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여자 입니다 하하하 그남자랑 같이 사는 그여자요! 저랑 남편이랑은 같은 일상을 살고 있지만, 생각하는 견해가 초큼 이따만큼,겁나많이,억만 대로 달라요- 뭐가 왜 어떻게 다른지는 아마 차차 지겹도록 보여드릴테지요. 너무 서두르지 않을 거예요- (서두르면 삐치니까요)ㅎ 저는 늘~그남자와 가슴 한켠, 아니 두켠 다 갑갑해 하며 살아요. 오해하지 마세요 결혼생활을 유지하시는 분들은아실테지만(사실혼, 동거, 장기연애까지 인정) 싫고 좋고의 감정이 아닌 서로 생각하는 유형에 차이와 다름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저를 한마디로 대변할 키워드가 있다면'탈룰라' 예요. 혹시 '탈룰라'라고 아시나요?(알면 인싸) 감이 안 오시나요- 몇 가지 상황 더 풀어봅니다 다들 이런 경험 억만번 일상처럼 있는 줄로 알고 ..

안녕하세요~ 골프왕이 되고 싶은 남자입니다 ㅋㅋ 최근에 주변에서 너무 열심히 골프를 배우고 치러 다니셔서~ 그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서 다시 골프에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6개월 전쯤에 골프를 처음 배우겠다고 레슨을 시작했을 때 다들 왼손으로는 골프 배우면 후회한다, 한국에 좌타 골퍼는 외롭고 힘들다 라는 조언 듣고 오른손으로 야심 차게 시작했는데~ 평생을 왼손잡이로 살아온 저한테는 너무 힘든 과제였습니다. 2개월 정도 치면서 느낀 점은 칠 때마다 '어색'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골프가 전혀 재미있지 않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주는 존재가 돼버려서 한동안 멀리하게 되었죠~ 그리고 다시 골프 재도전하기로 마음먹고 좌타 골퍼에 대한 유튜브를 보면서 조금 불편하더라도 꼭 좌타로 ..

요즘 와이프가 골프 치는 재미에 푹 빠져서 지인들과 함께 필드도 나가고 스크린도 치러 다니는 중인데~ 부부동반 스크린골프 한번 치러가자고 제안하더라고요~ '나.. 아직 왼손채 주문한 것들 오지도 않았어!!라고 했더니 ㅋ '그럼 오른손으로 쳐~!' 너무 쿨하게 이야기하고 약속을 잡아버리더라고요 ㅋㅋㅋ 오른손으로 레슨 2개월 정도 받고 지금 4개월째 거의 쉬고 있는데 ㅋㅋ 지난번 잠깐 와이프랑 스크린 간 것 빼고는 골프채를 잡지 않고 있는데 ㅠ 부부동반 스크린골프 대결이라니~!!! 원마운트 실외형 스크린골프장이 참 좋다면서~ 거긴 실외형이라서 자신이 친 공을 볼 수 있어서 실내 스크린 골프장보다 필드에 더 가까운 느낌이라고 꼭 가보자고 해서~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일산 킨텍스 옆에 있는 원마운트 몰 스..

2021 폴 킴 전국투어 콘서트 - 서울 일시 : 2021.11.06(토) 6:00 P.M 장소 :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 1달 전쯤에 와이프 동의 없이 그냥 덜컥 폴 킴 콘서트 를 예매했습니다. 사실 폴 킴에 대해서 아는 게 없는 아저씨라 ㅋㅋ 평소 운전할 때 멜론이나 라디오에서 자주 들려줘서 듣고~ 드라마를 좋아하다 보니 도깨비 OST에서 듣고~ 이 정도였는데~ 와이프가 폴 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너무 좋아하는 걸 보고 와이프한테 점수 따기 위해서 평소답지 않은 실행력으로!! 하지만 폴 킴의 인기가 너무 많았는지 1층 좌석을 벌써 다 예매가 끝났더라고요 ㅋㅋ 2층 E구역으로 예매를 했는데 올림픽홀 E구역에서 공연 보신 분들 후기를 보니 괜찮아서~! 확정!..

안녕하세요~ 재프 아빠입니다. 차를 교체하고 나서 잘 타고 있는데 요즘 디젤 요소수 대란이라는 기사를 접하면서 디젤차를 몰고 있는 오너로써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되더라고요~ 대체 요소수라는 놈이 뭐길래 이렇게 다들 난리인지~!!! ★'요소수'란? 가솔린, 전기차는 사용하지 않고 디젤차량에만 사용되는 물질입니다. 기능은 배출하는 질소산화물을 감소시켜주는 '선택적 환원촉매 장치'에 쓰이는 촉매인데요~ 최근 디젤차량들의 규제가 심해지면서 새로 나오는 디젤 차량에는 이런 시스템을 선택한 차종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환경을 위한 선택이라고 하는데~! 왜 디젤차량한테만 ㅠㅠ 솔직히 중국으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가 가장 큰 문제인듯한데~! 저만의 생각일까요? ㅠ 요소수에 대해서 조금 더 디테일하게 살펴보자면 ..

안녕하세요. 딸바보 아빠입니다. 최근에 장을 보면서 딸아이가 먹고 싶다고 했던 즉석 국물떡볶이 밀 키트를 사놓고 먹고 싶다고 말할 때 바로 만들어 주기 위해서 대기 중이었는데~! 여유로운 주말 와이프는 오랜만에 지인들과 함께 파3 간다고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더니 저에게 딸랑구의 밥을 준비한다면서 휙~ 사라졌습니다 ~! 요즘 골린이를 벗어나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하더라고요~ ㅋ 저도 다시 왼손 레슨을 시작하기 직전인데~ 곧 따라잡아주겠어~!! ㅋㅋ 와이프를 보내고 오랜만에 늦잠을 더 자려고 침대와 한 몸이 되려고 하는데~!! 배고픈 동구 녀석의 낑낑 소리에 마음 약해져서 동구 아침을 챙겨주고 패드랑 이것저것 정리하다 보니 딸랑구가 잠에서 깨어나자마 '아빠, 배고파~!!' ㅋㅋㅋ 늦잠을 자려고 했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