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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좌타 골프왕 도전 중인 골린 이 동구 파파입니다.~^^

 

최근에 퍼터까지 구매하면서 좌타 골프왕이 되기 위한 장비는 어느 정도 세팅이 되었습니다!!

 

2022.01.16 - [그남자/골프] - [좌타 골프왕 도전기]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스페셜 셀렉트 델마 퍼터(feat. 퍼터 종류)

 

[좌타 골프왕 도전기] 타이틀리스트 스카티카메론 스페셜 셀렉트 델마 퍼터(feat. 퍼터종류)

안녕하세요. 좌타 골프왕 도전하고 있는 골린 이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지난번 오랜기간 기다려서 받은 좌타 아이언 세트로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는 중인데요~ 아직 좌타 골프왕이 되려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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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에 레슨을 봐주시는 프로가 엄청 많이 좋아졌다고 칭찬을 해주시더라고요~^^

 

슬라이스도 많이 줄었고 무엇보다 자세가 야구공치는 자세였다고 한다면 이제는 골프를 치는 느낌이 살짝 난다고 

 

할까요? ~ ㅋㅋㅋ 자신감이 제법 붙어서 요즘 골프에 더욱 빠져들고 있습니다.

 

근데 재미있는 사실은 분명히 머리도 올렸고 스크린도 3~4차례 다녀왔는데 골프 관련 영상을 볼 때마다 생소한 골프 용어

 

가 너무 많더라고요...ㅋ 그래서 처음 보는 골프 용어에 대해서 공부를 해봤는데요~ 알려드리겠습니다.

 

 

<골린이를 위한 골프 용어>

좌타 골프왕 도전중인 골린이 첫 라운딩 모습

★ 라베(Lifetime Best Score)

 

- 요즘 골프 예능을 즐겨보고 있는데요~ (편먹고 골 치리, 골프왕, 세리머니 등)

 

  게스트들이 등장할 때마다 '라베가 어떻게 되세요?'라고 묻더라고요~! 라베? 그게 무슨 말이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라베는 Lifetime Best Score의 줄여 부르는 말로 인생 최고의 점수를 뜻하더라고요~!

 

  좌타 골프왕을 도전 중인 골린 이인 저는 아직 라베라고 부를만한 점수를 필드에서 카운트해보지 못했습니다~ ㅠ

 

  겨울이 지나고 봄에 필드를 다시 나갈 때는 꼭 저의 라베를 측정할 수 있는 실력으로 다녀와 보겠습니다.

 

골프 점수 요약 화면

★ 보기(Bogey)

 

- 보기란 기준 타수, 즉 홀에 골프공이 들어가기 위한 타수보다 1타 많은 수로 공을 홀에 넣었을 때 쓰는 용어입니다.

 

  2타 많은 수로 공을 넣으면 더블보기, 3타 많은 수로 넣으면 트리플 보기, 4타 많은 수로 넣으면 쿼드러플보기 

 

  이렇게 다양한 보기 종류가 있는데요~! 저는 더블파 하지 않고 보기만 하더라도 기분이 좋던데~! ㅋㅋ

 

★ 파(Par)

 

- 파란 기준 타수, 즉 홀에 골프공이 들어가기 위한 타수와 동일 한 수로 공을 홀에 넣었을 때 쓰는 용어입니다.

 

  모든 홀을 파만 칠 수 있는 실력이 되더라도 아마추어 세계에서는 엄청 잘 치는 실력이죠~^^

 

  요즘 폼이 좋아지고 골프에 감을 잡으니깐 한 번도 없던 파가 점차 늘어나고 있긴 합니다^^ 파이팅

 

★ 더블파(Double Par)

 

- 더블 파란 기준 타수, 즉 홀에 골프공이 들어가기 위한 타수보다 2배를 쳐서 공을 홀에 넣었을 때 쓰는 용어입니다.

 

  아마 초보 골린이의 경우 스크린이나 필드 나가시면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스코어인데요~!

 

  이 더블파 녀석을 만나는 경우가 줄어들면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스크린 가면 18홀 중에 1홀 정도 빼고는 더블파를 안 만나고 있어서~ ^^ 곧 이별할 예정입니다 ㅋㅋ

필드에서 선물 받은 티꽂이

★ 버디(birdie)

 

- 버디란 기준 타수, 즉 홀에 골프공이 들어가기 위한 타수보다 1타 적은 수로 공을 홀에 넣었을 때 쓰는 용어입니다.

 

  정말 초보 올린이가 아니라면 버디라는 용어는 골프 하기 전에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물론 골프 치기 전에 버디라는 것에 대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골프를 배우고 좋아하면서 버디라는 것이

 

  우리 초보 골린이한테 정말 어렵다는 것 또한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ㅠ 버디를 쉽게 치는 그날까지 파이팅~!!

 

★ 이글(eagle)

 

- 이글이란 기준 타수, 즉 홀에 골프공이 들어가기 위한 타수보다 2타 적은 수로 공을 홀에 넣었을 때 쓰는 용어입니다.

 

  가끔 뉴스에서 프로골퍼들이 이 글을 쳤다는 기사도 보고 골프 예능에서 골프 잘 치는 사람들이 이글 쳐봤다고

 

  어깨에 힘들어가는 것을 종종 봤습니다. 초보 골린이로써는 버디도 힘든데 이 글은 아직 상상도 하기 힘든 부분이지만

 

  구력이 늘어나면서 언제 가는 한번쯤은 이 글을 쳐 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즐거운 상상을 해보게 되네요~^^

 

★ 앨버트로스(albatross)

 

- 앨버트로스란 기준 타수, 즉 홀에 골프공이 들어가기 위한 타수보다 무려 3타 적은 수로 공을 홀에 넣을 때 쓰는 용어

 

  입니다. 버디, 이글이라는 용어는 뉴스에서도 가끔 나와서 들어 본 적은 있어도 앨버트로스라는 용어는 정말 생소

 

  했습니다. 과연 제 골프 인생에 앨버트로스를 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을까요?!^^

 

★ 홀인원(hole in one)

 

- 홀인원이란 말 그대로 공이 한 번에 홀로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파 3홀에서 한 번의 샷으로 홀인원을 하게 되는데요~ 홀인원은 골프 프로들도 치기 어렵다고 알고 있는데~

 

  스크린 골프장에 가보면 전국에서 홀인원 치는 사람들 목록이 스크린 최상단에 뜨는데~ 대단하더라고요~!

 

  스크린 골프장에서는 홀인원 치면 각종 이벤트가 많은데~ 꼭 한번 쳐보고 싶네요^^

 

★ 티오프(tee off)

 

- 티오프는 골프공을 핀 위에 올려놓고 골프채로 치면서 경기가 시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크린 예약할 때 티오프 시간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축구에서 킥 오프와 같은 의미이기 때문에 당황하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스크린 시작 시간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TEE Section

★ 레이디티 & 화이트 티 & 블루티

 

- 필드 나가기 전에는 레이디티 & 화이트티 & 블루티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는데요~

 

  부부동반으로 가면서 티샷을 하는 위치가 남성과 여성이 다른 것을 보고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던 부분입니다.

 

  레이디티는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한 티박스이고 화이트 티는 남성, 상급자 여성, 여성 프로들을 위한 티박스입니다.

 

  일반적으로 화이트 티가 레이디티보다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블루티는 사실 본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남성 프로들이나 상급자 등 남성분들을 위한 티박스라고 합니다.

 

  티박스 중에 거리도 가장 멀고요~

 

골프공 구질 설명 화면
골프공 구질

- 골프레슨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골프공 구질입니다.

 

  대부분 골프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슬라이스 구질의 공을 많이 치게 되실 건데요~!

 

  슬라이스를 정복하면 더블 파와 이별할 수 있으니깐 파이팅입니다~!

 

★ 페이드(Fade)

 

- 페이드는 살짝 왼쪽으로 뻗어 나가다가 끝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휘는 공을 말합니다.

 

  슬라이스와 비슷해 보이지만 프로들은 일부러 페이드 볼을 구사해서 장애물이나 거리를 조정한다고 합니다.

 

★ 드로우(Draw)

 

- 페이드 샷의 반대말입니다. 페이드 구질보다 드로우 구질이 비거리가 더 많이 나가게 됩니다.

 

  페이드나 드로우 구질은 골린이들한테는 사실 컨트롤을 할 수 없는 어려운 샷이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중, 상급자가 되면 디테일하게 포스팅해볼게요~^^

 

★ 훅(Hook)

 

- 훅은 슬라이스처럼 초보자들에게 나타나는 구질이 아니고 어느 정도 구력이 있는 골퍼들에게 나타나는 구질로

 

  알려져 있는데요. 골프 실력이 향상되고 있을 때 갑자기 발생하면서 슬럼프를 오게 만드는 구질이라고 합니다.

 

  백스윙과 다운스윙 시 체중 이동을 하지 못하고 손목이 몸통보다 빨리 회전되어 볼이 왼쪽으로 날아가는

 

  훅이 발생합니다. 레슨 받을 때 프로님이 매번 슬라이스보다 훅이 발생하는 것이 더 좋다고 말씀하셨는데~

 

  최근에 슬라이스를 많이 잡아내고 스트레이트로 잘 쳐내고 있는데~ 간혹 훅이 발생하긴 하더라고요~!

 

  저도 이제 초보자를 벋어 나는 건가요!? ㅋㅋ

 

  훅 구질의 예방방법으로는 다운스윙 시 손과 팔의 움직임을 억제하고 몸통을 빨리 회전시켜 주면 훅을 예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글로 보면 확실히 이해하기가 힘드실 텐데 저의 경우는 스크린 연습장에 가서

 

  샷 영상을 보면서 교정을 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글이나 영상으로만 이해하려면 정말 어려우니깐

 

  꼭 많은 연습을 하시길~! 그러다 보면 갑자기 감이 오실 때가 있는데~ 이때를 놓치지 마시고 기억하시길!!

슬라이스 치기 직전 모습...ㅋ

★ 슬라이스(Slice)

 

- 골프공이 본인의 의도와 관계없이 오른쪽(좌타 : 왼쪽)으로 가는 공을 말하는데요~

 

  페이드 구질과는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것은 의도와 관계없이 바로 오른쪽으로 ㅠ(뽈~~!!)

 

  슬라이스는 어깨 힘이 많이 들어가서 손목에 릴리즈가 풀리지 않기 때문에 헤드가 늦게 따라오면서

 

  사이드 스핀이 먹어서 공이 오른쪽으로 바로 출발해버리는 것이죠~

 

  슬라이스 구질은 저와 같은 초보 골린이들이 자주 치는 샷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슬라이스 예방법으로는 몸통 회전을 하고 손목에 힘을 많이 빼서 손으로 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슬라이스 때문에 많은 골린 이분들이 스트레스를 받으실 텐데~ 성장통이라고 쿨하게 생각하시고~

 

  열심히 휘둘러 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도 어느 순간 감이 잡혀서 슬라이스가 정말 많이 줄었습니다.

 

  물론 조금만 방심하면 슬라이스가 튀어나오긴 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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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타 골프왕 도전기] 올해 마지막 겨울 골프 라운딩 다녀오다.(feat.일산 스프링힐스, 대하구이

안녕하세요~ 좌타 골프왕을 꿈꾸는 골린 이 동구 파파입니다~^^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변경하고 레슨 받은 지 1달 정도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연말이라 계속 바빠서 매일 레슨 받고 연습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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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마지막 라운딩 다녀온 포스팅인데.. 이때만 해도 18홀 중에 10홀은 슬라이스 때문에 OB 또는 해저드에...

 

갔었죠... 봄에는 슬라이스를 극복하고 OB와 이별해보겠습니다.~^^

 

골프장 코스용어
골프장 코스

★ 티박스, 티잉그라운드

 

- 각 홀에서 첫 번째로 공을 치는 지역입니다. 아까 알려드린 레이디티, 화이트 티가 있는 곳이죠~^^

 

  골린이들은 이 티박스가 사실 가장 설레고 무서운 장소입니다.

 

  첫출발부터 슬라이스나서 OB나 해저드 행으로 가면 계속해서 위축되기 때문인데요~!

 

  요즘 느끼는 것은 너무 욕심내지 말고 최대한 방향성을 잘 잡고 티샷을 하자~!^^

 

★ 페어웨이(Fairway)

 

- 페어웨이는 '정상적인 통로'라는 뜻으로 골프 코스에서 가장 잘 다듬어진 잔디 코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 필드 나갔을 때 페어웨이에 공이 떨어진 적이 거의 없어서 정말 우울했습니다. ㅠ

 

  티샷을 하실 때 페어웨이에만 떨어뜨린다는 목표로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세컨드샷이 페어웨이 외 다른 곳에서 시작하면 정말 멘붕이 오거든요~!

 

★ 러프(Rough)

 

- 러프는 페어웨이와는 다르게 관리가 잘 되지 않은 잔디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이 러프에 빠지면 공이 잘 보이지도 않고 골린이들은 공을 제대로 맞추기가 힘들어서 더블파를 향해 가게 되는 원인

 

  제공자이기도 합니다. 페어웨이도 힘든데 러프는 정말 ㅠㅠ 스크린에서는 러프에 빠지면 보통 페어웨이에서 쳐서 

 

  나가는 거리의 10~20% 정도 거리 손실을 적용하기도 하죠~!

 

★ 벙커(Bunker)

 

- 벙커는 골프 코스마다 꼭 있는 곳인데요~ 잔디가 아닌 모래 구덩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벙커에 빠지면 일반 잔디에서 샷을 하는 것보다 힘들고 거리도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웬만하면 벙커에 빠지지 않도록

 

  잘 치는 것이 중요한데~ 이상하게도 벙커는 블랙홀처럼 꼭 빨려 들어간다는 것이.. 의문입니다..ㅋㅋ

 

★ 그린(green)

 

- 그린은 험난한 골프코스를 다 통과하고 마지막 관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잘 다듬어진 짧은 잔디 공간에 골프공을 넣을 수 있는 홀이 있죠~

 

  여기서는 퍼터라는 클럽으로 볼을 굴려서 마무리하는 곳인데~ 마지막 관문인 만큼 상당히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

 

  합니다. 첫 필드에서는 어떻게든 그린만이라도 올라가고 싶었는데 막상 그린에 올라가니 어떻게 넣어야 할지 

 

  멘붕이 오더라고요~ 아마추어, 프로 전부 그린에서는 작아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예민한 녀석이거든요 ㅠ

 

★ 해저드

 

- 해저드는 코스 안에 있는 볼을 칠 수 없는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호수, 연못, 습지 등 자연공간들이 대부분입니다. 해저드는 1벌 타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골프장에서 빨간색

 

  말뚝으로 표시해놓습니다. 

 

  해저드와 이별하고 싶은데 해저드는 제가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ㅋㅋ 곧 이별준비 중이니~ 얼른 날 포기해줘 ㅋ

 

★ 아웃 오브 바운드(OB)

 

- 보통 OB라고 불리는 아웃 오브 바운드는 해저드보다 1 벌타 더 받는 2 벌타를 받게 되는 무시무시한 녀석입니다.

 

  완전 초보 골린 이 시절 슬라이스 때문에 티샷을 쳤다 하면 OB행으로 ㅠ 더블파를 향해서 성큼성큼 

 

  가게 해주는 녀석인데.. 이 녀석 또한 이별준비 중이니~ 빨리 날 놓아주면 좋겠어~!!^^

 

 

골프 용어는 아직까지 너무나도 많은데 제가 골프를 치면서 최근에 알게 된 부분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조금 더 상급자 실력이 되면 더 전문적인 골프 용어들을 공부하고 알려드릴게요~

 

좌타 골프왕이 되는 그날까지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