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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구 파파입니다.

 

오랜만에 아침 일찍 조기축구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2차 접종을 완료했더니~!!

 

큰 운동장이 개방이 되어서~^^ 고삐 풀린 동구처럼 열심히 그라운드를 누비고 돌아왔습니다 ㅋㅋㅋ

 

가족들과 함께 여유로운 주말 오후 일산칼국수에서 아점을 해결하고~

 

동구와 함께 일산 소노캄 엠블호텔에 위치한 애견 동반 카페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동구 녀석을 키우기 전까지만 해도 애견 동반 카페는 우리 가족과 전혀 무관한 장소라고 생각했었는데~

 

애견 동반 카페를 방문하게 될 줄 이야~^^ 동구야~! 고마워 ㅋㅋㅋ

 

소노캄 엠블호텔 West동 1층에 위치한 띵킹독(THINKING DOG) 카페에 들어서자

 

반려견, 반려묘들의 용품샵이 먼저 우리 가족을 맞이하더라고요~

 

목줄, 집, 가방, 옷, 밥그릇 등등 이쁜 소품들이 정말 많이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띵킹 독 카페의 첫인상은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라서~ 꼭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카페 이용을 위해서 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강아지를 무서워하시는 분은 제외입니다~^^

 

저희 딸랑구도 애견카페 오기 전 큰 강아지나 사나운 강아지가 있을까 봐 살짝 긴장했었는데~

 

막상 들어와 보니 아늑한 분위기에~ 너무 이쁜 강아지들이 계속 나타나니깐 너무 좋아하더라고요~ㅋㅋ

 

 

★ 띵킹독 카페 내부

동구는 과연 첫 애견 카페에 방문에 만족했을까요!?

 

카페에 들어와서 자리 잡고 테이블에 앉아서 반려견이 앉아 쉴 수 있는 전용 테이블에 동구를 내려놨더니

 

살짝 긴장했는지 두리번두리번거리더라고요 ㅋㅋ 다른 강아지들의 냄새도 많이 났으니깐 더욱 혼란스러웠던 것

 

같아요~

 

음료를 주문하고 자리 왔더니 동구의 아직 어색한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ㅋㅋ

 

 

★ 동구 첫 애견 카페 방문 모습

첫 애견카페 방문에 살짝 긴장한 동구
계속 두리번 두리번 ㅋㅋ
여긴 어디야!? 사색하는 우리 동구

★ 카페 음료

식사를 할 수 있는 맛있는 음식들도 많았고~ 특히 반려견들을 위한 특식들도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우리 가족은 일산칼국수에서 폭식을 해서 간단히 음료만 주문하고~

 

동구는 아직 어려서 특식은 좀 더 크면 시켜주는 걸로~^^ 다음에 또 오자 동구야~!!

 

★ 동구 첫 애견 카페 적응 완료 모습

 

동구 녀석 30분 정도 지나더니 서서히 적응하기 시작하더라고요 ㅋㅋ

 

전용 자리에서 갑갑했는지 뛰쳐나와서 사진 속 모습과 같이 테이블에 벌러덩 ㅋㅋ

 

띵킹 독 테이블이 돌로 만들어진 듯했는데~ 시원한 재질이라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

 

동구의 특유 자세로 뒷다리 쭉 펴고~ 편안하게 누워서 카페의 여유로움을 즐겼습니다 ㅋㅋ

 

★ 첫 애견 카페 방문 소감

 

애견카페에서 3~4시간 남짓 있으면서 다양한 반려견도 보고 반려견주들과 강아지 정보도 공유하고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동구와 같은 비숑프리제를 키우시는 견주분들이 알려주시는 팁은 초보 견주한테는 정말 유용했습니다.

 

동구가 요즘 눈물자국이 많이 나서 고민이었는데~

 

사료 관련해서 좋은 정보도 많이 주시고~(연어로 만든 사료를 먹여보라고 하더라고요~)

 

반려견 보험, 반려견 건강검진 등등~!!

 

아참 그리고 비숑프리제 같은 경우는 1년이 지나면 성견이 되기 때문에 지금 이 시기에 많은 사진을 찍어놔야

 

어릴 적 모습을 간직할 수 있다고 조언해주시더라고요~^^ 감사합니다.

 

특별한 계획이 없거나~ 동구한테 리프레쉬가 필요할 때마다 찾을 수 있는 좋은 아지트를 발견한 것 같아서~

 

오늘 하루 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