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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구가 체리아이 증상이 나타나면서 강아지 관련 정보들에 대해서 열심히 검색해서 찾아보면서 강아지를 키우면서 꼭 필요한 지식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을 대비하여 강아지 보험도 보험사별로 알아보면서 현재 상황에 맞는 보험을 선택하여 가입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강아지 사료에 대해서 과연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맞는지 지금 현재 동구가 먹고 있는 사료가 괜찮은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강아지 사료 등급 및 종류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고 공부하였습니다. 강아지를 처음 키우시거나 사료에 대해서 고민이 많으신 분들은 이 포스팅을 정독하셔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강아지 사료 등급 및 종류에 대해서 알려드릴 테니 강아지를 사랑하시는 반려견주분들 집중해서 읽어주세요.
※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나의 강아지 나이에 대해서 한 번 쯤은 궁금하셨을텐데요. 이번 기회에 우리 강아지 나이가 얼마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나이를 정확히 알아야지 그에 맞는 케어를 통해서 우리 곁에서 오래오래 있을 수 있다는 사실 잘 알고 계시죠!?
강아지 사료 등급
반려견을 키우면서 강아지 사료에 등급이 있다는 사실을 잘 몰랐습니다. 동구에 안성맞춤 사료를 찾는다고 3~4개월 동안 여러 가지 사료를 거쳐서 현재 오리젠 오리지널 독으로 지금까지 잘 먹고 있습니다. 만약 강아지 사료에도 등급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사료 선택 시 참고를 했을 텐데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동구 사료 찾을 당시 포스팅을 공유해드리니 반려견을 처음 키우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1) 로가닉(Rawganic) : 1등급
- 로가닉(Rawganic)은 날 것(Raw)과 오가닉(Organic)의 합성어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로 일반 사료들과는 달리 단백질을 가공하지 않은 상태 그대로를 말합니다.
로가닉은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로 일반 다른 사료들과 달리 단백질을 가공하지 않은 상태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위 피라미드에서 볼 수 있듯이 가장 상위 사료입니다. 가장 상위 사료답게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황제견 사료라고 불려지고 있습니다.
로가닉 사료는 캐닌헬스, 베지투볼, 오도독, 소조스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료라서 다소 생소하긴 하지만 이와 같은 사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언제 한 번 동구에게도 먹여보고 싶습니다. 반려견주분들이라면 자신의 강아지에게 좋은 사료를 먹이고 싶은 마음은 모두 똑같을 테니깐요.
2) 오가닉(유기농) - 2등급
- AAFCO(미국 사료 관리국)의 기준을 통과하여 오가닉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합니다. 원료의 95%가 유기농 제품을 가공합니다. 또한 농약, 합성비료, 항생제 등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 제품입니다.
오가닉 사료로는 오가닉스, 내추럴 발란스 오가닉(한국, 미국), ANF오가닉, 리얼 오가닉, 카르마 등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홀리스틱(3등급)
- 홀리스틱 등급은 보통 반려견들을 키우시는 분들이 생각하실 때 비싼 고급사료로 알고 계신 등급입니다. 로가닉, 오가닉이 물론 더 상위 등급이고 비싼 사료이긴 하지만 홀리스틱은 기호성도 좋아서 강아지들이 잘 먹어서 반려견주분들이 가장 선호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동구에게 오리젠 오리지널 사료를 먹이고 있는데 상당히 만족스럽게 잘 먹이고 있습니다. 다만 살짝 비싼 가격이 아쉽긴 하지만 좋은 사료를 먹어야지 우리 사랑하는 강아지들이 아프지 않고 곁에 오래오래 있을 수 있으니깐 괜찮습니다.
홀리스틱은 USDA(미국 농무성)의 인증을 받은 사료를 말합니다. 합성 방부제와 살충제가 들어가지 않아서 사람이 먹어도 별 이상 없을 만큼 안전하고 좋은 사료입니다.
홀리스틱 사료는 오리젠, 웰니스, 고 내추럴, 나우 그레인 프리, 이노바, 캐니대, 나인 케어, ANF 홀리스틱 등 다양한 사료들이 있으니 잘 살펴보시고 강아지들에게 잘 맞는 사료를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슈퍼 프리미엄(4등급)
- 4등급이라고 해서 결코 좋지 않은 사료가 아닙니다. 슈퍼 프리미엄은 곡물 함량보다 육류의 함량이 높은 사료입니다. 또한 부산물이나 합성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아서 고급사료 축에 속합니다.
다만 옥수수, 콩, 밀 등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제품이 사용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며 육류 함량이 높기 때문에 식탐이 있는 강아지들은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서 그 부분이 걱정되신다면 살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슈퍼 프리미엄 사료는 로열캐닌, 닥터 클라우더, 내추럴발란스, 내추럴 울트라믹스, 네이처스 기프트, 뉴트라 골드, ANF일반사료, CJ엔프레쉬 등이 있습니다.
동구 입양 처음에 로열캐닌을 먹었는데 엄청 좋아했던 이유가 육류함량이 높아서 좋아했던 것이지 궁금합니다.
5) 프리미엄(5등급)
- 프리미엄 5등급은 주원료가 부산물이고 합성 방부제가 들어갑니다. 영양가는 다소 떨어지고 기호성을 올리기 위해 인공 첨가물을 사용했습니다. 기호성이 높아 사료를 잘 먹지 않는 강아지들에게는 좋긴 하지만 합성 방부제가 들어 있어 변냄새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사료는 이네이쳐, 프로플랜, 펫 월드, 엔프레쉬, 인핸스, 도그썬, 뉴트라 너겟 등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6) 일반사료(6등급)
- 위에서 언급드렸던 사료 외 일반사료, 마켓용 사료 등이 일반사료 6등급입니다.
마지막 6등급인 만큼 사료 질이 좋지 못한 부분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강아지를 키우신다면 일반사료는 웬만하면 먹이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반사료는 프리미엄 엑셀, 프리미엄 진도, 알포, 선샤인 프리미엄 포뮬러 등이 있습니다. 만약 구매하신다면 성분 잘 확인하시고 강아지한테 잘 맞는지 체크해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강아지 사료 종류
- 강아지 사료 등급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이번에는 사료 종류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 사료 종류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건사료, 소프트사료, 습식사료 와 같이 3가지 종류입니다.
이것은 사료에 수분함량에 따른 구분입니다. 수분함량에 따라 기호성, 보존방법 등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알아두시면 강아지를 키우시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 건사료(Dry foods) : 수분함량 3% ~ 15%
수분함량을 낮춰서 오랫동안 보관 할 수 있도록 높인 사료입니다. 아무래도 수분이 높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식사량이 많지 않다면 건사료를 구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수분이 10% 이상되면 곰팡이가 생길 확률이 많이 높아지기 때문에 10% 이하의 건사료가 좋을 것 같습니다.
건사료의 경우 육류보다 곡류함량이 더 높은 제품이 많은 편입니다. 다만 곡률비율이 높으면 사료의 질이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영양성분을 잘 살펴보시고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곡류함량이 높다 보니 다른 종류에 비해서 기호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건사료에 습식사료를 혼합해서 주시는 분들도 간혹 있습니다.
건사료의 장점으로는 수분이 없어 사료가 다소 딱딱하지만 이를 통해서 강아지들이 치아와 턱을 단련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치아와 턱이 약한 강아지들에게는 사료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으니 강아지 몸상태를 고려하셔서 사료하시길 바랍니다.
2) 소프트사료(Semi-Moist foods) : 수분함량 25% ~ 40%
- 건사료와 습식사료의 중간형태로 반 건조된 사료입니다. 건사료와는 다르게 육류가 주원료입니다. 대부분 사료들의 형태일 텐데 사료를 개봉 후 수분이 증발하여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개봉 후 소분해서 포관하시거나 별도로 소포장으로 되어 있는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소프트사료는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서 보습제가 사용되는 점이 다른 사료와 다른 점입니다. 보습제로는 설탕, 글리세롤 등이 많이 사용됩니다. 다만 요즘 사료들은 인공 보습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혹시나 걱정되시는 분들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소프트사료는 노견이나 치아가 약한 강아지들에게 먹기 좋기 때문에 강아지 상태를 잘 파악하셔서 사료를 주시면 좋겠습니다.
3) 습식사료(Moist foods) : 수분함량 60~85%
- 캔 또는 파우치에 담겨있는 사료입니다. 보통 간식으로 많이 주는 사료 형태입니다. 주원료는 육류이며 육즙 또는 젤리가 들어있어서 기호성이 좋습니다. 단백질 함량 50~80%, 탄수화물 함량은 10~30% 정도입니다.
종류는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습식사료를 사서 특별식으로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주원료가 육류이다 보니 강아지가 좋아한다고 계속해서 계획 없이 먹이시면 비만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사료 고르는 방법
- 강아지 사료 고르는 방법은 키우시는 강아지의 나이, 건강 상태에 따라 잘 고려해야 합니다. 크게 4가지 기준으로 사료 고르는 방법을 참고하시면 반려견 키우실 때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1) 퍼피 사료 (성장기)
- 강아지를 처음 입양하고 1년 정도를 보통 퍼피 사료를 먹습니다. 1년 동안 강아지들이 엄청 무럭무럭 쑥쑥 크기 때문에 많은 열량과 단백질이 필요합니다. 이 성장기 시절 퍼피 사료를 먹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퍼피 사료는 다른 사료들과 다르게 칼로리와 단백질이 높아 성장기 강아지에게는 안성맞춤입니다. 성장기가 지난 강아지들도 많이 먹긴 하지만 칼로리와 단백질이 높아 비만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성장기가 지나면 보통 사료를 바꿔주는 반려견주들이 대부분입니다. 저 역시 동구가 퍼피 사료를 1년 정도 먹고 나서 살이 많이 찌는 듯해서 다른 사료로 3~4차례로 바꾸면서 현재 먹이고 있는 사료로 쭉 먹이고 있습니다.
2) 어덜트 사료 (성견)
- 보통 1년 정도 지나면 성장기를 지나 성견의 모습이 됩니다. 이때부터 강아지들의 사료를 바꾸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어덜트 사료를 검색하고 선택하십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칼로리, 단백질이 퍼피 사료에는 높기 때문에 비만을 막기 위해서 영양소가 골고루 잡힌 어덜트 사료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다만 어덜트 사료로 변경할 때 퍼피 사료의 맛을 잊지 못하고 사료를 거부할 수 있는데 조금씩 혼합해서 사료를 주면서 변경하셔야 합니다.
3) 시니어 사료 (노견)
- 시니어 사료는 보통 건강을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강아지들에게 먹이는 사료입니다. 어덜트 사료와 큰 차이점은 없지만 관절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사료 등과 같이 나이가 많은 강아지들의 건강 상태를 위해서 나온 사료들입니다.
동구가 아직 시니어 사료 먹기에는 너무 어려서 고민해 본 적은 없지만 주변에서 나이 든 강아지들이 시니어 사료를 먹는 모습을 종종 보았기에 향후 동구도 시니어 사료를 사주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4) 기능성 사료
- 위에 사료들은 강아지 나이에 따라 구분했다면 기능성 사료는 말 그대로 피부, 관절, 소화 등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사료입니다. 최근에 강아지의 건강을 고려한 사료들이 워낙 많이 나오고 있어서 기존 사료에 혼합해서 먹이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동구도 기회가 된다면 좋은 기능성 사료를 한 번씩 먹여 볼까 고민 중입니다.
강아지 사료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 최근에 강아지 대한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 사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강아지 사료에 대해서는 이 포스팅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겠지만 기본적인 참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아지를 키우시면서 다양한 공부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강아지 정보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강아지 키우시는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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