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년 호랑이 띠, 삼재띠 알아봐요(feat.열두 띠 이야기)

안녕하세요. 동구 파파입니다.

 

정신없었던 2021년이 지나가고 2022년 새해가 왔습니다.

 

항상 새해가 되면 그 해는 무슨 띠인지? 삼재띠는 무엇인지 궁금했었는데~ 매번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요~

 

부모님이 삼재에 대해서 매번 이야기를 하셔서 올해는 그 궁금증 해소할 겸 새해맞이 2022년 띠, 2022년 삼재띠에 

 

대해서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드디어 삼재가 끝나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 2022년 띠 검은 호랑이의 해

- 2022년 띠는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입니다.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음력 날짜 기준으로 하면 음력 1월 1일(양력 기준 22년 2월1일)부터 음력 12월 30일

 

  (양력 기준 23년 1월 21일) 까지가 검은 호랑이 띠입니다.

 

  22년 호랑이는 범 호(虎) 글자를 사용하고 십이지신 중 3번째 동물로 모든 동물들의 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랑이는 용맹하고 용감함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호랑이 띠에 태어난 사람들은 호랑이 기운을 받아

 

  활동적이고 용감하고 모험심도 강하다는 말이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특히 호랑이 띠의 특징이 단호하고 독립적이면서 때로는 조심스럽다고 합니다.

 

  22년 검은 호랑이의 해인데 여기서 검은색은 물을 뜻한다고 합니다.

 

  검은 호랑이는 자존심이 강하고 두뇌가 명석하다고 합니다. 

 

  항상 띠에 대해서 이야기하다 보면 열두 띠 이야기에 대해서 궁금하게 됩니다. (저 역시 이쁜 딸아이를 키우고

 

  보니 곧 열두 띠에 대해서 분명히 물어볼 것 같아서 수박 겉핥기식으로 알고 있던 열두 띠 이야기를 알아봤습니다.)

 

  EBS에서 이야기 형식으로 알려준 열두 띠 이야기가 있어서 알려드릴게요~!^^

 

 

★ 열두 띠 이야기(EBS)

출처 : EBS

- 옛날 옛적, 하느님이 이 세상을 만들었어요.

 

  꽃, 나무, 동물, 하늘, 땅... 마지막에는 인간까지 하나하나 손수 빚어 만들었지요.

 

  그렇게 밤낮을 꼬박 세상을 만들고는 지친 하느님은 더 이상 일할 힘이 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열두 동물들을 모아 말씀하셨답니다.

 

  "정월 초하루에 가장 먼저 하늘 문에 도달하는 짐승부터 지위를 주겠노라."

출처 : EBS

- 열두 동물들은 기뻐하며 달리기 연습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중에서도 부지런하다고 소문이 난 '소'가 가장 열심히 수련을 했습니다.

 

  매일매일 훈련을 하는 것이 힘들지도 않은지 정말 누구보다도 열심히 훈련을 했지요.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쥐'는 생각했어요.

 

  '작고 약한 내가 과연 소를 이길 수 있을까?'

 

  아무래도 이 대회에서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쥐는 몰래 소 등 위에 올라탔습니다.

출처 : EBS

- 정월 초하루가 되고 대회가 시작되자 열두 동물들이 앞다퉈 달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열심히 훈련한 '소'가 가장 먼저 문 앞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소가 하늘 문을 통과하기 바로 직전, 등 위에 있던 쥐가 쌩하고 뛰어내리면서

 

  가장 먼저 문을 통과하고 말았습니다.

 

  소는 분했지만, 두 번째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출처 : EBS

- 쥐와 소 뒤로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가 차례대로 들어왔습니다.

 

  이 열두 마리 동물들을 십이지신이라고 칭하였으며 땅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활동했다는 유래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열두 동물들을 순서대로 '자 축 인 묘 진 사오 미 신 유 술 해' 이렇게 한자로 표현합니다.

 

  30대분들은 많이 공감할 것 같은데 예전에 꾸러기 수비대라는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열두 동물을 

 

  자연스럽게 외웠던 기억이 나네요~^^

  딸아이가 조금 더 크면 어떻게 설명을 하면 쉽게 이해할지 조금 더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 2022년 삼재띠(쥐띠, 용띠, 원숭이띠)

- 삼재는 인간이 9년 주기로 돌아오는 인생에서 위험하고 힘든 시기를 말합니다.

 

  항상 어머니께서 삼재니 조심해야 된다고 수차례 말씀을 하셨는데 매번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결혼하고 나서 삼재 일 때 안 좋은 일들이 사실 좀 많이 있어서 삼재에 대해서 더욱 신경 쓰고 조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나이를 먹으면서 삼재가 다 끝나니 속이 후련하네요~^^ 너무 믿지는 마시길!!

 

  그리고 사람에게 안 좋은 재난 세 가지라고 하니깐 해당하면 무조건 조심해야 된다고 하지만 복이 들어오는 삼재

 

  도 있다고 하니 삼재에 해당된다고 지나친 걱정은 금물입니다~!

 

  2022년은 쥐띠, 용띠, 원숭이띠가 삼재가 시작되는 '들삼재'로 뜻을 간단히 정리해 보면

 

  '들삼재'는 삼재가 시작되는 1년 차 3년 동안 일어난 흉, 악재 등이 시작되면서 그 기운이 가장 강하다고 합니다.

 

  '눌삼재(누울 삼재)'는 2년 차로 머무는 시기 말 그대로 죽치고 누워있다고 하는 해로 연애, 사업 등에서 악재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날삼재'는 삼재의 마지막 해로 액운이 대체적으로 소멸하고, 강도도 약하다고 하지만 마지막까지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 2022년 들삼재

 

- 쥐띠 48년생, 60년생 72년생, 84년생, 96년생

  

  용띠 52년생, 64년생, 76년생, 88년생

 

  원숭이띠 56년생, 68년생, 80년생, 92년생

 

- 교통사고나 화재, 장거리 전근, 불화(싸움), 자녀의 가출, 계단이나 발을 헛디뎌 다치는 등 악재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액운이 강했을 때 일어나는 이야기라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마음속으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2021년 날삼재

- 2021년 지긋지긋했던 삼재가 끝나는 '날삼재'인 분들입니다. (저도 해당되네요~^^)

 

  소띠 49년생 61년생 73년생 85년생 97년생

 

  뱀띠 53년생 65년생 77년생 89년생

 

  닭띠 57년생 69년생 81년생 93년생

 

  드디어 삼재를 탈출했습니다~^^ 속이 후련하네요~!

 

 

★ 다가올 들삼재

 

- 3년마다 한번씩 찾아오기 때문에 내년 22년 들삼재에서 3년이 지난 25년과 28년에 시작됩니다.

 

  25년 들삼재는 토끼띠, 양띠, 돼지띠이고

 

  28년 들삼재는 범띠, 말띠, 개띠입니다.

 

 사실 삼재에 대해서 믿는 편은 아니었지만 알아두고 조심하면 나쁠 것은 없다고 생각해서

 

  포스팅해봤습니다.~!

 

  올 한 해도 다들 무탈하게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