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변경 아이폰 13 미니 후기(feat. 커플폰, 아이폰 시리즈 순서)

 동구 파파 

안녕하세요. 동구 파파입니다.

최근에 와이프 폰이 회복불능 단계로 부서지면서 와이프 휴대폰 기기변경을 위해서 매번 방문하던 대리점에 다녀왔습니다.

와이프 예전 폰이 아이폰 11 Pro 였는데 정말 잔고장 없이 잘 쓰고 있었는데 외부 충격에 의한 파손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다만 3년 가까이 잘 사용했기 때문에 기기변경을 하더라도 결코 손해는 아니라고 강조하시는 대리점 사장님 말씀에

살짝 위안을 삼고 와이프 기기변경을 위한 아이폰을 살펴보다가 득템(?!)한 아이폰 13 미니에 대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그리고 제 폰은 아이폰 XS로 무난하게 잘 쓰고 있었는데 2년이 넘게 지나서 대리점 사장분께서 바꿀 때 되었다는

말 한마디와 와이프와 커플폰을 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덤으로 제 폰까지 아이폰 13 미니로 교체했습니다.^^

 

 

아이폰 13 미니

곧 아이폰 14가 출시된다고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아이폰 13 미니를 구매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부부가 가장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가 기다림이라 눈에 딱 들어온 아이폰 13 미니를 1대도 아니고 2대를

집으로 모시고 왔네요~^^(저는 블랙, 와이프는 핑크~! 와이프는 사실 스머프 색상을 하고 싶었지만 요즘 아이폰 재고 물량

이 원활하지 않아 며칠 기다려야 된다는 말에 와이프는 그냥 재고 있는 핑크를 선택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가장

싫어하는 것이 기다림~^^)

아이폰 14가 곧 출시가 될 예정이라 아이폰 13 미니 가격이 확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많은 곳에서 가격이 다운되면서

많은 분들이 아이폰 13 미니를 구매하신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우리 부부는 가격적인 메리트보다 한 손에 딱 들어오는 아이폰 13 미니의 외관적인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 아이폰을 쓴 모델이 아이폰 4였는데 그 당시에 한손에 딱 들어오는 아이폰이 참 편안했거든요~ 그 기억이 남아

아이폰 13 미니를 한번 만져보고 나니 매력적으로 다가오더라고요~ 저뿐만 아니라 와이프도 그 부분에 대해서

공감을 해줘서 별 다른 고민 없이 아이폰 13 미니로 기기변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 성능은 정말 고사양 게임을 하지 않는 한 별 다른 점을 느낄 수 없었기 때문에 스마트폰 외관 모습, 크기가

기기변경 시 가장 큰 결정요소가 되었습니다.(다들 그러시죠?! ^^)

★아이폰 13 미니 스펙

- 규 격 : 64.2 ×131.5 ×7.7mm, 141g (한 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 다만 손이 크신 분들은 제외입니다!!^^)

- 칩 셋 : 애플 A15 바이오닉 칩(아이폰 4가지 라인업 중에 가장 저렴하다고 들었지만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 없습니다!!)

- 화 면 : 5.4형 슈퍼 레티나 XDR OLED 2340 ×1080p 해상도(아이폰의 해상도, 화면은 언제나 만족~!!)

- 메모리 : 4GB(아이폰 IOS 메모리 최적화가 잘되어 있는 편이라 충분하다고 느낌)

- 용 량 : 128GB /256GB / 512GB(사진, 동영상을 위해서 256GB를 선택)

- 전면 카메라 : 12MP(f2.2) 광각(아이폰 사진은 언제나 진리)

- 후면 카메라 : 듀얼렌즈 / 12MP(f1.6) 광각 / 12M(f2.4)초광각 / 센서 시프트 OIS 손떨림 방지

- 배터리 : 2,425mAh(크기가 작은 휴대폰의 가장 아쉬운 점이 배터리 부분인데 크기에 비해 괜찮은 것 같습니다^^)

- 기 능 : 5G 지원, Face ID 생체인증, 20W 고속 충전, 맥세이프(15W) 충전, IP68 방수방진(4G만 사용하다가 5G~!! ^^)

<애플 공식 홈페이지 : 아이폰 13 미니>

iPhone 13 및 iPhone 13 mini

 

 

★아이폰 13 미니카메라

아이폰 13 시리즈는 이전 시리즈 모델과 가장 큰 차이점이 카메라라고 합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만족했던 점 중에 하나가 카메라였는데 이전 시리즈 모델보다 더 좋아진 부분이 카메라라고 하니

대체 얼마나 더 좋아졌다는 것인지 기대감이 커지더라고요~^^ 사진을 워낙 못 찍는 편이라 아이폰 카메라가 매번 

커버를 해줬는데~ 아이폰 13 시리즈 카메라는 더욱 좋아졌다니 여행 가서 일단 막 많이 찍고 괜찮은 사진 하나 찾는 전략은 

변함없는 것으로~^^

이번에 아이폰 13 시리즈로 박찬욱 감독이 유해진, 김옥빈, 박정민 배우와 함께 일장춘몽이라는 영화를 촬영했다고 하니

아이폰 카메라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아이폰 카메라에 대해서는 잘 모르긴 하지만 아이폰 13 미니카메라 외관을 살펴보면 확실히 예전보다 렌즈 사이즈가

커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카메라 렌즈 사이즈가 커지면 사진을 찍을 때 담는 빛의 양이 많아져서 광범위한 색

스펙트럼으로 한층 더 선명하다고 하니 렌즈 사이즈가 커진 이유가 이해가 되었습니다.

특히 OIS 손떨림 방지 기능은 저와 같은 사진 잘 못 찍는 분들한테는 정말 유용한 기능입니다.

★아이폰 13 미니 색상

아이폰 13 미니는 사진에서 나와 있는 것처럼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는 블랙, 화이트 느낌으로 보시면 되는데 저는 가장 무난한 미드나이트(블랙)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강렬한 레드와 아이폰에서 볼 수 없었던 그린 색상 또 화사한 핑크 마지막으로 산뜻한 블루 컬러까지

총 6가지 색상이 있었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중고차처럼 중고로 거래가 워낙 활발하기 때문에 검은색, 흰색이 가장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와이프의 경우 산뜻해 보였던 블루 컬러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을 했는데 요즘 아이폰 13 재고가 워낙 없어서 며칠 기다려야

된다는 말에 참지 못하고 그냥 화사한 핑크로 선택했습니다.^^

원하는 색상을 픽하지 못한 아쉬움은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서 해소하는 것으로~!!

 

 

아이폰 시리즈 순서

아이폰 13 미니로 기기변경을 완료하고 나서 예전에 사용했던 아이폰이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문뜩 아이폰 시리즈 순서가

궁금해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아이폰(중간에 삼성 핸드폰 대란으로 잠깐 안드로이드로~^^)

을 사용해왔는데 정확히 잘 모르겠더라고요~ ^^ 모든 아이폰 시리즈를 사용해보신 분은 정말 드물다고 생각되거든요!!

1) iPhone 1(2007년 1월 9일)

아이폰 1(2007년 1월9일 출시)

2007년 1월 9일에 처음 출시된 아이폰은 누적 판매량이 20억대를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며 2020년 가장 위대한

현대 디자인 100선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실물은 본 적이 없는 제품이긴 해서 더욱 신기하긴 합니다.

2) iPhone 3G(2008년 7월 11일)

아이폰 1과 외관은 동일하고 블랙 색상만 추가가 되었습니다. 제가 실물로 처음 본 모델입니다. 다들 삼성, LG폰에 익숙한

시절이었는데, 동기 한 명이 아이폰을 사용했는데 그 당시 어플을 사용해서 다양한 게임을 하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던

아이폰 3G입니다.

3) iPhone 3GS(2009년 6월 9일)

아이폰 3G를 동기가 사용하는 것을 보고 다들 신기하다고 생각하면서 1년 정도가 지나니 한국에서 정식으로

출시했습니다. 바로 그 모델이 아이폰 3GS입니다.

이때부터 한국에서 아이폰에 대한 인식이 사람들 머릿속에 강렬히 자리 잡기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4) iPhone 4(2010년 6월 8일)

제가 처음 사용해본 아이폰이 바로 아이폰 4입니다. 아이폰 3GS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나서 휴대폰 교체 시점에 과감히

아이폰 4로 변경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전작과 다르게 디자인도 많이 변경되었고 Face Time 기능도 생겨서

많은 분들이 삼성, LG폰에서 아이폰 4로 변경을 했습니다. 추억 돋네요~^^

5) iPhone 4s(2011년 10월 4일)

아이폰 4로 바꾸고 나서 1년 남짓 후 나온 아이폰 4s입니다. 제품이 출시되고 나서 스티븐 잡스가 사망하면서

잡스의 유작이라고 불리게 된 모델입니다. 디자인에는 큰 변화가 없었고 잡스의 유작이라고 하여 많은 분들이

사용했습니다.

 

 

6) iPhone 5(2012년 9월 12일)

아이폰 5가 나올 때쯤 삼성 폰 대란이 터지면서 제가 잠시 아이폰을 떠나 안드로이드 폰으로 잠시 사용할 때 나왔던 모델

로 기억하는 아이폰 5입니다. 디자인은 전작과 큰 차이점은 없지만 화면이 커지고 강화유리에서 알루미늄으로 변경되면서

무게가 한층 가벼워졌습니다.

7) iPhone 5C(2013년 9월 10일)

아이폰 5와 차이점은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해서 내구성이 좋아졌고 다양한 색상이 출시된 모델입니다.

이 당시 폰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어서 얼마나 인기가 좋았는지 모르겠지만 제 기억이 맞다면 삼성 폰보다

인기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8) iPhone 5s(2013년 9월 10일)

아이폰 5s는 스티브 잡스가 살아 있을 때 마지막으로 기획했다고 알려진 시리즈라고 합니다. 이 시리즈는 색상이 워낙

고급스러워서 제가 두 번째 사용하게 된 아이폰 시리즈입니다.

케이스도 이쁜 것들이 많아서 디자인 요소적으로 질리지 않고 오래 사용했던 제품으로 기억됩니다.

9) iPhone 6 / 6+(2014년 9월 9일)

애플 팀 쿡의 첫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 아이폰 시리즈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아이폰 6 시리즈는 6+가 나오면서 큰 화면의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와이프가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다가 6+를 보고 마음에 들어서

아이폰 세상에 첫 발을 들인 모델이기도 해서 잘 기억이 납니다.~^^

10) iPhone 6s / 6s+(2015년 9월 9일)

전작과 큰 차이점은 없고 핑크 색상의 로즈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다만 엄청난 내구성으로 인해서 약간의 발열만 빼고는

아직도 사용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11) iPhone SE(2016년 3월 21일)

갑자기 아이폰 + 숫자로 알려져 있던 시리즈에서 아이폰 SE라고 등장해서 다소 낯설었던 모델입니다.

가성비가 좋은 모델로 알려져 있고 예전 5s 디자인이 동일하다고 합니다.

12) iPhone 7 / 7+(2016년 9월 7일)

아이폰 6s와 디자인에 큰 변화가 없었지만 홈 버튼이 터치 형태로 바뀌면서 기존 아이폰 유저들에게 많은 질책을 받았던

모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어폰 단자가 사라지고 충전단자와 통일되면서 충전 시 이어폰을 사용할 수 없다는

불만이 많았던 모델입니다. 홈 버튼이 터치형태로 바뀐 부분이 가장 큰 변화였다고 기억됩니다.

13) iPhone 8 / 8+(2017년 9월 12일)

아이폰 8에 대해서는 솔직히 잘 아는 부분이 없지만 본체가 글라스 재질로 출시되면서 내구성에 대한 문제가 많은

모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14) iPhone X(2017년 9월 12일)

아이폰+숫자가 익숙했지만 아이폰 시리즈 10주년 기념으로 나온 아이폰 X입니다.

홈버튼이 완전히 사라져서 다소 어색하긴 했지만 금방 적응해서 익숙해졌던 모델입니다.

15) iPhone XR / XS / XS MAX(2018년 9월 12일)

제가 사용한 3번째 아이폰 시리즈입니다.(아이폰 XS 사용)

홈버튼이 사라진 모델은 처음 사용해봐서 다소 어색했지만 적응하고 나니 큰 불편함 없이 잘 사용했던 모델입니다.

 

 

16) iPhone 11 /  11 Pro / 11 Pro Max(2019년 9월 10일)

아이폰 11 시리즈는 와이프가 사용한 아이폰 2번째 모델이라서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 렌즈가 3개라서 신기했는데 사진이 정말 이쁘게 잘 나와서 와이프가 엄청 만족했던 시리즈입니다.

다만 아이폰이 스테인리스를 사용하면서 무게가 다소 무거워진 부분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17) iPhone SE2(2020년 4월 15일)

아이폰 8과 비슷한 디자인이었던 SE 후속 모델입니다. 큰 화면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을 때 작은 스마트폰을 찾는 분

들게 인기를 끌었던 제품입니다. 기억나는 부분은 강렬한 레드 색상이 기억이 납니다.

18) iPhone 12 mini / 12 pro / 12 pro Max(2020년 10월 13일)

처음 mini 가 출시된 아이폰 12입니다. 아직 많은 분들이 사용 중이시고 아이폰에서 최초로 MagSafe를 지원했습니다.

19) iPhone 13 mini / 13 pro / 13 pro Max(2021년 9월 15일)

이번에 와이프와 커플폰으로 기기 변경한 아이폰 13 시리즈입니다.

아이폰 시리즈의 순서를 쭉 보니 정말 다양하게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처음 아이폰을 접했을 때는 정말 신세계 그 자체였는데~ 정말 예전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기기변경 아이폰 13 미니

오랜만에 기기변경을 하면서 아이폰에 대해서 쭉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특히 예전 추억이 많이 

떠올라서 재미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이폰 13 미니로 변경하실 분들은 온라인 성지를 찾아가면 정말 괜찮은 가격으로 만나 보실 수 있다고 하니

아이폰 14 출시 전에 기기변경 한번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폰 13 미니와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봐야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