유형에 따른 원인과 강아지 행동교정 방법에 관련해서 알아봤습니다.

     

    1) 흥분하면서 보호자를 앞질러간다.

     

    - 기본적으로 흥분지수가 높은 견종인 비숑프리제(동구야.. 그래서 그런 거야? ㅋ), 푸들, 레트리버, 보더콜리, 웰시코기 등

      

      견종들은 산책을 나가서 보호자보다 앞질러서 질주하고 나서 헥헥거리는 행동들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행동의 원인은 보호자가 산책을 나가서 함께 달려준다거나 흥분을 제지하지 않고 그대로 끌려다니는 행동으로 

     

      나타나는 문제행동이라고 합니다.

     

      이런 행동교정 방법으로는 산책 전에 리드 줄과 하네스를 미리 착용하고 10분~30분 정도 나가지 않고 집안에서 먼저

     

      사료나 간식을 흩뿌려놓고 노즈 워크를 시켜서 어느 정도 에너지 소비를 시키고 나서 그 후 차분해졌을 때 보호자가

      

      줄을 잡고 산책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아직 동구는 이 정도로 심하지 않아서 걱정은 안 되네요~^^ 다행)

    2) 사람이나 개에게 공격적으로 짖고 물려고 덤벼든다.

     

    - 사람들이나 다른 강아지들로부터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 사회성이 결여된 반려견한테 자주 보이는 문제행동입니다.

     

      또한 알파 증후군과 같이 보호자와의 관계에서 서열적인 부분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다른 대상으로부터 보호자를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방어적인 공격성과 짖음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어린아이들과 노약자, 수레나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사람, 검정 옷을 입거나 덩치가 큰 사람, 빠르게 뛰어가는 사람들

     

      에게 특히나 많이 짖는데 개들은 그런 대상을 위협적으로 자신을 공격한다고 느낄 수 있어서 자신이나 보호자를

     

      방어하기 위해서 짖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다고 합니다.

     

      어릴 때 강아지 앞에서 뛰지 말고 어른들이 말씀하셨는데~ 역시나 어른들의 말씀이 틀린 것이 없네요~

     

      그리고 낯선 개들이 짖으면서 다가오거나 혹은 거칠게 다가온다면 개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기고

     

      오히려 더 다가오지 말라는 신호로 짖기도 합니다.

     

      사람이나 개에게 짖는 강아지 행동교정은 반드시 해줘야 하는데요~

     

      강아지가 짖으면서 달려들려고 하면 보호자가 리드 줄을 강하게 당겨서 그 사이를 보호자의 몸으로

     

      바디 블로킹을 통해서 가로막고 바로 제지해줘야 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최근에 강아지 관련 예능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강아지 산책 시에 안돼, 앉아, 엎드려와 같은 지시어를 꼭 학습시킨 뒤에 위와 같은 상황이 생긴다면

     

      바로 통제를 해주시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짖을 때 보호자가 안아주면 오히려 더 짖고 흥분할 수 있다고 하니 꼭 참고하시길~!

     

      또 짖음을 멈추면 간식을 주면서 칭찬해서 훈련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동구는 공격성이 1도 없어요^^
    마냥 좋은 동구녀석 ㅋㅋ
    언제나 킁킁킁~ ㅋㅋ

     

    3) 겁먹고 잘 걷지 않으려고 한다.

     

    - 강아지 산책 훈련 과장에서 너무 지나치게 보호자가 통제를 하거나 강아지 성격 상 겁이 너무 많아서

     

      처음 보는 낯선 상황에 두려움을 가지는 강아지한테서 나타나는 행동문제입니다.

     

      산책하려고 나갈 때는 엄청 좋아하다가도 막상 나가서 돌아다닐 때 움직이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행동을 보여주는데요~

     

      이런 상황에는 억지로 산책을 강행하기보다는 보호자가 안고 조용한 곳으로 가서 스킨 쉼을 하면서

     

      먹을 것을 주면서 낯선 환경에 적응을 시켜주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리고 안 걷는다고 억지로 리드 줄을 당겨서 강제로 끌면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하여 

     

      산책을 거부할 가능성이 커지니 절대 강제로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역시 차분히 적응할 시간을 주고 산책에 대한 두려움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구 첫 산책 때도 처음에는 약간 어색한지 가만히 있었는데 가만히 적응 할 시간을 주니 자연스럽게

     

      주변 환경에 적응하면서 산책을 즐기더라고요~^^

    동구야 이제 가자 집으로~!!!

     

    ★강아지 용품을 통해서 깔끔한 달밤의 체조 마무리

    강아지 산책에서 가장 중요한 뒷처리 매너~^^

     새로 구매한 강아지 산책 용품으로 깔끔하게 동구의 배변을 뒤처리 하고~^^ 

     

    우리 집 비숑프리제 동구와 달밤의 체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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