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미니 비숑프리제 동구와 추석연휴 보내기(feat.새옷,장난감 선물)

안녕하세요~ 동구 파파입니다.

 

동구 녀석을 입양한 지 3주 차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구와 처음으로 추석 연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고향집에 안내려가기로 결정하면서 먼가 심심하면서 썰렁한 느낌이었는데

 

동구 녀석의 비숑 타임에 부리는 애교 덕분에~^^ 너무 즐거웠습니다.

 

3주 차가 되니 처음에 왔을 때보다 사료 먹는 양도 확실히 많아졌고~ 덩치도 커지고~

 

1,2주 차 때는 잠만 잤는데~ 배변훈련이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울타리를 제거해줬더니~

 

온 방을 돌아다니면서 졸졸 쫓아오는데 ㅋㅋ 어찌나 귀엽던지 ㅋㅋ

 

그리고 와이프 아는 지인이 동구 보러 놀러 오면서 너무 귀여운 옷을 선물해줬는데~

 

입혀봤더니~ 진짜 너무 귀엽고 이쁘더라고요~ 물론 동구는 벗으려고 발악했습니다 ㅋㅋㅋ

새옷입어보자~ 동구야~

동구를 위해 선물한 장난감 ㅋㅋ 채소밭에 사료를 숨겨놓으면 냄새 맡고 찾아 먹게 만들어주는 취지의 장난감이었는데..

 

동구는 아직 어려서일까요? 구멍에 들어간 사료는 제대로 먹지를 못하더라고요 ㅋㅋ

 

하염없이 쳐다만 보는 녀석...ㅋㅋ 가끔 구멍 안에 있는 사료 먹는 걸 성공하긴 했지만...ㅋ 그 노력이면 배가 다 꺼질 듯ㅋ

 

열심히 사료를 찾고 놀더니 급 기절 모드 ㅋㅋ 녀석 요즘 잠만 들면 배를 까고 잠드네요 ㅋㅋ

사료 찾기 시작~!

한참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 지쳐 잠든 동구

잠깐 꿀 낮잠을 자고 일어나더니 울타리에서 빼 달라고 애원하는 동구 ㅋ

 

집구석구석 배변패드 세팅 후에 울타리 제거~!!

울타리에서 해방된 동구녀석

사진은 못 찍었지만 동구의 비숑 타임 시작되면 진짜 ㅋㅋ

 

정신없더라고요 ㅋㅋ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면서 넘어지는데 ㅋㅋㅋ 보고만 있어도 시간이 쭉쭉 지나가더라고요 ㅋㅋ

 

동구랑 정신없이 놀다 보니 어느덧 다가온 저녁 취침시간~ ㅋㅋ

 

처음으로 울타리 제거 후 동구와 함께 맞이한 취침시간 ㅋㅋ 동구 녀석 급 조용해졌어요 ㅋㅋ

 

저녁밥도 많이 먹고 오늘 하루 엄청나게 뛰어다녔으니~ 분명히 집에 들어가면 곧바로 잘 꺼라고 생각했거든요 ㅋㅋ

 

동구 집에 넣어주고 나서 잠시 샤워 후 나와보니...

 

자기가 가지고 놀던 해어밴드를 베개 삼아 집 옆에서 웃으면서 꿈나라로 ~

 

진짜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멍하니 쳐다봤습니다~^^

 

졸리지? ㅋㅋ

멍 떄리는 녀석 ㅋㅋ

피곤하지?

너... 너무 귀엽다... 심쿵...

무슨 꿈 꾸는거야~ ㅋㅋ

 

녀석.. 자면서 눈웃음 치다니...ㅋㅋ 넘 심쿵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