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딸랑이 아빠입니다. ^^ 이번 7월 말쯤에 다녀온 부산 여행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게요~ 여름휴가로 어디갈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자주 같이 여행다니시는 딸랑구 절친 아버님께서 '부산 엘시티 레지던스 고층 한번 가보실래요?'라는 말에 바로 OK 하고 7월말 2박 3일로 예약 완료하였습니다. 예전에 해운대 놀러 갔을 때만 해도 한창 공사 중이었는데 벌써 완공해서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 5시간 정도 열심히 도속도로를 질주해서 오후 1시쯤 드디어 부산 도착했습니다. ● 시그니엘 엘시티 주요 정보 시그니엘 부산 : 네이버 방문자리뷰 939 · 블로그리뷰 3,966 m.place.naver.com ▶시그니엘 부산 예약하기 체크 시간 3시라 근처 가까운 해운대 달맞이 고개 스노잉 클라..
한가로운 점심시간입니다~^^(직장인들의 가장 소중한 시간입니다~ 공감하시죠?) 보통 낮잠을 자곤 하는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예전에 와이프가 보내준 사진들을 쭉 보다가 딸랑구 친구들의 올챙이 잡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ㅋ 무더웠던 6~7월 아이들이 코로나 때문에 등교 못 하고 ZOOM으로 수업을 듣는 날이 늘어나고 있을 때~ 집 근처 아파트 단지들 조경 연못에서 익숙한 소리들이 들려오더라고요~ 깨굴~ 깨굴~ 매미소리와 더불어 여름을 알리는 대표적인 자연의 소리였죠~ 아이들은 이 소리가 신기했는지 두리번두리번거리다가~ 개구리의 존재를 발견하고~ 올챙이 채집을 하겠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더라고요~ ㅋㅋ 올챙이 잡겠다고 장화를 비롯해서 맨발 투혼까지~!! 대단해~!! 처음 보는 올챙이 무서워할 것 같았는데 아..
가끔 드라이브가 하고 싶은 날~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 가서 해상관광탐방로 산책을 하고 느긋하게 무의도 쪽 카페에 들려서 멍 때리면서 주말을 보냈었죠~ 하지만 딸랑구가 무럭무럭 자라면서 ㅋㅋ '멍 때리는 것은 사치다'라는... ㅠㅠ 딸랑구가 지난번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산책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아빠, 엄마 손잡고 갯벌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보고 말았습니다. '아빠~ 나도 갯벌 체험하고 싶어~ 조개 잡고 싶어~!!!' 지난번 산책 때는 사실 준비가 하나도 안되어 있는 상태라 '다음번에 꼭 갯벌체험하러 다시 올게~!'라는 약속과 함께 무사귀환을 했었죠~ ㅋㅋㅋ 딸랑구의 기억력은 대단했습니다... '아빠~ 갯벌체험하러 가기로 했잖아? 언제가?'(무한 반복) 어어어? 그래 가자 가자~ ㅋ 혼자 가면 너무 ..
안녕하세요~^^ 최근 코로나 때문에(그놈의 코로나 정말 지겹네요 ㅠㅠ 다들 어서 백신 신청하세요~!!) 골프의 인기가 수직 상승하고 있죠~ 주변에서 골프 시작했다고 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더라고요~ 사실 사회생활하기 위해서 골프 배워야지 하면서 계속 미루고 미루고 있다가 몇 달 전에 시작하면서 골린이를 벗어나기 위해 애쓰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왼손잡이가 오른손으로 할려니 잘 안 되는 것 같고... 흥미를 잃어 가고 있었죠.. 와이프가 옆에서 쭉 지켜보더니 '나도 배워볼까!? 주변에 다들 시작하던데~ 부부동반으로 하면 좋을 것 같은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이 먹고 같이 할 수 있는 운동이 있으면 참 좋겠는데?'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가면서 승낙하고 집 근처 골프 레슨을 끊어줬죠~ 1~2주 치더니 ..
지난 7월 말 무척 더웠던 한주 여름휴가 기간 동안 1박 2일로 머물렀던 무주 계곡 무주 삼방로796 후기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에 가기에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혈기왕성한 아이들을 두고 집콕을 하자니 너무 잔인한 것 같아서 아는 지인분과 함께 갈만 한 곳을 알아보다가 무주 계곡 무주 삼방로 796이라는 곳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느낌상 사람들이 붐비지 않을 것 같고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 좋은 조건인 것 같아서 여름휴가 일정 중 1박 2일로 계획 하고 무주 계곡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숙소는 벌레가 조금 많긴 했지만 나름 깔끔한 컨디션이였고(지인들과 제가 벌레를 좀 싫어해서 약간? 고생했네요 ㅋ) 숙소와 연결되어 있는 계단으로 조금 내려가면 3~5개의 평상과 물놀이 할 수 있는 계곡..
며칠 전 무더운 여름을 보내려고 시원한 소나기가 시원하게 내린 날이 있었습니다. 기억나시죠!? 생생하게 기억나는 이유는 바로~ 오랜만에 천둥, 번개를 제대로 봤거든요~ 와우~ 매번 천둥, 번개 소리만 듣다가 눈앞에서 쾅쾅~ 하고 떨어지는데 운전 중이라 핸들을 놓칠뻔했네요... 아마 이 사진보시면 이해하실 거예요 ㅋㅋ 멋있긴한데 무서운건 어쩔수없네요~ ^^ 천둥, 번개로 인해서 피해만 없다면 한 번씩 구경할 만한 것 같아요~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다들 번개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