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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구 파파입니다.

 

지난번 애견카페를 갔다가 비숑 선배 견주분이 알려주신 사료(하림 더리얼 오븐 베이크드)가 생각나서 

 

한번 구매를 해봤습니다.

 

동구가 기존에 로열 캐닌 스타터를 먹고 있었는데 눈물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선배 견주분이 로열 캐닌이 강아지들한테 기호성은 높은 편인데 크게 좋은 성분은 아니라고 조언을

 

해주시더라고요~

 

사람이 먹는 음식으로 표현하면 인스턴트식품이라고~.. ㅠ 그리고 눈물이 심하다면 연어가 주성분인

 

사료로 바꾸라고 조언해주셨죠~ 그분 강아지는 1년이 지나고 나서 사료를 변경했더니 적응하기 너무

 

어려워서 엄청 고생했다고 어릴 때 꼭 바꿔주는 걸 추천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 웹서핑을 쭉 해봤는데 사료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떤 사료가 동구한테 알맞은 사료인지 판단이 잘 안되더라고요..

 

(혹시 4개월 지난 비숑프리제한테 좋은 사료 추천해주실 분 있으면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그래서 일단 추천받은 하림 더리얼 오븐 베이크드를 구매해서 먹여보기로 했습니다. 

 

동구가 아직 어려서 퍼피용으로 검색해봤는데 퍼피는 닭고기뿐이더라고요..ㅠ 그래도 한번 먹여보기로!!!

 

 

★동구의 NEW 사료, 하림 더리얼 오븐 베이크드 닭고기(퍼피)(1)

 

이 사료의 정식 풀네임은 더: 리얼 그레인 프리 오븐 베이크드 닭고기 퍼피(1.6kg)입니다.

 

하림이 닭이 유명하니깐 주원료가 신선해서 동구한테 좋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오더라고요~

 

그리고 더 리얼 오븐 베이크드 퍼피는 1살 미만의 강아지들한테 최적화되어 있어서 영양분이 많이 필요한 어린

 

강아지한테 알맞은 사료였습니다.

하림 더 리얼 그레인 프리 오븐베이크드 닭고기 퍼피

★동구의 NEW 사료, 하림 더리얼 오븐 베이크드 닭고기(퍼피)(2)

 

더 리얼 오븐 베이크드의 경우 사람이 먹는 식재료, 휴면 그레이드 재료로만 만들어져서 더욱 믿음이 가더라고요~

 

사람이 먹는 식재료이니 동구한테도 분명히 좋을 거예요~^^ 그렇죠?

 

그리고 하림에서 제공하는 닭고기에 각종 비타민 C, K도 함유되어 있고~

 

그리고 핵심인 오븐에 구워서 강아지들이 먹는 식감까지 고려했다고 하니~ 일단 첫인상은 합격점입니다~^^

휴먼그레이드 재료

 

★동구의 NEW 사료, 하림 더리얼 오븐 베이크드 닭고기(퍼피)(3)

 

하림 더 리얼 오븐 베이크드의 영양소는 컵당 칼로리가 305kcal이고 조단백질, 조지방, 조섬유, 칼슘, 인, 수분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낱개 포장으로 신선하고 보관이나 휴대하기에 좋았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로열 캐닌 스타터의 경우는 낱개 포장이 아니라 지퍼가 달려있는 포장지였는데

 

낱개 포장이 되니깐 편리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지퍼 포장지가 아니라서 따로 찢고 나서 보관하려면 다른 보관용기가

 

필요하더라고요 그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주요성분

★동구의 NEW 사료, 하림 더리얼 오븐 베이크드 닭고기(퍼피)(4)

 

사료 교체방법도 자세히 나와있었는데요~ 처음부터 교체된 사료로 다 주면 강아지들이 적응을 못해서 안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사진에 나와 있는 것처럼 4단계로 나눠서 점진적으로 늘려주면서 사료 교체를 하라고 조언해주더라고요~!

 

그래서 동구 밥 줄 때 기존 로열 캐닌 스타터와 함께 섞어서 줬습니다~!!

 

로열 캐닌만 빼먹을까봐 조마조마하더라고요 ㅋㅋㅋ

사료 교체방법, 권장량

★동구의 NEW 사료, 하림 더리얼 오븐 베이크드 닭고기(퍼피)(5)
 

 

기존 로얄캐닌 스타터(15%) + 하림 더리얼 오븐 베이크드(85%) 정도로 저녁밥을 동구에게 줬습니다~! 두둥

 

동구가 사료 봉투 소리가 나면 후다닥 달려와서 먹는 습관을 알기 때문에

 

기존 로열 캐닌 스타터 사료 봉지에 하림 더리얼 오븐 베이크드 한 봉지를

 

뜯어서 넣고 밥 줄 때 나는 소리를 그대로 내어 주었더니~ 바로 꼬리 치면서 밥그릇 앞으로 오더라고요~ ㅋㅋㅋ

 

긴장되는 순간 동구가 킁킁 냄새를 맡더니 조심스럽게 한입 먹더라고요~

 

근데 먼가 어색했는지 먹는 속도가 기존 먹는 속도에 비해서 많이 줄었어요 ㅠ 기존 사료보다 살짝 크고 딱딱했는지

 

한참을 씹고 냄새를 맡으면서 먹었습니다. 그래도 속도는 느렸지만 줬던 사료 깔끔히 다 비웠습니다^^

 

1주일 정도 지켜보면서 더리얼 오븐 베이크드로 계속 가야 할지 아니면 원래 먹던 사료로 가야 할지~!

 

아니면 조금 더 알아보거나 추천을 받아서 새로운 사료 변경해야지 고민이 많아지는 밤이었네요~!

 

동구야~ 아빠, 엄마가 고민이 많아~!! 항상 잘 먹고 잘 싸고 잘 뛰어놀면서 건강하자~^^

아빠, 먼가 이상해요!!!
흠~ 맛은 나쁘지 않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