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광치기해변 말타기 체험(feat. 성산일출봉, 구좌 당근쥬스)

안녕하세요~

 

올해 제주도를 즉흥여행으로 두 번 다녀왔었는데요~

 

사진을 정리하다 예전에 광치기 해변에서 말타기 체험이 생각나서~^^ 생전 처음 타보는 말이기도 했고~

 

날씨가 워낙 좋아서 좋은 추억으로 남았거든요~!!

 

올해도 한번 타볼려고 광치기 해변 가봤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운영을 안 하고 있어서 말타기 체험을 못해봤거든요~

 

 

 

 

 

작년 기준으로 광치기해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해변 쪽으로 내려오면 말타기 체험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2팀 정도 있었는데~ 1회 타는데 만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해요~

 

말 타는 시간은 10~15분 정도였고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해변가를 타고 돌아다니는데~

 

진짜 풍경은 한폭의 그림처럼 예술이에요^^

 

딸랑구가 처음 말에 올라탈 때는 정말 무서워했는데~ 한 번 타고나서 재미있었는지~

 

한 번  더 타겠다고 해서 연속해서 2번 태워줬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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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치기해변

제주바다♥

광치기 해변 말타기 체험

딸랑구 한 번 태워주고 나서 두 번째 탈 때는 저도 같이 도전해봤습니다.

 

처음 말에 올라타 봤을 때 느낌은 생각보다 많이 높네?~ 제법 무서운데?

 

혼자서 씩씩하게 탔던 딸랑구가 대견스러웠습니다.

 

해변을 쭉 말을 타고 가는데 조선시대 장군(?)이 된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말들이 싸는 똥의 크기는... 어마 무시했습니다... 우웩....!!

 

 

 

 

광치기 해변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정말 날씨도 좋았고~ 성산일출봉을 멋지게 볼 수 있는 장소 중에 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성산일출봉에 놀라가시는 분들 꼭 한번 들려서 인생 샷 한 번 찍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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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당근주스(엉물왓듸)

 

평소에 당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는 와이프, 딸랑구의 요청에 싫은 티 내지도 못하고 구좌읍 당근주스를

 

먹기 위해서 엉물왓듸에 갔습니다~!!!

 

제주도 당근은 일반 당근이랑 맛이 다르다는 말 있어서 꼭 가보라고 추천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 믿지 않는다고~!! 당근이 다 똑같은 맛이지.. 제 입맛에는 당근은 항상 쓴 맛이 났거든요 ㅠㅠ

 

도착해서 당근주스 주문 후~!! 시음을 했는데~ 엥?

 

왜 단맛이 나는 걸까요? 당근은 분명히 쓴 맛인데...

 

와이프랑 딸랑구는 맛있다면서 후루룩 후루룩~ 저는 끝까지 의심의 눈초리로 한 모금씩 조금씩 먹다 보니 

 

다 먹게 되더라고요~ ㅋㅋ 진짜 제주도에서 키운 당근이라서 이렇게 맛있는 걸까요???

 

물론 집에 돌아가서는 초등학생 입맛으로 돌아가서 당근 잘 안 먹게 되었지만~!!!

 

와이프가 구좌읍 당근을 한번 사 왔길래~ 고기 구울 때 구워 먹어 봤는데 확실히 일반 마트에서 파는 당근과

 

맛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인정하기로~!! 구좌읍 당근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