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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구 파파입니다~

 

동구 녀석을 입양한지도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가고 있네요~ 초보 반려견 주라 할 때마다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한 요즘입니다~^^

 

동구 녀석이 대변은 정말 거의 실수 없이 패드에 잘 조준해서 싸고 있는데~

 

이 녀석~!! 소변을 가끔 실수를 하네요 ㅠㅠ 그러면서 자꾸 오줌을 다리에 묻혀서 ㅠㅠ

 

1달이 지나니깐 목욕을 안 하고 버틸 수가 없더라고요~!! 2차 접종 후에 목욕 가능하다고 해서~!!

 

드디어 동구 녀석 목욕을 시키기로!! 목욕 전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계속했습니다 ㅋㅋ

 

어릴 때 강아지 목욕하는 건 대부분 할머니가 해주셔서~ 이번이 반려견 목욕시키는 건 처음이거든요~^^

 

살짝 긴장이 되긴 했지만~ 동구 녀석을 깨끗하게 만들겠다는 의지가 불타올랐습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귀를 잘 막아주는 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배워서~

 

목욕시킬 때 정말 귀에 물안 들어 가게 하기 위해서 엄청 신경을~!! ㅋㅋ

 

우리 가족 전부 목욕에만 신경 쓰다 보니 아무도 목욕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지 않았더라고요 ㅋㅋ

 

사실 동구 녀석 물에 젖은 모습은 솔직히 안쓰러워서 ㅋㅋ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긴 했어요~

 

목욕이 끝나고 깨끗이 말려준 다음~ 처음으로 침대 위로 같이 올라와봤는데~ 녀석

 

침대 이불의 포근함이 너무 좋았는지~ 엄청난 애교를 보여주더라고요~

애교발사~! 좋아서 스스로 벌러덩 ㅋㅋ
너무 좋아~^^ ㅋㅋ 좋아 동구야?
제 이름은 동구입니다~ ㅋㅋ

동구 녀석 이불 위에서 정말 신나서~ 한참을 벌러덩 상태에서 ㅋㅋㅋ

 

진짜 새로운 모습이었습니다~ 목욕할 때는 아주 약간 힘들어하더니 ㅋㅋ

 

씻고 나서는 기분이 엄청 좋아져서~ 꼬리 치고 벌러덩 눕고 ㅋㅋ 진짜 심쿵~!!

 

목욕도 했으니 밥 타임 가지고 나서 개껌으로 마무리~!! ㅋㅋ

맛있어? ㅋㅋ
요리조리~
동구야~ 목욕하니깐 좋지? ㅋ
귀여운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