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몬드리안 호텔 호캉스 후기(feat.수영강습)

이번 연휴 때 아는 지인분 가족과 함께 아이들을 데리고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 호캉스를 다녀왔습니다.

 

남산타워나 맛집 방문할 때 이태원에 놀러 가긴 했지만 호캉스를 해 본적은 처음이네요~^^

 

최근에 리모델링이 완료되어 SNS에 투명하게 비치는 수영장으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더라고요~

 

 

다만 안타까운 부분은!! 그 수영장이 노 키즈존이라는 사실!!ㅠ

 

하지만 아이들은 실내수영장에서 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습니다~ ㅋㅋ

 

몬드리안 첫인상은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아참~ 주차는 크게 어려움이 없어서 만족했습니다~ 다만 서울이라서 그런지 주차장 가는 통로는 역시 ㅠㅠ

 

그래도~ 주차장 컨디션은 괜찮았습니다.

 

 

●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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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바라본 로비 모습

연휴기간이라서 그런지 체크인할 때 제법 많은 분들이 줄 서 있었습니다.

 

하지만 능숙한 고객응대로 불편함 없이 체크인 성공했습니다.

 

최근에 리모델링한 호텔이라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좋았습니다.

2층에 있었던 그네 모형물~ 

체크인을 완료하고 방으로 직행했습니다.

 

방은 깔끔하고 독특한 디자인이라 신기했지만 다소 작아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목적은 수영장에서 노는 것이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뷰는 남산이 바라보이는 뷰이긴 했지만 아파트도 같이 보이는 뷰라서 참 애매했습니다. 다만 밤에 남산을 바라보니 멋져서 위안을 삼았습니다.

 

환상적인 뷰를 원하신다면 여기 안 오시겠죠?!

 

 

 

역시 우리 아이들은 호텔 감상 따윈 집어치우고 바로 수영복 환복했습니다.

 

정말 빠른 우리아이들입니다. 수영장으로 바로 직행했습니다.

 

몬드리안 호텔 수영장의 가장 큰 장점은 수영장 이용 횟수 제한이 없었습니다.

 

지난번 다른 호텔에서는 1박에 1회라는 야박한 인심으로 슬펐는데 여긴 체크아웃하기 전까지 자유롭게 가능했습니다. 물론 저녁 한번 다음날 아침 한번 이렇게만 사용하겠지만 말이죠.

 

사람 기분이라는 게~ 이용 횟수 제한이 없다고 하니 좋더라고요.

 

수영장은 지하 2층에 엘베로 바로 연결이 되어 있었고 로비 컨디션과 마찬가지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웠습니다.

 

사우나와 연결이 되어 있었고(코로나라 사우나는 운영을 하지 않더라고요) 수영장과 헬스장이 사우나와 동시에 연결되어 있는 구조였습니다. 

 

헬스 하시는 분들이 수영장을 바라볼 수 있게 투명창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수영 장안에는 아이들을 위한 구명조끼, 킥판 등 안전용품이 대여할 수 있게 진열되어 있었구요.

 

추울 때 수시로 이용할 수 있는 자쿠지가 있었습니다. 

 

(자쿠지는 코로나 때문에 4명 이용제한이 있긴 했지만~ 이용하는 부분에는 불편함 없었습니다.)

 

와이프들은 자쿠지에서 있으면서 아이들을 지켜보면서 즐거운 수다 타임을 가지더라구요.

 

그리고 수영장 한편에 큰 디스플레이가 있었는데 수시로 색상이 바뀌면서 수영장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부분은 멋졌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2시간 남짓 열정적으로 놀아주고 나니 급 배가 고프더라고요.

 

방으로 돌아가서 샤워 후 로비에 내려와서 잠깐 구경 후 지하 1층에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지하 1층에 음식점들이 3~4개 정도 있어서 밖으로 나가거나 룸서비스를 따로 이용할 필요가 없어서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지하 1층에 CU편의점도 있기 때문에 완전 편리하더라구요.

 

 

 

지하2층 수영장 카운터

 

저녁 먹기 위해 음식점을 찾으면서 둘러보다가 SNS에서 많이 봤던 몬드리안 에스컬레이터를 발견하면서 구경을 했는데 화려하고 멋졌습니다.

저녁은 랍스터 바가 보여서~

 

매번 랍스터 노래를 불렀던 딸랑구를 위해서~!! 엄청 만족하더라고요 ㅋㅋㅋ

 

● 몬드리안호텔 랍스터바

몬드리안호텔 랍스터바 : 네이버

 

스테이크&랍스터 플래터

저녁을 먹고 나서 저는 아이들과 함께 CU편의점 쇼핑 후 방에 돌아가서 영화와 함께 과자 타임을 가졌구요.

 

와이프들은 노 키즈존에서 칵테일 한잔하러 가셨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2인 이상 집합 금지라 제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루프탑에 있는 바에서 한잔하려고 했는데 뷰가 좋은 자리는 벌써 예약이 끝났다면서 아쉬움을 뒤로한 채 로비에 있는 바에서 칵테일 한잔했다고 하더라고요.

 

 

특별함은 없었지만 서울 시내에서 호캉스로 보내기 좋았던 몬드리안 호텔 이태원~!!

 

한번 놀러 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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