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드라마 추천] 나쁜남자 - 김남길, 한가인, 김재욱, 오연수

출처 : 공식홈페이지(SBS)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10년 전쯤 SBS에서 방송했던 나쁜 남자입니다.

 

열혈 사제에서 주인공으로 나왔던 김남길 배우의 눈빛이 너무 강렬해서 빠져들었던 드라마인데요~

 

시청률은 엄청 높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나름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라서 추천드려요~^^

 

★ 나쁜 남자

 

- 방송 기간 : 2010.05.26 ~ 2010.08.05

- 책임프로듀서 : 구본근

- 연출 : 이형민, 이종재

- 극본 : 이도영, 김재은, 김성희

- 출연자 : 김남길, 한가인, 김재욱, 오연수

- 기획의도 : 차가운 복수, 뜨거운 야망, 치명적 사랑

 

★ 등장인물

 

- 심건욱(김남길 배우)

출처 : 공식홈페이지(SBS)

- 김남길 배우의 눈빛 연기를 제대로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되네요~^^ 정말 남자가 봐도 멋져요~!

 

  드라마가 복수극이다 보니 스토리를 이야기하게 되면 강력한 스포가 될 듯해서 최대한 삼갈게요~

 

  그중에서 심건욱은 모든 방면에서 다재다능한 인물로 나오게 됩니다. 물론 가슴 아픈 사연이 이 드라마의

 

  전체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소재가 되는데요~ 재벌가에 입양되었다가 파양 되는 안타까운 일을 겪으면서

 

  시작되는 심건욱의 인생을 건 복수극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현실과는 많이 동떨어져있지만 드라마 보는 동안에는 심건욱이 되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김남길의 배우의 연기는 매력적이었습니다. 정말 열혈 사제에서 보여준 코믹스러움은 단 하나도 찾아볼 수가

 

  없었어요~ 정말 대단한 배우예요~ ㅋㅋ

출처 : 공식홈페이지(SBS)

 

- 문재인(한가인 배우)

출처 : 공식홈페이지(SBS)

- 김태희와 더불어 미모 2 탑으로 인기가 많았던 배우 한가인입니다. 연정훈 배우가 한가인 배우랑 결혼하면서 모든 남자

 

  공공의 적이라고 했으니깐 그 당시 인기는 대충 아시겠죠? ㅋㅋ

 

  나쁜 남자에서는 공부를 잘해서 명문대 나왔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재벌가 아들을 만나 신데렐라를 꿈꾸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나오는데요~ 하지만 심건욱(김남길)을 만나면서 점점 묘한 방향으로 흐르게 됩니다.

 

  한가인 배우의 연기력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김남길 배우랑 잘 어울려서 드라마를 잘 이끌어 갔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 홍태라(오연수 배우)

출처 : 공식홈페이지(SBS)

- 제 기억에 저희 아버지께서 좋아했던 배우로 기억이 되는데요~ 정말 방부제 외모라고 생각되네요~!

 

  최근에 방송에서 본 것 같은데 지금이나 10년 전 드라마 모습이랑 변하지 않은 것을 보니 정말 대단해요 ㅋㅋ

 

  재벌가 장녀로 나오는 홍태라는 항상 드라마 재벌가 맏딸들이 그렇듯이 사랑 없는 정략결혼을 하고

 

  한 아이 엄마 이자 아내로 살아오는 삶을 보여주는데요~

 

  그때 심건욱이 다가오면서 자기 스스로 선택하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드라마는 점차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홍태라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오연수 배우 덕분일까요? 극 전개의 긴장감이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잘 유지되었다고 생각됩니다~

 

- 홍태성(김재욱 배우)

출처 : 공식홈페이지(SBS)

- 김남길 배우와 같이 나쁜 남자 드라마의 정점을 찍어 준 김재욱 배우입니다. 눈빛 연기와 극 중에서 맡은

 

  해신그룹 후계자 홍태성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생각되는데요~

 

  재인을 만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고 건욱을 신뢰하면서 드라마는 아주 복잡하고 미묘한 분위기로

 

  흘러가게 됩니다. 특히 건욱과 엉켜져 있는 인연은 드라마 보면서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ㅠㅠ

 

  10년 전 드라마인데 남자 두 주인공의 슈트 입은 모습은 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고

 

  너무 멋지네요~^^ 많은 여성분들이 드라마 보는 동안 즐거울 것 같아요 ㅋㅋ

출처 : 공식홈페이지(SBS)

 

- 홍모네(정소민 배우)

 

출처 : 공식홈페이지(SBS)

- 이때만 해도 어린 신인 배우 느낌이었는데~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재벌가 막내딸로 나오는 홍모네는 재벌가 막내답게 자기 하고 싶은 것은 다 하려고 하는 철부지로 나옵니다.

 

  정소민 배우가 정말 철부지 역을 제대로 했다고 생각했던 장면들이 있는데~

 

  드라마인데도 보면서 짜증이 났으니깐~ 연기력은 인정합니다 ㅋㅋ

 

  건욱을 보고 첫눈에 빠지면서 드라마는 정말 건욱을 중심으로 아주 복잡한 인간관계로 흘러갑니다.

 

  정소민 배우는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좋은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중심을 잘 잡아줬다고 생각됩니다.

 

  드라마를 보시면 인정하실 거예요 ㅋㅋ

 

 

- 예전에 봤던 드라마 후기를 쓰면서 느낀 점은 내가 좋아하고 재미있게 본 드라마들은 거의 3번 이상은 본 것 

 

  같더라고요~ 나쁜 남자도 대학생 때 재미있게 보고 나서 취직하고 결혼 전에 방콕하고 싶을 때 영상을 구해서

 

  하루 동안 집중해서 쭉 정주행하고 했거든요 ㅋㅋ

 

  앞으로 제가 봤던 드라마들을 하나씩 리뷰하면서 알려드릴 생각인데~ 30~40대 분들 중에 드라마를 좋아하신

 

  분들은 대부분 봤을 가능성이 크고~ 저보다 젊으신 분들은 못 보신 것도 많으실 텐데~ 시간 나시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예전 추억 되살려서 드라마 후기를 써보니깐 재미있어서 계속 올리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