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구 입양한 지 하루가 지나고 2일째가 되는 날입니다. 딸랑구가 친구들한테 카톡 자랑하고 다녀서 온 동네 소문이 나서 친구들이 구경하러 우르르 왔다가 우르르 떠나고 반복했었네요 ㅋㅋ 다행히도 동구가 성격이 좋아서 무난히 스트레스 안받고 넘어갔네요~ 사실 아직 2개월밖에 안된 친구라 대부분을 잠으로 보내고 있거든요 ㅋㅋㅋ 딸랑구 친구중에 미니 비숑프리제 키우는 집이 있는데~ 오늘 백신 접종을 하러 병원에 다녀왔더니 깜짝 선물을 주시고 가셨더라구요~ 입양 축하한다고~^^ 감사해요~ 강아지 키워본적은 있었지만 어릴 적 마당에서 키웠던 거라 강아지 옷을 입혀 본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이렇게 강아지 옷을 보니 너무 귀엽더라구요~!! 스카프까지 있어서 너무 깜찍했어요 ㅋㅋ 강아지한테 처음 옷을 입혀보는거라..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계절~ 가을이 돌아왔어요~^^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라 산책 갈 때 얼굴을 스치는 선선한 바람이 너무 좋더라고요~ 항상 가을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그 녀석이 있죠~! 다들 아실 텐데~ 바로~! 대하입니다 ㅋㅋ 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왔다는 걸 확실히 느끼게 해주는 녀석입니다. 매년 강화도로 나들이 가서 대하 폭풍 흡입하고 오곤 했는데~ 그놈의 코로나가 무엇인지... 올해는 왠지 집에서 먹어야 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오더라고요...(물론... 백신 접종하고 나서 강화도로.. 갈지도?! ㅋ) 저는 느낌만 팍 받고 있었는데 와이프는 벌써 인터넷으로 대하 주문을 해놓았더라고요 ㅋㅋ 아침에 출근하는데 새벽 배송으로 문 앞에 딱~! 고마워~!!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오니 새로 입양한..
안녕하세요~! 어제 생각하지도 않았던 대형 이벤트가 발생해서 컴퓨터 앞에서 흥분된 상태로 글을 적고 있네요~ 요즘 주변에 반려견, 반려묘를 많이 키우시다 보니 산책 갈 때마다 너무 이쁜 강아지들을 많이 봤었는데요~ 그때마다 딸랑구가 '아빠, 나도 정말 강아지 키우고 싶어~ 나 정말 잘 키울 수 있어~!!'라고 맨날 저한테 강조를 했었죠. 저도 사실 어릴 때 강아지를 키웠던 적이 있어서 반려견 키우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전혀 없었지만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하고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회피하고 있었죠~ ㅋ ※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나의 강아지 나이에 대해서 한 번 쯤은 궁금하셨을텐데요. 이번 기회에 우리 강아지 나이가 얼마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나이를 정확히 알아야지 그에 맞는 케어를..
정말 시간이 금방 금방 흐르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 시작한 지도 거의 한 달 정도가 되었고,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던 스피닝도 벌써 한달이 지났습니다.(지난 8월 5일쯤 와이프 따라 시작했거든요~) 한 달 동안 몸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 것은 아니지만 4~5kg 정도 체중감량과 함께 체력이 정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운동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는데, 정말 운동하러 가기 전에는 각종 핑계를 만들어서 안 가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강하게 들다가 막상 운동다녀오면 몸과 마음이 개운한 그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스피닝은 운동강도가 정말 강력해서... 40분 동안 쉴 새 없이 몰아 치거든요.. 첫 주의 처참했던 제 몸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제대로 걸어 다니지도 못하고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