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박3일 즉흥여행 4탄(feat.제주 방주교회, 제주공항 물회, 갈치구이)

요트투어를 끝내고 나니 어느덧 2박 3일 즉흥여행의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오더라고요 ㅠㅠ

 

2박 3일은 너무 짧은 것 같습니다.. ㅠ 솔직히 금요일 밤에 오니깐 1박 2일의 느낌이네요 ㅋㅋ 딸랑구는 다음 주도 오고 싶어요~ 간절히 손편지를 써서 저한테 넘겨주네요 ㅋㅋ(아빠도 심각하게 고려중이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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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관광단지를 벗어나 공항으로 가기 전 제주 방주교회라는 곳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방주교회는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설계한 교회 건축물이라고 하네요~

 

 

 

사진 속으로 보니 정말 건축물이 아름답더라구요~ 인공수조 위에 건물이 떠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주변에푸른 잔디밭이 제주의 자연풍경과 잘 어울려서 종교적인 장소가 아니라 관광지 느낌이 물씬 나더라고요~

방주교회 주차장과 카페

일요일이라서 교회 예배드리는 분이 혹시나 많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저희처럼 방주교회 건축물 구경을 하기 위해서

 

오셨더라고요~

교회가 참 아름답네요~

방주교회를 둘러싼 인공수조~

우리아이들은 건축물보다는 물 속에 관심이 많아요 ㅋㅋ

정말 세계적인 건축가가 설계해서 그럴까요? 건축 모티브를 완벽하게 살린 것 같더라고요~

 

노아의 방주~!!! 딸랑구들이 노아의 방주가 뭐야? 순간... 정적 ㅋㅋ 어떻게 설명을 해줘야 이해를 잘할까요?! ㅋㅋ

 

경건한 방주교회 내부

비록 기독교는 아니지만(천주교예요 ㅋㅋ) 방주교회 내부를 잠시 구경하면서~ 소박한 기도를 드렸어요~^^

 

방주교회를 다 둘러보고 주차장 가기 전 나타난 잔디밭 두둥~!

우리아이들 분명히 조금전까지만 해도 더위에 힘들어했는데...ㅋ

잔디밭에서 추격전을 뒤로하고~ 2박 3일 여행의 마지막인 제주공항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출발~ ㅋ

 

다들 너무 더위에 지친 탓일까요~ 시원 메뉴를 원해서~ 제주공항 물회를 급 검색~!!

 

해녀 잠수촌이라는 곳을 발견!!

 

 

시원한 물회~ 맛있어요~^^

항상 먹는 것에 충실해서 사진을 찍는 걸 까먹었지만~ 먹기 전 급하게 찰칵 ㅋㅋㅋ

 

분명히 갈치구이도 시켜서 맛있게 먹었는데... ㅋ 사진이 없네요...ㅋㅋ

 

너무 본능에 충실했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