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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구 파파입니다.

 

지난번 우리 집 비숑프리제 동구 겨울 산책을 위한 패딩 구매 사이즈 실패 이후 집안에서 간단히 입을 수 있는

 

옷이랑 가을 산책에 맞는 강아지 옷을 구매해서 동구를 입혀줬었는데요~

 

2021.11.11 - [그 남자/반려견 동구] - 우리 집 비숑프리제 동구 겨울준비 1탄(feat. 강아지 패딩)

 

우리집 비숑프리제 동구 겨울준비 1탄(feat. 강아지 패딩)

안녕하세요~ 동구 파파입니다. 우리집 비숑프리제 동구 겨울준비에 앞서 강아지들이 겨울추위를 얼마나 느끼는지가 궁금해서 알아봤습니다. ○ 강아지 정상체온은 몇도!? 사람의 정상체온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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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 날씨가 점차 영하로 떨어지고 ㅠ 동구 산책 한 번씩 시켜주려면 겨울 옷이 꼭 필요하겠더라고요~

 

겨울 패딩도 예의 주시하면서 보고 있는데 아직 맘에 드는 패딩이 없어서 아직 보류 중이고 ㅠ

 

동구 옷을 어떤 걸 입혀주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문 앞에 택배가 왔다면서 와이프가 황급히 달려가더라고요~! 엥? 무슨 택배지? 먹을 건가?~ ㅋㅋ

 

역시 저는 아직 와이프 센스를 따라 가려면 한참 멀었습니다.. ㅋㅋ 

 

와이프는 동구를 위해서 벌써 겨울 후드티를 구매했더라고요~^^ 빠름~ 빠름 ~ ㅋㅋ

 

 

★우리 집 비숑프리제 동구 겨울 후드티 입은 모습

동구 겨울 후드티 입힌 모습(1)
동구야~ 겨울후드티 어때!?
동구 겨울 후드티 입힌 모습(2)
처음 입어보는 옷에 어색해 하는 동구 ㅋㅋ
동구 겨울 후드티 입힌 모습(3)
여전히 어색한 동구 ㅋㅋ
동구 겨울 후드티 입힌 모습(4)
동구야 따뜻하지?! 
동구 겨울 후드티 입힌 모습(6)동구 겨울 후드티 입힌 모습(7)
아빠 더워요 ㅋㅋㅋ
동구 겨울 후드티 입힌 모습(8)
나 어때요? ~^^
동구 겨울 후드티 입힌 모습(9)
난 겨울후드티 입는 남자라구욧~♥

최근에 동구 옷을 많이 구매하면서 들었던 생각이 있는데 바로 '강아지 옷은 필수일까?!' 물론 너무 추운 겨울에는

 

패딩 같은 강아지 겨울옷을 통해서 체온을 유지해야 된다는 사실은 확실한데~ 

 

집안과  같은 실내에서도 얇은 옷을 입혀주는 것이 강아지들이 좋아할까? ~ 하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요~

 

동구 같은 경우 옷을 입혀주면 큰 거부감 없이 잘 적응해서~ 강아지도 옷을 입혀주면 좋아한다고 느껴지긴 하는데~

 

궁금해서 한번 알아봤습니다~^^(요즘 참 강아지 기본상식에 대해서 열공하는 것 같네요~ 공부를 이렇게.. 해야..ㅋㅋ) 

 

 

★강아지 옷은 꼭 필요할까!?

 

강아지 옷에 대해서 검색하고 카페 리뷰를 보다 보면 강아지들은 털이 있어서 굳이 옷을 입히지 말라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초보 견주인 저는 살짝 혼돈이 오더라고요~ 동구가 옷을 원하지 않는데

 

우리가 억지로 입히는 것은 아닌지 ~! 그래서 조금 디테일하게 알아봤습니다.

 

먼저 털의 형태에 따라 강아지들이 추위를 타는 것도 다르기 때문에 키우는 강아지의 털의 형태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합니다.

 

1) 털의 형태

물 마시는 동구

단모종 > 장모 > 이중모 (추위를 잘 타는 순)

 

강아지의 털 종류는 단모종, 장모, 이중모 등으로 나눠 볼 수 있는데요~ 동구의 경우는 단모종에 속하는 것 같은데요~

 

비숑프리제가 미용을 해놓으면 털이 풍성해서 엄청 따뜻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네요 ㅠㅠ 특히나 동구 같이

 

미니 비숑프리제의 경우는 더욱 추위를 잘 탄다고 하네요~ㅋㅋ 

 

이중모 같은 경우는 속 털, 겉 털이 나눠져 있는데 속 털은 안이 굉장히 촘촘히 있어서 추위에 엄청 강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가 이중모에 해당된다고 하네요~ 역시 겨울에 강한 이유가 있었어요~!!

 

이와 같이 털의 형태에 따라 강아지한테 옷을 입힐지 말지를 결정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동구는 겨울철 옷이 필수 일듯 합니다~ ^^ 최근에 미용하면서 털을 좀 밀어 가지고~ 더 추울듯해서 ㅋㅋ

 

2) 몸집의 크기

산책 중 잠시 휴식중인 동구

소형견 > 중형견 > 대형견(추위를 잘 타는 순)

꼭 몸집 크기에 비례해서 추위를 잘 견디고 못 견디고를 결정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소형견 일 수록 

 

추위를 많이 탄다고 합니다. 비숑프리제의 경우 중형견에 속하지만 동구는 미니 비숑프리제라서 소형견이니깐

 

추위를 확실히 많이 탈 것 같습니다. 털도 단모종에 소형견이니 확실하게 옷을 입혀줘야겠네요~

 

옷을 구매하기 잘했어요~^^ 그렇죠?!

 

 

3) 온도

산책중에 날 쳐다보는 동구

가장 중요한 온도인데요~ 털, 몸집 크기와 상관없이 영상 4도 이하가 되면 대부분 강아지한테는 옷을 입혀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론 시베리안 허스키나 겨울왕국에서 지내는 강아지들은 예외 일 수 있습니다~^^ 워낙 단련이

 

되어 있으니깐요~ ㅋㅋㅋ

 

기온이 4도 밑으로 떨어지면 강아지들이 산책을 하다가 추위를 느껴서 감기에 걸릴 수도 있고 다른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 따뜻한 강아지 겨울 옷 준비해서 미리 대비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영상 4℃ 이하 → 소형견 단모종들은 추위를 심하게 느끼기 시작하는 온도

 

- 영하 4℃ 이하 → 중형견들도 추위를 심하게 느끼기 시작하는 온도

 

- 영하 12℃ 이하 → 모든 강아지들이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온도(사람도 마찬가지일 듯싶네요 ㅠ)

 

최근에 동구한테 강아지 옷을 입혀주면서 느낀 점은 사람들이 옷을 입고 다닐 때와 똑같이 관리해주면 된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밖에 나갔다 왔으면 옷을 깨끗하게 빨아서 입혀주고 실내가 너무 더우면 얇은 옷을

 

입혀주거나 벗겨줘서 갑갑함이 없도록 해줘야 하는 사실을 말이죠~^^

 

점점 날씨가 더 추워지는데~ 그전에 동구 패딩은 꼭 사이즈 잘 확인해서 하나 마련해놔야겠습니다.

 

동구가 워낙 산책을 좋아하다 보니~ 너무 추울 때 빼고는 한 번씩 나가줘야 될 듯해서요~^^

 

동구야~ 겨울철에도 똥꼬 발랄한 모습 많이 보여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