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미니비숑 동구와 봄날 나들이 강원도 정선 핫플레이스 나전역 카페(feat. 강아지와 가볼만한곳)

안녕하세요. 동구 파파입니다.

 

지난 주말 강원도 정선여행을 다녀왔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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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미니 비숑 동구와 함께 한 정선여행 중 동구가 가장 좋아했던 강원도 정선 핫플레이스 나전역 카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강원도 정선여행의 목적은 사람이 많이 없는 곳에서 편안하게 쉬다 오는 것이었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었는데 강원도 정선에도 가볼 만한 핫플레이스들이 여기저기 보이더라고요~

 

그중에서 동구가 가장 좋아했던 곳은 원 없이 뜀박질하면서 산책할 수 있었던 강원도 정선 핫플레이스 나전역 카페

 

였습니다.

 

★ 강원도 정선 나전역 카페

동구야 여기가 정선의 핫플레이스 나전역 카페~!

1) 위 치 : 강원 정선군 북평면 북평 8길 38 나전역(도로명) / 북평면 북평리 244-2 나전역

 

2) 영업시간 : 10:30 ~ 10:00(월~일)

 

3) 연 락 처 :  033-563-3646

 

4) 소 개 : 정선 나전 카니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에서 운영하는 북평지역 주민 사업체로써 나전역을

 

             임대하여 운영하는 카페

-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으로 유명했던 나전역 카페는 평소에 가봤던 카페와는 색다른 느낌이라서 방문했을 때

 

  느낌이 좋았습니다. 동구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장소가 나전역 카페 뒤뜰에 있었고 거기에 방문 당시

 

  운행이 되지 않고 있던 철길까지 정말 새로웠는데요~

 

  그리고 카페 안은 나전역의 역사를 고스란히 볼 수 있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독특한 메뉴들까지 어우러져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주었습니다.

 

 

 

★ 나전역 카페 실내 모습

강원도 정선 나전역 안 풍경

- 강원도 정선 나전역 카페의 독특한 모습 중 하나가 역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나전역은 예전 우리나라 탄광업이 산업사회의 주축이었을 때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역이었다고 합니다.

 

  탄광업이 점차 쇠퇴하면서 1993년도에는 역무원이 없는 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1990년대 드라마, 영화, CF 촬영지로 인기가 있었지만 2011년도에는 여객 취급까지 중단되면서

 

  철거가 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여객이 중단되어 열차를 탈 수는 없었지만 외관과 역 내부 모습의 레트로 감성이 붐을 일으키면서 아리랑 열차가

 

  운행되기 시작하면서 점차 활기를 찾기 시작하였고~

 

  그와 더불어 나전역 카페까지 운영되면서 국내 1호 간이역 카페로 강원도 정선의 가볼 만한 곳으로 자리 잡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 나전역 카페 레트로 감성의 모습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던 나전역 카페 모습

- 카페 안의 모습은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는데요~

 

  그중에서 딸랑구가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추억의 뽑기였는데요~ ㅋㅋ 

 

  바로 아빠의 지갑을 털어가더니 추억의 뽑기에 도전~! 결국 1000피스 퍼즐 조각을 득템 하더라고요 ~!

 

  카페 안에는 동구가 못 들어오게 막지는 않으셨지만 매너 상 동구를 안고 카페를 구경하였습니다.

- 카페에는 레트로 감상이 물씬 느껴지는 아이템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대합실 의자부터 시작해서 통표 폐색기까지 정말 다양한 아이템들이 많았습니다.

 

  카페 구석구석을 둘러보면서 레트로 감성을 느껴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딸랑구가 레트로 아이템들을 물어볼 때 모든 것을 다 알지 못하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아직 젊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뿌듯해하니깐 와이프가 어이없다는 눈빛을 보내더라고요~

 

  그리고 매표소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이던 공간이 카페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정말 특이하더라고요~ 카페 음료가 아니라 꼭 저기서 표를 사서 나전역에서 기차를 타야 될 것만 같은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 카페 한 켠에는 카페에서 제공하는 엽서에 편지를 써서 창틀에 꽂아 둘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많은 커플들이 알콩달콩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엽서를 작성해서 꽂아두더라고요~

 

  물론 저희 가족도 저와 딸랑구 그리고 와이프가 서로에 대한 염원을 담은 엽서를 나전역 카페 한편에 장식하고

 

  왔습니다.~^^

 

 

 

★ 나전역 카페 레트로 감성의 모습(2)

- 강원도 정선 나전역 카페 안 레트로 감성 가득한 모습을 잘 감상하고 우리 집 미니 비숑 동구가 원하고 또 원하는

 

  카페 밖으로 드디어 나왔습니다.

 

  카페 밖은 나전역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다양한 밀랍 인형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옛 간이역의 모습들이 잘 나타나 있었습니다.

 

  동구는 난생처음 맞이 하는 밀랍인형들이 신기했는지 한참을 쳐다보면서 냄새를 맡더라고요 ㅋㅋ

 

  물론 인형들에게는 마킹은 안 했어요~!! ㅋㅋ

 

★ 동구와 함께 한 나전역 카페 외부 풍경

- 동구는 역시 뜀박질하면서 하는 산책이 동구한테 가장 좋은 선물인 것 같더라고요~

 

   나전역 카페 밖은 동구가 마음껏 뜀박질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했는데요~ 나전역 카페 주변을 한 바퀴 돌면서

 

   동구와 함께 카페 주변을 구경했는데~ 

 

   나전역 카페 바로 앞에 있는 기차가 다녔던 철로가 인상적이었는데요~

 

 

 

★ 나전역 철길을 탐험하는 우리 집 강아지 동구의 모습

- 난생처음 보는 철로 길을 동구는 신기한 듯 여기저기 쫓아다니더라고요~

 

  철로 길로 넘어보고 달려도 보고 비록 기차를 타보지는 못했지만 동구한테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강원도 정선에 놀러 오시는 분들은 이색적인 나전역 카페에 한번 방문하셔서 소중한 추억 많이 쌓으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