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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추석 연휴 유럽여행(3개국 :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을 다녀왔습니다.

     

    와이프와 딸을 동반해서 가는 유럽여행이라 자유여행보다는 패키지여행으로 준비해서 여행 일정에 대해서는 큰 걱정을 하지 않고 여행하는 동안 필요한 부분이었던 코로나 관련 사항, 유로 환전, 여행용 어댑터, 우산 등 간단히 준비했던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

     

     

     

    2022.09.20 - [그 남자/여행] - 좌충우돌 유럽여행 (3개국 :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준비(화물용 캐리어, 내셔널지오그래픽 피렌체)

     

    좌충우돌 유럽여행 (3개국 :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준비(화물용 캐리어, 내셔널지오그래픽

     동구 파파 안녕하세요. 동구 파파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 늦은 여름휴가로 유럽여행 (3개국 :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을 다녀왔습니다. 유럽여행 후기는 사진정리 후 차분히 포스팅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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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여행 (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 코로나 상황

     

    이번 유럽여행에서 가장 가고 싶었던 나라였던 프랑스는 유럽여행 예약 당시 코로나 관련 상황에 대해서 가장 까다로웠던 나라였습니다.

     

    예약할 당시 6월~7월쯤으로 기억하는데 예약 시 접종 완료자나 코로나 완치자도 프랑스 입국 시 공식적으로 PCR 또는 신속 항원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만 했습니다.

     

    특히 미접종자는 코로나 완치가 되었더라도 여행사에서 예약을 받아주지 않아서 가능한 유럽여행 패키지를 찾기 위해서 많은 문의를 해야 했습니다.

    (와이프와 딸이 코로나 예방접종은 하지 않았지만 코로나 걸린 후 완치자였거든요) 

     

    그래서 예약 당시 출국 전 집 근처나 공항 근처 보건소나 병원에서 48시간(2일) 이내 검사한 PCR 음성 확인서를 받아서 나가는 조건으로 한 여행사에서 유럽여행 패키지를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추억이지만 정말 예약 당시 때는 당황, 짜증, 분노의 감정이 몰아쳐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우리 가족이 9월 3일 날 출국이었는데 8월에 프랑스에서 PCR 또는 신속 항원 검사 음성 확인서를 확인하지 않는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예약 당시 여행사와 약속했던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도 되는 행운을 얻으면서 기분 좋게 유럽여행을 떠났습니다.

    (딸랑구가 정말 PCR 검사를 무서워해서 정말 걱정이었네요~)

     

     

     

    1) 유럽여행 - 프랑스 코로나 상황

    프랑스 코로나 현황(출처 : 프랑스 대사관)

    유럽여행 출발 전 프랑스는 마지막까지 정말 힘들게 우리 가족 유럽여행을 압박했었는데 그래도 결국 추석 연휴 전 모든 코로나 관련 제한 사항들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위 그림에서 나와 있는 것처럼 프랑스 입국 시 코로나 관련 제출 서류가 전면 해지되면서 한국인을 포함한 모든 해외 여행자들은 자유롭게 프랑스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랑스 여행 때 느꼈던 점은 유럽여행 출발 전 다른 분들 후기처럼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 전혀 없고 마스크 쓴 사람들을 찾아보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프랑스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람 대부분이 우리나라 여행객들이라고 판단해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특히 베르사유 궁전, 루브르 박물관과 같은 실내에서도 마스크 쓴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들었다는 점은 유럽에서는 코로나가 더 이상 두려운 전염병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실히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실외 마스크는 해제가 되었는데 하루빨리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는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유럽여행 - 프랑스 코로나 상황(1)유럽여행 - 프랑스 코로나 상황(2)
    프랑스 코로나 현황(출처 : 프랑스 대사관)

    유럽여행이 끝나고 한국에 들어올 때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입국해서 프랑스에서 한국 들어올 때 코로나 규정과 다소 다를 수 있다고 생각되었지만 8월 31일 정부 발표에 따라 해외 입국 전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는 9월 3일부터 중단되어 입국 후에 집에 도착해서 다음날 PCR 검사를 한 후 결과를 알려주기만 하면 되는 시스템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발열, 기침 등 특별한 특이사항이 없다면 1일 이내 PCR 검사 실시도 폐지되었으면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이제 코로나는 감기와 같은 가벼운 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나이 드신 분들이나 중증 환자분들께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예외입니다.)

     

     

     

     

     

     

     

     

    2) 유럽여행 - 스위스  코로나 상황

    스위스 코로나 현황(출처 : 스위스 대사관)

    스위스의 경우는 프랑스보다 3달 전부터 코로나 관련 제한 사항들이 모두 해제가 되었습니다.

     

    스위스 인터라켄에 있는 융프라우, 아이거, 묀히 산 및 아름다운 무공해 청정 뮈렌 마을을 관광을 했는데 정말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 따위는 1도 생기지 않았고 마스크를 벗고 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스위스 여행 가시는 분들은 코로나에 대해서 걱정하지 마시고 만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코로나 기본 수칙은 잘 지키시면서 유럽 여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손 씻는 부분만큼은 코로나가 위험하지 않더라도 꼭 잘 지켜주시면 좋겠습니다.

     

    해외에서 입국할 때 규정은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동일하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3) 유럽여행 - 이탈리아  코로나 상황

    이탈리아 코로나 현황(출처 : 이탈리아 대사관)

    유럽여행 마지막 국가인 이탈리아도 22년 6월 1일부로 코로나 관련 제출 서류가 모두 해제가 되어 이탈리아 여행객들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탈리아의 경우 9월에 갔는데도 생각보다 엄청 더워서 마스크 착용이 필수 의무 사항이었다면 정말 너무나도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패키지여행이었기 때문에 인솔하셨던 가이드분이 실내에서는 웬만하면 마스크착용을 권유하였지만 유럽인들 대부분이 마스크를 안 쓰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마스크를 벗고 있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이번 유럽 3개국 여행을 하면서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은 잠시 잊고 즐겁게 여행을 했는데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실내 마스크까지 해제가 되어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을 잊고 사는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유럽여행 준비 유로 환전(토스 수수료 우대 100%)

    토스 앱 유로환전 화면 모습(1)토스 앱 유로환전 화면 모습(2)토스 앱 유로환전 화면 모습(3)
    토스 앱 유로환전 화면 모습

    이번 유럽여행 3개국 패키지를 경험하면서 느꼈던 중요한 부분은 일정에 맞춰 관광을 하면서 주어지는 자유시간 또는 선택관광을 완벽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적절한 유로 환전은 필수라는 것입니다.

     

    물론 요즘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가 워낙 잘되어 있어 딱히 필요 없다고 생각되시겠지만 가볍게 현지 간식을 사 먹고 크고 작은 기념품을 구입할 때 필요한 유로는 여행의 즐거움을 업 시켜주는 필수품이었습니다.

     

    비행기 탑승 전 유로 환전을 위해서 알아보던 중 토스가 첫 거래시 100%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고민 없이 토스 앱을 통해서 바로 유로 환전을 하였습니다.

     

    다만 100% 환율우대 가능한 금액이 100만 원이라서 딱 100만원 정도만 유로 환전을 하였습니다.

     

    미국 USD 달러, 일본 JPY 엔화, 유럽연합 EUR에 한해서 100%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토스 앱 유로환전 화면 모습(4)
    토스 앱 유로환전 결과

    첫 거래 이후에는 달러 90%, 엔화 80%, 유로 80%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제 계정으로 환전했으니 다음번에는 와이프 토스 계정으로 100% 환율우대를 받아봐야겠습니다.

     

    요즘 달러, 유로가 1400원대까지 치솟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이 100% 환율 우대를 받기 위해서 검색을 많이 해보실 텐데 토스 앱을 통해서 100만 원까지 환율 우대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환전하는 방법은 토스에서 환전할 금액 입력하고 수령할 은행을 선택하면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고 환전준비가 완료되면

    수령할 은행(하나은행만 선택 가능), 선택 날짜, 수령 장소를 선택하여 받으면 됩니다.

     

     

    대부분 입국 전 환전을 받으시기 때문에 인천공항 하나은행 점에서 수령받으실 텐데 비행기 시간이 새벽이나 은행 문 닫는 시간이라면 미리 인천공항을 가거나 집 근처 은행을 선택해서 미리 준비하시길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유로 환전 시 100유로짜리보다는 10, 20 유로 위주로 환전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10, 20 유로로 대부분 해결이 가능하더라고요. 50유로 넘어가는 부분은 신용카드를 사용했기 때문에 그렇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물, 화장실 사용 때문에 1,2 유로 동전이 많이 필요하게 되는데 10유로가 있으면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럽여행 기타 필요물품(여행용 어댑터, 우산, 셀카봉 등)

    유럽여행 때 유용하게 사용했던 어댑터
    유럽여행 때 유용하게 사용했던 어댑터(출처 : 쿠팡 크레앙 여행용 어댑터)

    1) 여행용 어댑터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의 필수품이라고 생각되는 여행용 어댑터입니다. 

     

    제가 여행했던 서유럽의 경우 국가별로 사용하는 전압 및 코드 꽂는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여행용 어댑터는 필수였습니다.

     

    간혹 한국에서 쓰던 코드와 동일해서 별도의 어댑터 전환 필요 없이 충전이 가능한 곳도 있긴 했지만 여행용 어댑터가 없다면 유럽 여행하면서 멋진 풍경과 멋진 장소의 사진을 찍을 수 없기 때문에 꼭 잊지 말고 챙기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현지에서 여행용 어댑터를 사기는 쉽지 않다고 현지 가이드분께서 이야기해주셨거든요.

     

    그래서 저의 경우는 여행 전 쿠팡에서 여행용 어댑터를 검색해서 마음에 드는 제품을 미리 주문했습니다.

     

    어댑터 하면 엄청 크고 휴대하기가 쉽지 않을 줄 알았는데 여행용 어댑터는 작고 아담해서 큰 부담 없이 잘 들고 다닐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나머지 사항은 위에 올려드린 그림에서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대부분 제품이 비슷해서 디자인만 원하시는 것으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네요.

     

     

    2) 우산

    세면도구, 선글라스, 선크림 등 사전에 준비해야 되는 물품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우산을 꼭 챙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유럽이 여러 나라를 옮겨 다니는 여행 특성도 있고 날씨 변화가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비를 만날지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경우 강력한 자외선과 더위 때문에 관광을 하면서 더위에 엄청 고생을 하게 되기 때문에 여성분 그리고 어린아이들은 그늘을 위한 도구로 우산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부분은 차로 이동하긴 하지만 관광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보도로 많이 걷는 시간이 생기기 때문에 우산은 정말 필수품이었습니다.

     

    우리 가족의 경우 우산을 별도로 챙겨갔지만 현지 우산들이 너무 디자인이 이뻐서 기념으로 우산을 구입했습니다.

     

    각종 잡화점에 이쁜 우산들이 많으니 혹시나 만약 챙기지 않으셨다면 하나 구입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셀카봉

    유럽여행 때 유용하게 사용했던 셀카봉
    유럽여행 때 유용하게 사용했던 셀카봉(출처 : 쿠팡 요이치 욜로 셀카봉)

    개인적으로 유럽여행 때 여행용 어댑터와 더불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셀카봉입니다.

     

    유럽여행에서 사진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 셀카봉의 유용함은 별도로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유럽여행에서 여행객분들이 많아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셀카봉이 딱히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제가 셀카봉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각종 관광 장소에 많은 인파가 몰렸을 때 셀카봉의 상당히 유용했기 때문입니다.

     

    복잡한 인파 속에서 가족사진 한 장 찍기가 정말 쉽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셀카봉으로 다양한 각도로 원하는 풍경과 유럽의 멋진 작품들을 찍었더니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다 보니 너무 많은 사진을 찍어서 아직도 사진 정리가 힘든 상황이 발생하네요.

     

     

     

     

     

     

     

    유럽여행 준비를 마치고

     

    유럽여행 준비를 하다 보면 출발하고 나서 꼭 필요한 것들이 생기거나 불필요한 짐을 챙겨 여행 도중에 불편함을 겪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고 주변에서 많이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개인 필수품 외 유럽여행에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간략하게 포스팅해봤습니다.

     

    어린 딸을 데리고 다녀서 그런지 정말 좌충우돌 유럽여행 ( 3국 :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였는데 미리 준비했던 유로 환전, 여행용 어댑터, 우산, 셀카봉 등 덕분에 힘들지만 즐거웠던 유럽여행이 될 수 있었습니다.

     

    유럽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 꼭 여행 전에 꼼꼼히 사전 준비하셔서 현지에서 불편함이 없이 여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곧 프랑스 여행을 시작으로 유럽 3국을 다녀왔던 후기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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