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 퇴치 7가지 방법 (feat. 근데 익충이라고!?)

 

러브버그를 한 번이라도 못 보신 분들이 없을 만큼 요즘 러브버그가 엄청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벌레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정말 곤욕이실 텐데 하필 러브버그가 익충이라서 별도의 방역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러브버그는 모기처럼 사람들에게 피해를 크게 끼치는 일은 없으니 러브버그 퇴치 7가지 방법을 알아두신다면 조금이나마 러브버그 때문에 힘들었던 일상생활을 원래대로 돌려놓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러브버그 퇴치 7가지 방법과 더불어 러브버그가 익충이라는 사실과 특징, 발생시기 등을 알려드릴 테니 참고하셔서 더 이상 러브버그 때문에 당황하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 러브버그보다 여름철 바퀴벌레, 모기, 파리 등 우리가 가장 싫어하는 해충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다만 이와 같은 해충들이 갑자기 집에 자주 나타난다면 정말 난감하실 텐데요. 

 

세스코에서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 날 때 무료진단을 통해서 원인을 알려준다고 하니 바퀴벌레, 모기, 파리 등과 같은 해충들 때문에 고민을 하고 계시다면 무료진단을 받고 해결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러브버그 퇴치 7가지 방법

 

러브버그가 익충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역을 하지 않는 지자체의 모습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익충이라도 곤충이다 보니 곤충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러브버그가 여전히 난감하고 불편한 존재 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러브버그를 효과적으로 퇴치하는 10가지 방법을 알려드릴 테니 참고하셔서 슬기롭게 러브버그 사태를 헤쳐나가시기 바랍니다.

 

러브버그 퇴치 방법 BEST 7

1. 방충망 상태 확인

야외에서 러브버그를 만났을 경우에는 그 자리를 피하거나 도망가면 되지만 실내로 들어왔을 때는 상당히 난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내에서 러브버그를 피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방충망 상태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러브버그 개체수가 워낙 폭발적으로 증가하다 보니 방충망에 조금이라도 틈이 보이면 실내로 들어올 수 있는 확률이 상당히 높아지는데요.

 

러브버그뿐 만 아니라 올여름 최대 불청객 모기와의 전쟁에서도 승리하시려면 방충망 상태 확인은 필수적인 부분이니 이 기회에 잘 확인하셔서 실내 유입이 되지 않도록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2. 살충제 사용

러브버그는 바퀴벌레와 같은 해충과 달리 살충제에 상당히 약한 편입니다. 그래서 흔히 쓰는 가정용 살충제로 러브버그가 들어올 수 있는 곳에 뿌려두면 러브버그가 달라붙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살충제 사용이 불편하신 분들은 다른 러브버그 퇴치 방법을 잘 읽어보시고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3. 물 뿌리기

러브버그 퇴치에 가장 편리한 방법이 물 뿌리는 것입니다. 러브버그는 물을 싫어하기 때문에 러브버그가 몰려 있는 곳에 물을 뿌리면 순식간에 러브버그가 사라지게 되니 살충제가 싫으신 분들은 물 분무기를 준비해 두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4. 어두운 색 계열 옷 착용

러브버그는 밝은 색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어두운 색 계열의 옷을 입으시면 러브버그가 달라붙는 것을 보다 줄일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철 산책 시 밝은 계열 옷보다는 어두운 색 계열 옷을 입으신다면 러브버그의 표적이 될 확률이 낮아지니 이 부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구강청결제, 레몬즙 활용하기

러브버그는 구강청결제와 레몬즙을 섞은 물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이 혼합물을 방충망, 창문 등 러브버그가 자주 출몰하는 위치에 뿌려두시면 이 향을 싫어하는 러브버그가 다가오지 못하게 됩니다.

 

살충제보다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으니 평소에 살충제 냄새가 싫으셨던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 소독용 알코올 사용하기

코로나 이후 소독용 알코올을 잘 활용하지 않고 계실 텐데 만약 집에 아직 남아 있는 소독용 알코올이 있으시다면 러브버그가 있는 곳에 뿌려두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러브버그의 호흡을 방해하기 때문에 퇴치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7. 습도 관리하기

러브버그는 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실내에 습도를 낮춘다면 보다 러브버그가 다가오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 주방 등 물을 자주 쓰는 환경에서 물이 고이지 않는지 잘 체크하시고 만약 제습기가 있으시다면 제습기를 통해서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알려드린 7가지 방법 외 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대표적인 방법을 알려드렸으니 참고하셔서 러브버그에 대한 두려움과 불편함을 해소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러브버그의 경우 활동하는 기간이 짧고 바퀴벌레, 모기와 같이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 아니니깐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차분히 잘 대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러브버그 반전 사실 익충

 

최근 매스컴에서 러브버그가 익충이라는 반전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러브버그는 곤충 목 내의 한종으로 일반적으로 사방벌레라고 불리는 곤충입니다. 육안으로 보신 분들이 대부분이라 작은 크기(약 3~5cm)라는 것을 잘 알고 계실 테고 항상 짝을 지어 다니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 깊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러브버그는 우리나라뿐 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며 나무줄기, 낙엽 아래에서 서식합니다.

 

러브버그 익충 역할

 

1. 러브버그는 나무줄기와 낙엽 분해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생태계에서 상당히 중요한 곤충입니다.

 

2. 유충 단계에서 부패한 유기물을 섭취하여 영양분 순환에 기여하기 때문에 러브버그가 없다면 생태계 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3. 러브버그 성충은 꽃에서 꿀을 섭취하며 벌과 같이 화분 매개자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벌이 사라지고 있는 요즘 러브버그가 벌이 해야 하는 일 까지도 충실히 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러브버그 행동

 

1. 러브버그는 봄 ~ 가을 사이에 활동이 가장 활발하고 이때 짝짓기와 산란이 이루어집니다. 지금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시기라서 많은 분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으실 텐데 활동 기간이 짧은 만큼 곧 러브버그 사태도 진정될 테니 조금만 인내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2. 러브버그 암컷은 나무줄기, 낙엽 아래 알을 낳으며 알에서 깨어난 유충은 부패한 나무나 낙엽을 먹고 자랍니다.

 

3. 유충 단계를 거쳐 번데기가 되고 성충이 되면 짝짓기와 산란을 반복하면서 러브버그의 삶을 이어 나게 됩니다.

 

 

 

 

 

러브버그 특징 및 발생시기

 

러브버그가 정말 무섭고 두려우시겠지만 외형적, 생태학적 특징을 알고 계신다면 조금이나마  친숙해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러브버그 특징

1. 러브버그 외형적 특징

1) 러브버그는 딱정벌레목 반날개과에 속하는 곤충입니다.

2) 크기는 3~5cm 정도이며 타원형의 납작한 형태입니다.

3) 몸 전체가 붉은색 또는 주황색을 띠며 일부 종은 검은색 무늬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앞 날개는 딱딱하고 단단한 구조이며 뒷날개는 막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5) 6개의 다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납작하게 생긴 곤충입니다.

 

2. 러브버그 생태학적 특징

1) 러브버그는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 등 전 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2) 나무 밑동, 낙엽, 부패한 유기물 등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곤충입니다.

3) 도시 근교 농경지, 과수원, 숲 등에서 잘 보이며 최근에는 도심지 안에서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4) 러브버그는 알을 낳아 번식하고 유충은 탈피를 거쳐 성충으로 자랍니다.

5) 러브버그는 기온, 습도 등의 환경조건에 따라서 번식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러브버그 발생시기

1. 러브버그 봄철 발생

러브버그는 봄철(3~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이 시기에 러브버그의 성충단계가 가장 활발하기 때문에 요즘 러브버그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러브버그의 봄철 활동은 러브버그 개체군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 시기에 개체수가 많이 늘어났다면 여름, 가을에도 러브버그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2. 러브버그 여름철 발생

더운 여름에도 러브버그를 볼 수 있습니다. 여름철의 고운 다습한 환경에 적응한 러브버그 개체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기 때문에 봄철과 더불어 여름철에도 러브버그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무더운 여름날에는 러브버그가 활동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모습은 보기 힘듭니다.

 

3. 러브버그 가을철 발생

러브버그의 경우 가을철에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러브버그가 좋아하는 환경이 줄어들면서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러브버그의 발생시기는 보통 봄, 여름, 가을에 볼 수 있지만 요즘과 같이 기후변화가 심한 상황에서는 예상치 못한 러브버그의 개체수 증가가 일어날 수 있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 잘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여름철 진정한 해충과의 전쟁

 

러브버그의 갑작스러운 출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불편하셨을 텐데 익충인 러브버그 정도는 퇴치법만 잘 숙지하고 조금만 인내심을 가지면 크게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영원한 적 모기는 작년보다 올해 개체수가 확실히 늘어남에 따라 여름, 가을 모기와의 전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캠핑, 야외 산책 등 야외 활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모기와의 전쟁을 잘 준비하셔야 될 텐데요. 모기향, 살충제, 방충망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겠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대인 만큼 모기퇴치 어플을 통해서 모기와의 전쟁에서 승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여름의 적 모기!!!

지금 당장 퇴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