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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동구파파입니다.

     

    지난주말 동구와 함께 가평에 있는 애견펜션에 다녀왔는데요~ 눈이 많이 내려서 설경이 너무 멋지더라구요~!

     

    바로 포스팅하고 싶은데 사진정리를 아직 못해서 ㅠ 조만간 올려볼께요~

     

    지난번에 포스팅을 했었는데 우리집 미니비숑 동구가 뒤태미남이거든요~ ㅋㅋ

    우리집 비숑 동구 뒤태미남

    여행가기전에 집에서 뒹구거리면서 낮잠자고 뒤태를 뽐낸 동구의 모습을 잠깐 보여드릴까 해요~

     

    2021.11.13 - [그남자/반려견 동구] - 우리집 비숑프리제 동구는 쇼파 밑을 좋아해(feat.아찔한 뒤태)

     

    우리집 비숑프리제 동구는 쇼파 밑을 좋아해(feat.아찔한 뒤태)

    안녕하세요~ 동구파파입니다. 요즘 급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밖에 나가서 운동도 안하고 방콕 모드로 동구랑 함께 있는 시간이 부쩍 늘어났는데요~ 동구랑 한참 정신 없이 놀고 나서 잠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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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참 그리고 우리집 비숑 동구를 키우다보니 강아지가 하는 행동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겨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봤는데 먼저 알려드릴께요.

     

     

    ★ 강아지 행동들의 의미

    우리집 미니비숑 동구 뒷발로 긁는 모습
    간지러워요~! ㅋㅋ

    1) 뒷발로 몸을 긁는 행동

    - 일반적으로 강아지가 뒷발로 몸을 긁는 행동은 가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 입니다. 사람들과 마찬가지고 가려운 곳이

     

      생기면 긁어서 가려움을 해소하는 것 입니다. 동구의 경우는 외이도염에 걸려서 한동안 많이 긁었는데요~

     

      혹시나 강아지가 너무 자주 뒷발로 긁는다고 느껴지시면 꼭 귀 상태를 확인하시고 관리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가려움이 없는데 강아지가 자주 긁는 행동을 한다면 현재 심리상태가 불안한 상태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어딘가 불편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죠~ 말 못하는 강아지가 행동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잘 관찰하셨다가 강아지의 불편함을 해소해주시기 바랍니다~^^

     

    2021.11.19 - [그남자/반려견 동구] - 우리집 비숑프리제 동구 동물병원 다녀오다.(feat.강아지 외이도염)

     

    우리집 비숑프리제 동구 동물병원 다녀오다.(feat.강아지 외이도염)

    안녕하세요. 동구 파파입니다. 오늘 우리 집 비숑프리제 동구 녀석 엄마랑 동물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왜냐고요!? 초보 견주인 우리 가족은 요즘 부쩍 동구가 귀를 가려워하는 모습을 보고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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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 미니비숑 동구 딸랑구에 기대어 자는 모습

    2) 사람에게 몸을 기대는 행동

    - 강아지가 사람들에게 다가와 기대거나 무릎이나 품에 들어와 있는 행동들을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 행동들은 자신이 믿고 신뢰하는 사람들에게만 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등과 엉덩이를 보이고 기대는 행동

     

      은 그 사람을 온전히 믿고 따른다는 의미인거죠~^^ 동구가 우리가족들에게 자주하는 행동인데~ 급 동구한테

     

      고마워지네요~!!

    우리집 미니비숑 동구와 아이컨택

    3) 눈을 마주치는 행동

    - 강아지가 자신한테 위협적인 존재를 만났을 때 눈을 마주치는 것은 도전적인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견주와의 관계에서는 눈 마주치는 행동은 신뢰감과 사랑이 담겨있는 의미라고 합니다.(휴~^^ 동구야 놀랬어~)

     

      강아지가 사람을 두려운 존재로 생각하거나 신뢰를 하지않고 유대감이 부족하다면 눈을 마주치는 행동을 하지 않는

     

      다고 합니다. (우리집 미니비숑 동구는 항상 우리와 아이컨택을 하니깐~^^ 안심~!)

     

      그리고 강아지와 눈높이를 맞추고 아이컨택 하는 시간을 자주 가지면 강아지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예전에 강형욱 선생님께서 눈높이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셨던 것 같네요)

     

      일본의 한 연구결과에서는 강아지가 주인과 눈을 마주치며 바라보는 강아지의 경우 '옥시토신' 이 많이 분비

     

      되었다고 합니다. 옥시토신은 사랑의 호르몬인 건 알고 계시죠~^^ 동구야 사랑해 ~ ♥

     

    우리집 비숑동구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 때 낑낑거림

    4) 강아지의 낑낑거리는 행동

    - 강아지의 낑낑거리는 행동은 보통 싫을 때만 나타난다고 생각하실텐데 생각보다 다양한 상황들이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사람과 대화로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서 신생아들이 울음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강아지가 보통 낑낑거릴 때는 가장 먼저 어디가 아파서 낑낑거리는 행동을 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특히 산책 할 때나 쇼파를 오르락 내리락 할 때 낑낑거린다면 다리가 아파서 내는 행동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역시 아프면 사람들이 '아파, 아파'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 같아요 ㅠ

     

      또 다른 부분은 강아지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을 때 주인한테 알리기 위해서 낑낑되는 행동들을 합니다.

     

      특히 맛있는 간식이 먹고 싶거나 산책을 가고 싶을 때 낑낑거리는 행동을 하는데요~ 동구의 경우는

     

      간식보다는 산책가고 싶을 때 엄청난 낑낑 거림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매일 산책을 하기 위해서 노력중입니다.)

     

      저도 의외라고 생각했던 부분인데 강아지가 낑낑거리는 행동을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반갑다라는 표현입니다.

     

      너무 반가우면 꼬리를 흔들기도 하고 낑낑거리면서 기쁘고 흥분되는 마음을 표현한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동구도 우리가족이 외출하고 오면 낑낑거리다가 실수로 소변도 하고~ ㅋㅋ 반가워서 그런거였어!!^^

     

      마지막으로 낑낑되는 행동은 무서워서 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낯선공간, 낯선사람 등 강아지가 겁을 먹게 되면 자신의 몸을 벌벌 떨면서 낑낑거리고 불안해하는 모습들을

     

      보인다고 합니다. 동구의 경우는 어릴 때 예방접종 처음맞으러 갈 때 엄청 벌벌 떨고 낑낑거렸는데~

     

      지금은 사회화가 잘되어서 그런지 아주 그냥 똥꼬발랄합니다~^^

    동구의 개껌사랑 모습

    5) 강아지의 침 흘리는 행동

    - 강아지들의 침 흘리는 이유는 다양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부 견종들은 견종의 특성 상 침을 많이 흘리기도 합니다.

     

      작은 견종보다 큰 견종들은 입안에 만들어진 침의 양이 많아서 침을 자주 흘린다고 합니다.

     

      특히 입술 처짐이 심한 견종들이 침을 자주 흘린다고 하네요~^^ ㅋ 동구는 아직 침을 흘린 적은 없어요~ 흘리면

     

      귀여울 것 같은데 ㅋㅋ

     

      견종의 특성을 제외하고 평소보다 침을 많이 흘린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하니 세심한 관찰이 필수!

     

      침을 흘리는 행동의 경우를 크게 두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침을 흘리는 행동의 경우와 문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침을 흘리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먼저 자연스럽게 침을 흘리는 행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들은 불안, 긴장, 공포, 초조, 흥분 상태일 때 침이 분비가 됩니다. 이와 같은 상태일 때는 자연스럽게 침이

     

      분비가 되는 것이 때문에 불안, 긴장, 공포, 초조, 흥분 상태가 해소되면 자연스럽게 침의 분비가 멈추기 때문에

     

      특별히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문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침을 흘리는 경우는 다양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차멀미로 인한 침을 흘리는 행동입니다.

     

      차 멀미를 심하게 하는 강아지는 토하기 전에 침을 상당히 많이 흘린다고 합니다. (동구는 차 멀미도 안해서 고마워^^)

     

      차를 타고 이동 할 때 침을 많이 흘린다고 하면 강아지가 차 멀미를 하는 것이 때문에 휴식을 취하거나 최대한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를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두번째 날씨가 무더워서 체온 조절을 위해 침을 흘리는 행동입니다.

     

      사람은 땀을 흘려서 체온은 조절하지만 강아지는 땀샘이 없어서 입을 벌리고 헥헥거리는 행동으로 체온을 조절합니다.

     

      강아지가 땀샘이 없다니 ㅠㅠ 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

     

      세번째 몸에 문제가 있을 때 침을 흘리는 행동입니다.

     

      침에 피가 나오거나 거품식으로 침을 흘리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가서 강아지 상태를 체크해봐야 합니다.

     

      강아지 장기에 이상이 있을 경우 구토를 일으켜 거품 같은 침을 흘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경우로 침을 흘리는 행동을 할 수도 있으니 강아지이 침을 흘릴 때는 유심히 관찰해서 적절한 조치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동구의 놀자는 표정

    6) 강아지의 하품하는 행동

    - 강아지의 하품하는 행동은 일반적으로 사람과 마찬가지로 졸리거나 지루할 때 하품을 합니다.

     

      주인이 놀아주지 않거나 심심할 때 하품을 하고 자고 일어났거나 자러가기 전에 사람처럼 강아지도 하품을 합니다.

     

      동구는 밤 11시 쯤 되면 정말 사람처럼 하품을 늘어지게 하고 우리가족과 같이 잘 준비를 합니다.

     

      또 다른 이유는 심박수 증가로 인해서 하품을 한다고 합니다.

     

      강아지의 하품은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입을 벌리고 깊게 숨을 쉬어 폐의 공기를 채우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하품을 통해 폐로 들어오는 산소의 양을 늘리고 혈액순환을 빠르게 해서 뇌와 근육에 산소가 잘 전달되도록 해서

     

      심박수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경견을 하는 그레이하운드의 경우 시합 전 하품을 해서

     

      심박수를 증가시켜 시합은 준비한다고 합니다.

     

      보통 잘 알지 못하는 하품하는 행동의 이유 중 하나는 무관심과 갈등 피하기라고 합니다.

     

      낯선 강아지를 만났을 때 관심없다는 의미로 하품을 하기도 하고 우리 강아지가 다른 개들 주변에서 지나치게 하품을

     

      한다면 이것은 갈등을 피하는 방법이자 다른 개에게 복종한다는 신호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알게 된 하품하는 이유인데요~ 스트레스 때문에 하품을 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할 때 자신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사용하는 신호 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하품을 하는 것이 아닌지를 알려면 강아지의 상태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스테르사가 심해서 휴식이 필요하다고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것이니깐요~^^

     

    우리집 동구의 갸우뚱하는 모습

    7) 강아지의 고개 갸웃둥하는 행동

    - 우리집 미니비숑 동구가 정말 자주하는 행동인데요~

     

      강아지가 고개를 갸우뚱하는 주된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우리 모두 알고 있으며 귀엽다고 생각하는 일반적인 갸우뚱입니다. 강아지가 고개를 갸우뚱하는 것은 대화의

     

      형태 중 하나로 소리가 잘 들리게끔 하여 우리가 하는 말에 집중하고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는 지극히 정상적이고 일반적인 강아지의 행동입니다.

     

      두번째는 강아지가 소리나 물체에 집중하지 않고 눈을 마주치고 있는데도 계속 고개를 갸우뚱하는 것은 의학적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갸우뚱하는 강아지는 균형감감을 상실했거나 감염으로 인해 후각을 상실하는 등 추가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가 계속 고개를 갸우뚱하거나 갸우뚱하는 것이 대화 방식과 연관이 없다고

     

      생각되시면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동구는 이상무^^)

    우리집 비숑 동구 잠자는 모습

    8) 강아지 주인 침대에서 잘려는 행동

    - 요즘 동구가 우리와 함께 몇 번 자고 나서 잘 때마다 같이 자자고 엄청 귀여운 눈빛을 발사 중입니다.

     

      그리고 침대에 한번 쉬를 싸고 나서 단호하게 한 동안 자기 집에서만 자게 하고 나서 침대로 컴백했는데~

     

      절대 대,소변을 침대에 안하더라구요~! 기특한 녀석~^^

     

      강아지가 주인 침대에서 잘려는 행동은 주인의 냄새를 맡으면서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동구의 경우는 냄새도 냄새지만 우리 침대의 편안함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강아지가 하는 행동들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강아지가 하는 행동들을 사람이 전부 다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자주 강아지와 소통하고 공부해서~!

     

      강아지와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할 것 같네요~^^

     

     

    ★ 우리집 미니비숑 동구는 뒤태미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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