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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딸보 아빠입니다~! 코로나 덕분에 초딩1학년 딸이 학교를 가지 못하고.. 집에서 하루 종일 있다 보니 와이프가 주말에는 쉬게 해달라는 간절한 눈빛이... 협박일까요?..ㅋㅋ 금요일 저녁, 백종원 프렌치토스트 만들어 먹는 TV 속 모습을 딸아이가 보더니~ 웃으면서 아빠 나도 내일 저거 해줘~! 응!? 프렌치 포스트? 그거.. 카페에서 만들어주는거 아니야? 만들기 어려울 것 같은데...?? 백종원 아저씨 검색해서 해줘~! 꼭 해줘~! 제 의견은 중요하지 않고 내일 프렌치 토스트 먹는 걸로 결정이 났습니다..ㅋ 평소에 요리(조리)를 주말에 가끔씩 하는 편이라 자기 전에 레시피를 검색해서 머릿속에 익혀두고 내일 아침 재료를 사러 갔죠~ 매번 느끼지만 정말 백종원 선생님은 대단하신 것 같아요~ 어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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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딸아이가 감자튀김을 너무 좋아해서 구매했던 에어 프라이어가 딸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용량의 한계를 ㅠ 와이프의 표정에서 느끼면서 교체해줘야겠구나 생각하면서 찾아보면서 알게 된 브레빌 BOV860!! 보면 볼수록 디자인도 심플하게 이쁘면서 무엇보다도 너무나 많은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놈 데려오면~ 사랑받을 수 있겠다는 직감과 함께 구매 후기를 꼼꼼히 보면서 바로 PICK!! 난 사랑받는 남편이야!! ㅋㅋㅋㅋㅋ 언제나 택배가 왔다는 문자를 받으면 설레는~ 오자마자 후다닥 개봉 박스가 참 커서 분리수거하는 게 참 힘들었다는... ㅠ BOV860 박스만큼 컸다면 정말 아찔했지만 이놈이 가진 능력에 비해서 크기는 참 착한 사이즈~ 딱이야 딱~!!! 앞으로 우리의 밥상의 큰 부분을 담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