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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린 이 동구 파파입니다.

 

요즘 동구 녀석 보는 재미에 운동(스피닝, 골프, 축구 등)을 소홀히 하고 있었는데 와이프가 최근에 스크린을

 

몇 번 쳐보고 오더니 재미있다면서 같이 한번 가보자고 해서 출동했습니다.

 

최근 3개월 동안 골프에 흥미를 잃어서 치지 않고 있었는데 와이프가 요즘 골프를 열심히 배우고 있다 보니

 

한번 같이 가보기로 했죠~^^

 

오랜만에 치는 거라 분명히 공도 제대로 못 맞출 거라고 예상되긴 했지만...ㅋㅋㅋ

 

골프에 흥미를 잃고 있었던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이 왼손잡이였던 제가 오른손으로 골프를 시작하다 보니 먼가 어색하고

 

내 마음대로 안 되는 부분이 너무 답답해서 잘 안치게 되더라고요~!!(오른손분들 왼손으로 한번 쳐보세요~! 바로

 

느낌 오실 겁니다~!!! ㅋㅋㅋ)

 

레슨 시작할 때 프로들도 우리나라에서는 왼손잡이도 오른손으로 배워서 잘 친다. 충분히 잘 적응할 수 있다고 조언을

 

하셔서 오른손으로 시작했는데... 암튼 머 저는.. 잘 안되더라고요..ㅋㅋ 운동을 잘하고 싶은 욕구가 강해서인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모습을 보고 ㅠ 살짝 중단 상태였던 거죠 ~

 

반면 와이프는 열심히 배우면서 실력이 제법 상승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스크린으로~^^

 

오랜만에 쳤지만 역시나 오른손으로 치니 여전히 어색하더라고요 ㅠㅠ

 

와이프가 저보다 훨씬 잘 치더라고요..ㅋ이럴수가..... 승부욕 발동...!!!

 

스크린이 끝나고 다시 왼손으로 배워서 잘해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ㅋㅋ 지기 싫어!!!

 

다음 날 주변 골프채 매장에 가서 왼손, 오른손 둘 다 시타를 해보고 아이언 세트와 드라이버를 추천받았습니다~!

 

요즘 골프 광풍이라 오른손 채도 몇 달이 걸린다고 하시고 왼손 채는 찾는 분이 많지 않아서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하시더라고요~(이래서 다들 좌타를 포기하는 건가...ㅋ 그래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 아이언

 

아이언은 타이틀리스트 T200, 테일러메이드 P790 샤프트 R 강도를 추천받았고~

타이틀리스트 T200 아이언

타이틀리스트 아이언 홈페이지 설명을 보니

 

T200 아이언은 기존 뛰어난 기술력은 유지하면서, 투어에서 선호하는 콤팩트한 헤드 디자인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복합 소재 공법을 통한 향상된 타구감과 긴 비거리의 아이언입니다.

 

향상된 타구음과 타구감 / 날렵한 헤드 디자인 / 정교한 비거리 컨트롤

 

설명만 보니 제가 이 녀석을 구입하면 바로 골린 이 탈출할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이 들더라고요 ㅋㅋㅋ

 

타이틀리스트가 상급자용 채라는 말이 많아서 좀 망설여지긴 했지만~ 요즘 나오는 채들은 초보, 중급자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고 해서 ㅋㅋㅋ

 

 

▶타이틀리스트 공식 홈페이지

 

● 드라이버

 

드라이버는 핑 425 Max 9도 샤프트 SR을 추천받았습니다.

핑 425 Max 드라이버

 

핑도 홈페이지 설명을 보니

 

흔들리지 않는 방향성과 역대 최대의 관용성!


진화한 3개의 구질 변화 포지션으로 높은 관용성


G425 MAX로 비거리 UP

 

정말 글만 봤을 때는 바로 200미터 넘게 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ㅋㅋㅋㅋ

 

운동은 장비빨이잖아요~^^

 

현재 드라이버는 곧 올 듯하고 아이언은 아직 ㅠ 만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네요~

 

채가 다시 오면 집 앞 근처에서 1~2달 짧게 레슨을 받고 열심히 연습해서~ 

 

와이프한테 다시 스크린 도전장을 내밀 계획입니다 ㅋㅋ 파이팅~!!!

 

 

▶핑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