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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좌타 골프왕 도전 중인 동구 파파입니다.
최근에 코로나 재택치료를 끝내고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살다 보니 포스팅에 살짝 소홀해졌는데요.
최근에 동구와 여행도 다녀오고 일상생활 회복하니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했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지인들과 함께 지난번에 다녀왔던 일산 스프링힐스 CC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는 완전 골린이였고 그리고 날씨가 추워서 엄청 힘들었는데 이번 라운딩은 날씨 좋은 봄날 라운딩이라서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실력은 골린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아주 살짝 늘어난 실력으로
일산 스프링힐스 CC 라운딩을 즐겨보았습니다.
2021.12.10 - [그 남자/골프] - [좌타 골프왕 도전기] 올해 마지막 겨울 골프 라운딩 다녀오다.(feat. 일산 스프링힐스, 대하구이 맛집 준우 식당)
요즘 코로나도 진정이 되는 추세이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라운딩 예약하기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골프를 향한
열정을 막을 순 없습니다.!! 4명이 열심히 골프장을 찾고 또 찾아서 예약 성공!!!
최근에 카카오 골프 예약 어플을 받아서 실시간 주변 골프장을 찾아봤는데 괜찮았습니다. 참고하시길~!
물론 카카오골프예약 어플에 나오지 않는 골프장도 꽤 있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예약하는 것이 아직까지는
편했습니다. 이 또한 참고하시길~!^^
다음번에는 카카오골프예약으로 한번 도전해보고 잘된다면 한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 일산 스프링힐스 CC
예전에 처음 일산 스프링힐스 CC를 방문했을 때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의 스프링 힐스였습니다.
주변에 꽃이 활짝 피어있고 잔디도 푸릇푸릇한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골프 치는 분들이 예전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운동도 하고 소풍도 즐기는 느낌이라고 하면 설명이 될까요!? 텐션이 저절로 막 올라가더라고요~
지금 골프장 라운딩 예약이 왜 치열한지 직접 라운딩을 오니깐 저절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기 전 4~6월 동안 최대한 많은 라운딩을 할 수 있도록 예약을 해보자고 같이 온 지인 부부와 함께
다짐을 했습니다. (지인분께서 요즘 골프에 진심이라 엄청 예약을 열심히 잡아주셔서 감사히 같이 잘 다니고 있습니다.)
★ 일산 스프링힐스 CC 라운딩(9홀 × 2번)
- 일산 스프링힐스 CC가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정규 18홀이 아니라 9홀을 2번 돌아야 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저와 같은 골린이한테는 아쉬운 점이라기보다는 다시 한번 기회를 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난겨울 라운딩에서는 매홀마다 OB와 해저드를 반복했기 때문에 다시 찾은 일산 스프링힐스에서는 최대한
OB와 해저드를 치지 말자고 다짐을 했는데... 분명히 지난번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멀리 치고 싶은 욕심이 온몸을 지배해서 일까요...? 어김없이 OB와 해저드가 나왔습니다.
★ 좌타 골프왕 도전 중인 동구파파 티샷 모습
- 지인분께서 찍어주신 좌타 골프왕 도전중인 동구 파파의 티샷 모습입니다.
정말 예전(야구 스윙)보다는 자세가 많이 안정되었다고 생각되긴 하지만 방향성에서 너무 많이 아쉬웠습니다.
코로나 걸린 이후 연습을 많이 못했다는 변명을 했지만 그냥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작년 겨울에 비하면 정말 많이 성장하고 필드에서 스코어를 체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발전이라고
지인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많이 웃었습니다.
같이 갔던 지인들과 저는 아직 백돌이지만 올해 열심히 연습해서 꼭 백돌이를 돌파하자고 파이팅~!!
많은 골린 이분들이 백돌이를 벗어나기 위해 연습을 많이 하실 텐데 다 같이 파이팅입니다~!!!
연습만이 살길입니다.~! 이제 실내 스크린 연습장을 벗어나 야외 인도어 연습장을 등록할 생각인데!!
야외 인도어 연습장에서 열심히 해보고 말씀드릴게요~^^
★ 골프 OB & 해저드에 대해서 올바르게 알기
- 골프에서 가장 만나기 싫은 OB와 해저드에 대해서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
골린 이분들이 골프를 시작하면 정말 수없이 듣게 되는 용어가 OB와 해저드일 텐데요.
좌타 골프왕 도전 중인 동구 파파 역시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이번 봄날 라운딩에서도 역시나..
특히 드라이브 티샷을 할 때 많이 나오는 OB와 해저드...
먼저 해저드에서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해저드(hazard)
- 해저드라는 단어는 사전적인 뜻 그대로 '위험'입니다. 골프에서 위험이라는 뜻은 깊게 고민하지 않아도 바로 느낌이
오시죠!? 골프공을 치기 힘든 곳이라는 느낌이 팍팍~!
포스팅을 하면서 2019년 골프 룰이 개정되면서 '해저드'라는 용어가 사용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신 페널티 구역과 벙커로 구분되어 있다고 합니다.
변경된 룰에서는 4가지 특정한 코스 구역을 제외하고는 '일반구역'으로 정의합니다.
1) 티잉 구역 : 흔히 알고 있는 티샷 박스입니다. 플레이어가 홀을 시작할 때 반드시 사용하는 구역입니다.
2) 벙커 : 골린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코스 중 하나인 모래바닥으로 구성되어 있는 벙커입니다.
3) 페널티 구역 : 골린이들이 가장 많이 만나는 '해저드'입니다.
4) 퍼팅그린 : 골프공을 홀을 넣을 때 마지막으로 플레이를 하는 그린입니다.
이곳에 공을 올리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올라오게 됩니다. 물론 올라와서 더욱 큰 시련을..
☆ 해저드 벌타
- 골린이라서 해저드에 대해서 깊게 알아본 적이 없었는데 포스팅을 하다 보니 해저드도 두 종류로 나뉘어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위터 해저드는 '노란 페널티 구역, 래터럴 워터해저드 '빨간 페널티 구역'으로 나눠져 있었습니다.
노란 말뚝은 일반적인 워터해저드를 의미하는데 해저드로 들어간 지점 뒤쪽에서 1 벌타를 부여 받고 치면 됩니다.
홀컵 기준 뒤쪽 연장선으로는 거리 상관없이 편한 만큼 멀리 가서 쳐도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빨간 말뚝은 병행 해저드라고도 하며, 뒤로 물러서서 칠 자리가 없는 경우라고 합니다. 이 경우는 볼이 들어간
지점에서 두 클럽 이내 볼을 드롭하고 1벌타를 부여받고 다음 샷을 치면 됩니다.
해저드에서 뒤로 드롭을 하고 칠 자리가 없는 경우는 다시 그 자리에서 다음 샷을 준비하게 되는데 이 경우에도
1벌타를 부여받게 된다고 합니다.
☆ 골프 OB와 해저드(페널티 구역)의 차이는?
- 골린 이 입장에서 OB와 해저드의 차이점을 정확히 알지는 못하고 1 벌타, 2 벌타의 차이가 있다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포스팅을 하면서 알아보니 너무 단순하게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OB 말뚝은 골프장의 코스의 안과 밖을 구분합니다. 반면 해저드 말뚝은 코스 안에서 페널티 구역의 한계를 구분합니다.
OB 말뚝으로 표시된 OB 경계선을 넘어간 볼은 OB에 있는 볼이고 플레이를 할 수 없는 잘못된 볼입니다.
하지만 해저드에 들어간 볼은 페널티 구역에 빠진 볼이라 인플레이 볼이 됩니다.
따라서 페널티 구역에서 공을 칠 수 있다고 판단되면 벌타 없이 그대로 샷이 가능합니다. 요즘 골프 예능에서 보면
벌타를 받지 않기 위해서 과감히 해저드에서 샷을 하는 모습을 많이 봤는데 이제 확실히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OB 나게 되면 벌타 2타를 먹고 4번째 샷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해저드도 정말 위험하고 싫지만
OB만큼은 무조건 피해야 된다고 생각이 되네요!!!
저와 같이 몸으로 OB와 해저드를 경험하지 마시고 많은 연습을 통해서 언제나 페어웨이에 안착 하기길!!!
☆ 동구 파파 좌타 골프왕 도전기
2021.11.09 - [그 남자/골프] - 부부동반 스크린골프(feat.원마운트 실외형 스크린골프)
2021.11.16 - [그 남자/골프] - [좌타 골프왕 도전기]골린이 첫 라운딩을 가다(feat.오렌지듄스 영종 CC)
2021.12.10 - [그남자/골프] - [좌타 골프왕 도전기] 올해 마지막 겨울 골프 라운딩 다녀오다.(feat. 일산 스프링힐스, 대하구이 맛집 준우 식당)
2022.03.04 - [그 남자/골프] - [좌타 골프왕 도전기] 다가오는 봄날 첫 골프 라운딩(feat. 올림픽 CC)
- 많은 분들이 날씨가 좋아지면서 라운딩을 나가실 텐데요~ 초보 골린 이분들은 정규 18홀도 좋은 경험이 된다고
생각되지만 일산 스프링힐스처럼 9홀을 2번 도는 골프장 라운딩도 추천드립니다.
좌타 골프왕 동구 파파가 되는 그날까지 파이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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