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가볼만한곳 겨울 여행지 뮤지엄산을 통해 제대로 된 힐링을 만끽하다.(feat. 오크밸리 스키여행, 가리비찜 맛집 준우식당)

안녕하세요 동구 파파입니다.~^^

 

지난 주말 새해맞이 기념으로 강원도 오크밸리 스키여행을 다녀왔었는데요~!

 

2022.01.03 - [그 남자/여행] - 2022년 새해맞이 강원도 겨울 스키여행(feat. 원주 오크밸리 스키장)

2022년 새해맞이 강원도 겨울 스키여행(feat. 원주 오크밸리 스키장)

2021년 마무리를 오크밸리에서 즐겁게 스키를 타고 오크밸리 새해맞이 불꽃쇼로 22년을 맞이 했죠~^^

 

그리고 다음 날 아침 그냥 집으로 돌아오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오크밸리 근처 가볼 만한 곳을 찾아봤더니~

 

차로 5분 내로 갈 수 있는 뮤지엄 산이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일단 너무 가까워서 좋더라고요~! 스키를 너무 열심히 타서 온몸이 욱신거렸거든요~^^

 

우선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그냥 아무 기대 없이 가까운 곳 갈만한 곳으로 검색해서 온 뮤지엄 산이였는데

 

산속에 감춰진 아름다운 공간과 건물에 반했습니다. 또 자연과 작품 전시를 동시 감상할 수 있었고

 

코로나 시대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만족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뮤지엄 산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 원주 뮤지엄 산

뮤지엄 산 아치형 입구 조형물

인사말 : 뮤지엄 산의 자연과 문화의 어울림 속에서 휴식과 사유 그리고 새로운 창조의 계기를 경함 할 수 있길 바랍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이 문구가 이 뮤지엄 산에 대한 모든 것을 압축해서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자연과 문화의 어울림을 완벽하게 느끼고 편안하고 자유로운 공간 속에서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정말 코로나 시대에

 

힐링이 필요한 이 시대 모든 분들이 한번쯤 와서 경험하고 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뮤지엄 스토리

노출 콘크리트의 미니멀한 건축물의 대가 '안도 타다오'

산속에 감춰진 뮤지엄 산은 노출 콘크리트의 미니멀한 건축물의 대가 '안도 타다오'의 설계로 공사를 시작하여 빛과 공간

 

의 예술가 '제임스 터렐'의 작품을 마지막으로 2013년 5월 개관하였습니다.

 

뮤지엄은 오솔길을 따라 웰컴 센터, 잔디주차장을 시작으로 플라워 가든, 워터가든, 본관, 명상관(2019), 스톤 가든 그리고

 

제임스 터렐관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본관은 네 개의 윙 구조물이 사각, 삼각, 원형의 공간들로 연결되어 대지와 하늘을

 

사람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건축가의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사계절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품에서 건축과 예술이 하모니를 이루는 문화공간인 뮤지엄 산은 소통을 위한 단절

 

이라는 슬로건 아래 종이와 아날로그를 통해 그동안 잊고 지낸 삶의 여유와 자연과 예술 속에서의 휴식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느린 걸음으로 마음을 따라 산책하십시오. 이 만남이 당신에게 잊히지 않는 '기분 좋은 만남'이 되길 바랍니다.

 

홈페이지에 뮤지엄 스토리에 대해서 이와 같이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안도 타다오'라는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해서 그런지 정말 자연과 잘 조화를 이루는 건축을 따라 산책하는 느낌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 뮤지엄 산 건축 소개

 

1) 웰컴센터(Welcome Center)

출처 : 뮤지엄 산 홈페이지

- 주차장과 웰컴센터는 파주 석으로 불리 우는 자연 석벽으로 원을 그리듯이 둘러 쌓여있습니다. 주차공간에서는 이용객

 

  의 차량 약 90여 대를 수용할 수 있고 버스와 대형차량을 위한 별도 공간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이와 같이 설명이 되어 있었고 뮤지엄 산의 첫인상을 느끼게 해주는 공간이었는데 넓은 주차공간과

 

  주변 산과 잘 어울려서 뮤지엄 산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기대를 가지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웰컴센터 앞 주차요금은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표 마감은 오후 5시였습니다.

 

  오크밸리에서 체크아웃하고 딱 구경하기 좋은 코스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 입장권(대인 / 소인)

 

- 기본권 : 1만 9천 원 / 1만 1천 원

- 제임스 터렐 권 : 3만5천 원 / 2만 5천원

- 명상권 : 3만 2천 원 / 2만 2천원

- 기본 + 제임스 터렐 권 + 명상 : 3만 9천 원 / 2만 7천 원

 

입장권이 다양하게 있었는데 딸아이와 같이 와서 명상권은 과감히 포기하고 기본권으로 끊고 입장했습니다.

 

기본권으로도 충분히 볼거리가 많아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다만 명상을 정말 좋아하신다면 기본권 외 다른 것도

 

끊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

- 순수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80만 주의 붉은 패랭이 꽃과 약 180그루의 하얀 자작나무 길이 있는 향기로운 플라워

 

  가든은 자연과 예술 조각이 한데 어우러져 드넓은 공간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소통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홈페이지에 플라워 가든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었는데요~ 겨울여행이라 80만 주의 붉은 패랭이 꽃을

 

  보지 못하여 아쉬웠지만 멋진 조형물과 하얀 자작나무 길은 묘한 분위기에 빠져 들게 해 주더라고요~^^

 

  특히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조형물 작품이었던 마크 디 수베로의 것으로 크레인을 조각 작업에 가장 먼저 사용한

 

  예술가이며 주로 산업사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중 H-BEAM으로 완성한 작품이었습니다.

 

3) 워터가든(Water Garden)

- 워터가든은 뮤지엄 본관이 물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고요하고 눈부신 물의 정원입니다. 물속의 해미석과

 

  본관으로 관람객을 맞이 하는 Archway는 워터가든을 더욱 돋보이는 분위기로 연출합니다.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소개글처럼 정말 물 위에 떠 있는 듯 한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뮤지엄 산 처음 검색했을 때 다른 분들이 워터가든에서 찍은 Archway 모습이 나오더라고요~ 역시 핫플레이스인

 

  만큼 사람들이 여기서 인생 샷을 찍으려고 다들 분주하게 셔터를 누르고 계시더라고요~^^

 

  겨울이라서 워터가든의 물들이 대부분 얼어있었는데~ 마치 겨울의 왕국에 온 것 같은 착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딸랑구는 아치 조형물보다 워터가든의 얼어있는 빙판 위로 발을 올려보는 것이 재미있었는지~

 

  뮤지엄 본관 들어가기 전까지 계속 빙판 위에 발을 올려보더라고요~^^

하트형태로 얼어버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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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뮤지엄 본관(MuseumSAN)

- 파주 석으로 둘러싸인 뮤지엄 본관에는 문화와 문명의 창조자이자 전달자 역할을 해 온 종이의 소중함을 발견할 수 

 

  있는 페이퍼 갤러리와 매년 두 번의 기획전과 상설전이 열리는 청조 갤러리가 있으며 각 갤러리를 연결하는 복도의 창

 

  에는 자연이 큐레이팅 한 사계절의 아름다음이 극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파주 석담과 처마 사이의 작은 광창으로 들어

 

  오는 햇빛이 복도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본관 내부는 파주석 박스 안에 노출 콘크리트 박스가 놓인 Box in Box 콘셉트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갤러리들을 잇는 사각, 삼각, 원형의 무의 공간들은 대지와 사람 그리고 하늘의 천지인 사상

 

  을 사 징하며 관람객들에게 쉬어가는 공간이 되어줍니다.

 

  홈페이지 설명을 보고 나니 뮤지엄 산 본관을 구경하면서 느꼈던 부분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첫인상은 우와 어떻게 이런 멋진 건물을 설계하고 지었지? 감탄하면서 뮤지엄 산 본관을 둘러보면서 밖에 자연과

 

  잘 어울리는 복도와 확 트인 창을 지나갈 때마다 감탄을 넘어서 온전히 이 건축물 속으로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본관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을 하나하나 보면서 건물 전체를 둘러보면서 그냥 자연스럽게 힐링이 되는 느낌은

 

  정말 새롭고 신기했습니다.

 

5) 명상관(Meditation Hall)

출처 : 뮤지엄 산 홈페이지

- 빛의 건축가 안도 타다오는 뮤지엄 산 개관 5주년을 기념하며 명상관을 완성하였습니다. 돔 형태의 공간은 인접한

 

  스톤 가든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명상관은 뮤지엄의 공간과 예술, 자연을 영감으로 기획된 프로그램

 

  들로 풍부한 감성과 깊은 휴식의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명상관은 따로 경험해보지는 않았지만 위에 설명처럼 직접 체험을 해본다면 풍부한 감성과 깊은 휴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느낌이 확 오더라고요~ 요즘 코로나라서 명상관을 운영을 안 한 것인지 제가 따로 표를 끊지 않아서

 

  정확하게는 몰랐지만~ 명상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 체험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6) 스톤 가든(Stone Garden)

- 신라고분을 모티브로 한 스톤 가든은 9개의 부드러운 곡선 스톤 마운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곡선으로 이어지는 스톤

 

  마운드의 산책길을 따라 해외 작가의 조각품을 감상하시며, 대지의 평온함과 돌, 바람, 햇빛을 만끽하 실 수 있습니다.

 

  뮤지엄 산에서 마지막으로 감상한 곳이었는데요~ 특이한 돌무덤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신라고분을 모티브로 한 것이었다니 ~^^ 암튼 뮤지엄 산 건축물과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겨울여행이다 보니 밖이 다소 추워서 오래 머물지는 못했는데 여름, 가을에 오면 주변 자연풍경과 잘 어우러져 있어서

 

  멋진 사진들을 많이 찍을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7) 카페테라스(Cafe Terrace)

- 뮤지엄 산 본관에 연결되어 있던 카페테라스입니다. 실내, 실외 공간이 있었는데요~

 

  실내는 평범한 카페였지만 실외 공간은 밖에 확 트인 자연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카페테라스였습니다.

 

  뮤지엄 산 본관 주변 워터가든과 주변 산 풍경들은 정말 멋지더라고요~^^

 

  겨울 풍경도 매력적이었지만 ~ 봄, 여름, 가을마다 풍경이 다 멋질 것 같아서 계절별로 한번 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카페테라스에서 신선한 프로슈토 샌드위치, 다양한 케이크, 갓 로스팅한 커피, 유기농 차 등이 있었으니

 

  실외 자연풍경을 감상하면서 잠깐의 휴식을 통해 힐링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8) 아트샵&카페(Art Shop & Cafe)

- 뮤지엄 산 왔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아트샵과 카페입니다.

 

  뮤지엄 산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 미술서적, 디자인 문구 및 생활용품들이 있었고요~^^

 

  와이프는 여기서 싱잉 볼이라는 명상할 때 쓰는 도구를 하나 픽했죠~^^

 

  그리고 여기 카페에서 파는 감자 빵은 출출했던 배를 뮤지엄 산 감상하는 동안 잘 달래주었습니다.

 

  혹시나 뮤지엄 산 구경하기 전에 배고프시면 여기 카페에서 감자 빵과 아메리카노 한잔 추천드립니다~!!

 

9) 판화공방(Print Studio)

- 뮤지엄 산 본관 안에 위치했던 판화공방입니다.

 

  다양한 판화 기법과 과정을 소개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념엽서 체험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있었는데요~

 

  미술을 사랑하는 우리 딸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였죠~^^

 

  판화로 만드는 패브릭 아이템(상시 체험)을 통해서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눈으로 감상하는 것이 지루했던 딸아이에게 즐거운을 선사해줬던 판화공방입니다~^^

 

  어린 자녀분들과 가시는 분들은 꼭 한번 체험해보고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뮤지엄 산에서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구경하고 왔는데요~

 

  너무 볼거리가 많아 하나씩 다 소개해 드릴 수는 없지만 강원도 원주 근처에 놀러 가신다면 한번쯤 꼭 들러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참 그리고 주변에서 밥을 먹으려다가 그냥 집으로 향하다가 지난번 겨울 라운딩이 끝나고 먹었던

 

  준우 식당의 가리비 찜이 생각나서 먹었습니다~^^

 

2021.12.10 - [그 남자/골프] - [좌타 골프왕 도전기] 올해 마지막 겨울 골프 라운딩 다녀오다.(feat. 일산 스프링힐스, 대하구이 맛집 준우 식당)

[좌타 골프왕 도전기] 올해 마지막 겨울 골프 라운딩 다녀오다.(feat.일산 스프링힐스, 대하구이

♣ 가리비 찜 맛집 준우 식당

- 주 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 위시티로 3-8

- 위 치 : https://map.naver.com/v5/entry/place/20572908?c=14115514.4125466,4533620.1555445,15,0,0,2, dh 

네이버 지도

 

- 운영시간 : 매일 12:00 - 23:00 (8~11월 휴무 없음 / 12~6월 매주 월요일 휴무 / 7월 한 달간 휴무)

- 메뉴 : 대하구이 / 조개찜 / 가리비찜 / 전어회, 전어구이 / 칼국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