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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동구 파파입니다.

     

    최근에 우리 집 비숑프리제 동구가 드디어 입동 때 첫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한 듯 정지 상태로 가만히 있었는데 딸랑구가 뛰기 시작하니 집에서 뛰어놀던 느낌 그대로

     

    질주하더라고요~^^

     

    첫 산책을 잘 마무리해서 다음날 또 산책을 하려고 했는데 입동 다음날부터 내리는 비가 그치지를 않고 

     

    계속 조금씩 내리네요 ㅠ 그리고 급 추워져서 산책하기가 망설여지는 요즘 날씨입니다.

     

    동구 마마가 산책을 위한 패딩을 열심히 고르는 중이더라고요~ 패딩이 오면 동구 산책을 다시 시도해볼게요~ ㅋ

     

    날씨도 춥고 해서 동구랑 집에서 층간소음을 발생시키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놀아주고~

     

    잠시 휴식을 가졌는데~ 언제나 소파 밑에서 휴식하던 녀석이 오늘따라 올라오고 싶다고 딸랑구 앞에서 

     

    낑낑 거리더라고요~ 마음 약해진 딸랑구는 동구를 소파 위로 번쩍 들어 올렸습니다 ㅋㅋ

     

    그리고 사람처럼 소파에 편안하게 앉아서 쉬더라고요~ 가끔 반려견이 아니라 둘째가 생긴 듯한 착각이~

     

     

    ★ 우리 집 비숑프리제 동구는 소파가 좋아요(1)

    역시 쇼파는 누워야지~
    누나 ~ 나 졸린것 같아~
    나도 TV좀 볼까~
    나도 쇼파좀 사줘요~
    나 조금만 더 있을께요~ 응?
    나 귀엽죠!? ^^

    동구 녀석 소파에 올라오더니 진짜 자연스럽게 옆으로 누워서 벌러덩~ 

     

    너 혹시 사람아 니니? ㅋㅋ

     

    딸랑구가 옆에서 TV 보고 있는데 동구도 자연스럽게 누워서 TV를 감상하는데 너무 웃겼어요 ㅋㅋ

     

     

    ★ 우리 집 비숑프리제 동구는 소파가 좋아요(2)

    서서히 졸려오는지 자세를 잡기 시작하는 동구
    누나.. 나.. 졸려...
    서서히 눈에 초점이 풀리는 동구

    TV가 재미없었는지 서서히 자세를 뒤척거리는 동구~

     

    너무 신나게 뛰어놀았어?~! 우리랑 더 놀아야지 동구야~ 하고 물어봐도 들은 채도 안 하고 자려고 준비하는 녀석 ㅋㅋ

     

    사실 딸랑구도 피곤했는지 동구 옆에서 먼저 잠들어 버렸어요 ㅋㅋ

     

     

    ★ 우리 집 비숑프리제 동구는 소파가 좋아요(3)

    누나 벌써자?! 나도 졸려~
    아빠 나 졸려~
    엄마 나 졸려~
    힝~ TV에서 또 재미있는걸 하나?

    딸랑구가 자니깐 동구도 더 졸려하는 것 같더라고요~

     

    옆에서 골프왕 시즌1을 보고 있었는데~ 딸랑구 베개 위로 올라가더니 ㅋㅋ 

     

    눈을 감았다가 떴다가 반복하는데 너무 귀여웠습니다 ㅋㅋ

     

     

    ★ 우리 집 비숑프리제 동구는 소파가 좋아요(4)

    결국 잠들어버린 동구
    잘자요~ 동구^^
    누나 같이 자요~
    아기솜뭉치 동구 ♥
    잘자렴~ ♥
    꿀잠~^^

    결국 동구는 꿈나라로~ ♥

     

    잘 자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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