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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구 입양한 지 하루가 지나고 2일째가 되는 날입니다.

     

    딸랑구가 친구들한테 카톡 자랑하고 다녀서 온 동네 소문이 나서 친구들이 구경하러 우르르 왔다가 우르르 떠나고

     

    반복했었네요 ㅋㅋ 다행히도 동구가 성격이 좋아서 무난히 스트레스 안받고 넘어갔네요~ 

     

    사실 아직 2개월밖에 안된 친구라 대부분을 잠으로 보내고 있거든요 ㅋㅋㅋ

     

    딸랑구 친구중에 미니 비숑프리제 키우는 집이 있는데~ 오늘 백신 접종을 하러 병원에 다녀왔더니

     

    깜짝 선물을 주시고 가셨더라구요~ 입양 축하한다고~^^ 감사해요~

     

    강아지 키워본적은 있었지만 어릴 적 마당에서 키웠던 거라 강아지 옷을 입혀 본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이렇게 강아지 옷을 보니 너무 귀엽더라구요~!! 스카프까지 있어서 너무 깜찍했어요 ㅋㅋ

    우리 동구 생애 첫 옷 선물

    강아지한테 처음 옷을 입혀보는거라 약간 걱정되긴 했는데 동구가 큰 거부감 없이 잘 입어주더라고요~

     

    기특한 녀석~ ㅋㅋ

    동구야 ㅋㅋ 잘어울리네 ㅋㅋ
    난 옷이 불편하다구요!!!
    동구둥절하면서 어색하고 있어요 ㅋㅋ
    우리 동구 패션쇼~!

    하지만 어색했는지 한참을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면서 벗으려고 하더라고요 ㅋㅋ

     

    사진 몇 장만 찍고 나서 옷을 벗겨줬더니 ㅋㅋ 홀가분했는지 앞다리를 들면서 애교 작렬 ㅋㅋ

     

    고생했으니 식사 타임을 가지면서 동구의 첫 런웨이를 마쳤습니다 ㅋㅋ

     

    너무 잘먹어서 애견샵에서 하루 2번주라고 했던 것을 3~4번으로 주고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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