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신용대출 갈아타기 Q&A 로 궁금증 해결하기

 

오늘부터 스마트폰만 소지하고 있으면 기존 신용대출을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15분 만에 갈아탈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기사를 접해서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비상경제민생회의 등을 통해 고금리 시기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공감형 정책 마련에 주력을 해왔는데 그중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이자부담 경감뿐 아니라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금융사 간 경쟁을 촉진할 수 있는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지시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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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오늘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이 개시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사용하실 것으로 예상되는 이 폰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인프라)에 대해서 Q&A 로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출처 : 금융위원회 공식홈페이지

Q&A에 대해서 알아보기 앞서 플랫폼, 금융회사 앱에서 기존 대출 조회가 가능한 53개 금융회사에 대해서 공유해 드릴 테니 참고하셔서 기존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플랫폼, 다른 금융회사 앱에서 기존 대출 조회가 가능한 53개 금융회사>

금융업권	금융회사	계
은행	산업,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기업, 국민, 하나, 씨티, 수협, 대구, 부산, 광주, 전북, 경남, 제주, 케이, 카카오, 토스	19
저축은행	SBI, OK, 페퍼, 웰컴, 다올, 애큐온, 한국투자, JT친애, 신한, JT, KB, 모아, 대신, 키움, 예가람, 하나, 고려, HB	18
카드	국민, 롯데, 우리, 삼성, 신한, 하나, 현대	7
캐피탈	롯데, 우리금융, 하나, 한국, 현대, BNK, DGB, JB우리, KB, NH	9

※ OK저축은행, 롯데캐피털의 경우 차세대 전산시스템 도입(7월~) 이후 지원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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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대출인프라 Q&A 로 궁금증 해결

많은 분들이 오늘부터 시행되는 대환대출인프라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많은 궁금증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통적으로 많이 궁금해하실 사항들을 정리해서 알려드릴 테니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 한 번 읽어보시고 기존대출 갈아타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1)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란?

대환대출 서비스란 금융소비자가 과거에 받은 대출을 더 나은 조건의 다른 금융사 대출로 간편하게 갈아탈 수 있게 만들어주는 서비스입니다. 갈아타고 싶은 새 대출을 신청하면 기존 대출은 금융사 간 대출이동시스템을 통해서 전산적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옮겨지기 때문에 보이스 피싱등과 같은 문제점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2) 갈아탈 수 있는 대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53개 금융회사에서 받은 10억 이하의 기존 대출 중 직장인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보증, 담보 없는 신용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고 합니다. 기존 대출에서 옮겨갈 수 있는 새로운 대출 역시 동일하다는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기존 대출을 서민, 중저신용자대상 정책대출로 갈아타는 것은 보증 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서민,중저신용자대상 정책대출 : 새 희망홀씨대출, 징검다리론, 새 희망드림대출, 사잇돌중금리대출, 햇살론 등

※ 인터넷전문은행(카카오,케이,토스뱅크) 비상금대출은 SGI 보증이 있어 옮길 수 없습니다.

 

그리고 카드론(장기카드대출)의 경우, 현재 카드사별로 플랫폼에서 마이데이터를 통해 기존대출이 확인되는지 여부가 상이하나 7.1일부터는 모든 카드론을 조회, 갈아탈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플랫폼이 아닌 금융회사 앱에서 카드론을 조회, 갈아타는 것은 5.31일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3) 갈아탈 수 없는 대출이 있을까?

연체대출 또는 법률분쟁, 압류 및 거래정지 상태의 대출 등은 서비스 이용 시 갈아탈 수 없다고 합니다.

 

4) 서비스 이용시간 및 이용가능 횟수는?

대출이동시스템은 은행 영업시간인 매 영업일 오전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가능합니다. 일부 금융회사의 경우 초기에는 실제 서비스 이용시간을 단축운영 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SC제일은행, 토스뱅크, 현대캐피탈 : 오후15시30분까지, 수협은행 : 오후 14시까지(마이너스 통장 대환 시 한정)

 

서비스 이용횟수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확인하셔도 됩니다. 단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대출의 경우 대출계약을 실행한 지 6개월이 경과한 이후에만 시스템을 이용해 갈아탈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방법은?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방법은 아래 링크에 자세히 설명드렸으니 참고하셔서 기존 대출을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방법

 

 

6) 플랫폼에서 몇 번씩 조회해도 신용점수에 영향은 없는지?

플랫폼을 이용하여 여러 금융회사를 비교하면 더 나은 조건의 대출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플랫폼에서 대출조건을 조회하는 것만으로는 신용점수에 어떠한 영향도 없다고 하니 걱정하지 마시고 여러 금융사를 비교하시기 바랍니다.

 

7) 여러 개의 기존 대출을 하나의 새로운 대출로 합칠 수 있을까?

시스템 운영 초기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한 번에 하나의 대출만을 갈아 탈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여러 개의 대출을 하나로 합칠 수는 없다고 합니다.

 

8) 기존에 받은 대출 때문에 DSR 한도가 소진된 상태 일 때 갈아탈 수 있을까?

기존 대출은 새로운 금융사가 모두 갚아 없어지기 때문에 갈아탄다는 이유로 DSR 한도를 초과하게 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 갈아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얼마일까?

플랫폼 이용 시 앱 설치부터 마이데이터 가입 및 계좌 개설 등을 모두 포함해서 약 15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다만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0) 플랫폼, 앱을 사용하기 어려운 고령자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방법은?

스마트폰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의 경우 주요 은행 등의 영업점에 방문해 갈아타기를 신청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1) 대환대출인프라는 기존 대출비교플랫폼과 차이점은 무엇인가?

기존 대출 상환이 금융결제원의 대출이동시스템으로 전산화 된 부분이 큰 차이점입니다. 기존에 토스, 핀다 등 대출비교플랫폼은 갈아탈 대출 조회까지만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는 플랫폼에서 갈아탈 대출을 추천받은 소비자들은 해당 금융사 영업점을 방문해 상환 가능 여부와 중도상환수수료 등을 확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번 대환대출인프라는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 전 과정을 스마트폰에서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

 

12) 대환대출을 통해서 받을 수 있는 이익은 무엇일까?

작년 금리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고금리 신용대출을 받은 분들이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타면서 대출이자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대환대출 서비스를 통해서 금융사간의 경쟁 효과로 대출을 갈아타지 않더라도 전반적인 금리대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3) 주택담보대출은 대환대출인프라에서 불가능할까?

현재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불가능합니다. 다만 은행권 협의를 통해 주택담보대출을 대상으로 하는 대환대출인프라도 올해 안으로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대환대출인프라가 시작이다보니 사용하면서 많은 궁금증들이 추가적으로 다양하게 나올 것 같습니다. 

 

분명히 처음 사용하는 부분이라 낯설고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으시겠지만 좋은 취지의 서비스이니 꼭 한 번 사용하셔서 기존 고금리 대출이 있으시면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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