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안녕하세요~ 좌타 골프왕에 도전하는 초보 골린 이 동구 파파입니다^^
최근에 실력도 안되면서 첫 라운딩을 오렌지듄스 영종 CC로 다녀왔습니다.
2021.11.16 - [그남자/골프] - [좌타 골프왕 도전기] 골린 이 첫 라운딩을 가다(feat. 오렌지 듄스 영종 CC)
그러다 문득 내가 골프채 종류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나?라는 의문이 들더라고요~
매번 7번 아이언과 드라이버만 사용해봤지 모든 골프채를 제대로 사용해 본 적도 없고 골프채의 종류나 특성에
대해서 명확히 모르고 있었습니다.
운동은 장비빨이라는 생각을 조기축구할 때부터 가지고 있는데 골프를 친다면서 골프채를 제대로 모르고 있다니..
그래서 열심히 알아봤습니다~^^ 골프채 종류와 특성에 대해서!!!
★ 골프 클럽의 종류
- 골프 클럽의 종류는 총 6가지로 분류됩니다.
- 드라이버, 우드, 유틸, 아이언, 웨지, 퍼터 등
분명히 많이 들어봤던 이름들인데... 약간 생소하고 어색한 것 보니 저는 확실한 골린 이입니다..ㅋㅋ
☆ 드라이버
- 첫 번째로 알려드릴 골프채는 드라이버입니다. 최근에 제가 핑 425 Max를 구입했습니다.
비록 초보이지만 장비 빨을 중요 시 하다 보니 드라이버 칠 실력도 아닌데 가장 먼저 도착한 골프채입니다.
드라이버는 1번 우드라고 불리고, 골프채 중에서 가장 비거리가 길어서 골프 라운딩 시에 티박스에서 사용되고,
가장 큰 헤드 사이즈이나 가볍고 공을 가장 멀리 보낼 수 있는 골프채입니다.
특히 저와 같은 골린 이분들이 레슨을 처음 받으러 갔을 때 실력자분들이 옆에서 뻥뻥 쳐대는 채가 바로 이
드라이버입니다. 어느 정도 실력이 되면 시원한 타격감과 경쾌한 타구음을 느낄 수 있어서 골프의 매력에
빠져 들 수 있게 한다는 드라이버 샷 이죠 ㅋㅋ 저는 라운딩에서 경쾌한 소리는 난 적이 없네요 ㅠ 파이팅!
드라이버 헤드 크기는 460cc로 제한하고 있다고 하고 헤드 크기가 클수록 골프공 맞는 면적이 넓어져서
실수가 줄어 들어서 초보 골퍼에게는 헤드 크기가 큰 제품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헤드 크기가 크다고 절대 무겁지 않으니 골린 이 분들은 너무 겁먹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반대로 드라이버 헤드 크기가 작으면 힘이 압축되어 전달되기 때문에 작은 힘으로 멀리 보낼 수 있어서
중급, 상급자 실력이 되시면 알맞은 드라이버로 바꾼다고 하시더라고요~ 요즘 워낙 채가 잘 나와서
초, 중, 상급자 구분 없이 사용한다고 하니 너무 많은 고민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라이버의 로프트각(클럽이 누워있는 각도)은 보통 9도에서 12도 정도인데 로프트각이 작을수록
헤드는 세워집니다. 저도 사실 로프트각에 대해서 감이 잘 오지 않았는데 이 부분은 골프채 사기 전에 꼭
피팅을 받아보시고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람마다 알맞은 로프트각이 다르더라고요~ 큰 차이는 없다고
하지만 실력을 최대치로 끌어내려면~!! 아시겠죠?^^
마지막으로 샤프트 강도는 모든 채에 적용되기 때문에 마지막에 말씀드리겠습니다.
☆ 페어웨이 우드
- 두 번째 알려드릴 클럽은 페어웨이 우드라는 클럽입니다.
헤드 부분이 나무로 만들어져서 붙은 명칭이라고 합니다. 저 같은 골린이의 경우 사용해보지도 못했고
아직 구매도 하지 않은 골프채 중 하나입니다.
요즘은 기술력 발달로 다양한 복합 소재(카본, 티탄 등)를 사용한 페어웨이 우드가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 골프채의 이용목적은 드라이버로 치고 나서 먼 거리가 남았을 때 볼을 멀리 보내기 위해서 사용하는 클럽
이라고 합니다.
다음 소개해드릴 유틸리티라는 골프채보다 헤드가 더 크지만 클럽 길이가 길어서 초보자가 치기에는 어렵습니다.
아이언과 처럼 찍어 치는 클럽이 아니라 쓸어 치는 클럽이라서 그렇다고 하네요.. 저는 언제 한번 써볼까요? ㅋㅋ
☆ 유틸리티
- 처음에 유틸리티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이것도 골프채 명칭인가? ㅋㅋ 골린 이 티를 팍팍~! ㅋㅋ
유틸리티는 아이언의 관용성과 우드에 버금가는 비거리 합친 느낌이라고 합니다.
길이가 우드보다 짧아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우드와 같이 멀리 나가기 때문에 마법의 지팡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이번 라운딩 때 여성분들이 이 유틸리티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시더라고요~!!
유틸리티 골프채 밑바닥이 넓고 무게 중심이 클럽 아래에 있어서 러프에서도 공을 치기 쉽다고 하고
아이언과 같이 찍어 치는 클럽에 속해서 아이언 치는 느낌으로 치면 되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사랑하는 채입니다.
저는 아직 구매를 안 했는데~ 실력이 조금 늘어나면 가장 1순위로 구매할 골프채입니다~^^
☆ 웨지
- 웨지는 100야드(90m 정도) 전후의 짧은 거리(!?ㅋ)를 온그린하고 홀컵에 최대한 근접시킬 때 쓰는 골프채입니다.
이 골프채는 골린 이 저도 써보긴 했어요...ㅋ 샌드웨지요.. ㅋ 물론 연습이 안되어있는 상태라 엉망진창이긴 했지만요..
이 골프채는 거리계 산도 중요하고 방향성도 중요해서 초보자들이 치기에는 어려운 채라고 생각됩니다.
짧은 거리에서 어프로치 하거나 벙커에서 탈출할 때 쓰는 클럽이라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골프채더라고요
로프트 각도에 따라서 피칭웨지(PW), 갭웨지(GW), 샌드웨지(SW), 로브웨지(LW) 이렇게 4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저 같은 올린이는 샌드웨지만 있어도 충분할 것 같더라고요~ 상급자로 올라갈수록 다양한 각도의 웨지를 통해서
온그린을 더욱 정확하게 노린다고 하니~ 열심히 연습해야겠습니다.
☆ 아이언
- 대망의 아이언입니다. 모든 초보 골린이들이 가장 처음 접하는 아이언 7 골프채인데요~
다들 7번 아이언을 정복해서 골프왕을 꿈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저도 드라이버와 더불어
가장 먼저 구입한 골프채입니다.(근데 요즘 인기가 너무 많아서 아직 골프채가 안 오고 있습니다. ㅠ)
아이언은 가장 기본적인 골프채로 드라이버보다는 비거리가 적게 나오지만 높은 컨트롤 성능을 갖춘 클럽입니다.
그래서 아이언 종류도 다양한 편인데요, 1번~4번 롱아이언, 5~7번 미들 아이언, 8~9번 숏 아이언으로 분류를 합니다.
물론 올린이는 7번 아이언과 한동안 엄청난 사투를 벌이겠지만요. 번호가 뒤로 갈수록 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아이언 종류에 따라 자신이 칠 수 있는 거리를 연습 때 미리 파악해놓으면 필드 나가서 자신감 있게 칠 수 있습니다.
☆ 퍼터
- 가장 만만하게 보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퍼터입니다.
온 그린을 하고 나서 홀컵에 볼을 넣기 위해서 사용하는 골프채인데요~
헤드의 모양에 따라서 일자형(블레이드)와 반달형(말렛) 형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와이프 퍼터 구매할 때 물어보니 초보 골퍼한테는 반달형(말렛) 형을 추천해주셨는데 이유는
묵직하고 안정감이 있어서 초보자들이 감을 잡기 조금 더 수월하다고 합니다.
블레이드 퍼터는 정확성에서 감잡기가 힘들어서 중상급자 골퍼들한테 추천한다고 합니다.
라운딩 나가보니 퍼터가 정말 어렵고 멘털의 붕괴를 오게 만드는 골프채였습니다.
다 같은 한 타인데 눈앞에서 퍼터로 1타를 놓치면 그에 따른 허무함은... 이루 말할 수 없네요 ㅋㅋ
오늘은 골프채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공부해봤는데요~
다음번에는 골프채의 샤프트 강도도 알아보고 초보 올린이가 알아야 할 골프 상식에 대해서 공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골프왕이 되는 그날까지 다 같이 파이팅입니다.!!
'그남자 > 운동(축구, 골프, 야구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좌타 골프왕 도전기] 올해 마지막 겨울 골프 라운딩 다녀오다.(feat.일산 스프링힐스, 대하구이 맛집 준우식당) (46) | 2021.12.10 |
---|---|
생애 첫 타이틀리스트 아이언 세트(feat.대체 언제 올꺼야? ㅠ) (11) | 2021.11.28 |
[좌타 골프왕 도전기]골린이 첫 라운딩을 가다(feat.오렌지듄스 영종 CC) (28) | 2021.11.16 |
[가을야구]두산 프로야구 최초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26) | 2021.11.11 |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 VS 아랍에미리트 (12) | 2021.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