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제주도 여행이 너무 즐거웠는지 딸랑구가 집에 돌아오면서 다음 주도 꼭 또 오자고~ 했는데 ㅋㅋ 이 말이 현실이 되어버렸네요~^^ 지난번 여행에서 잠깐 들린 한담해변이 기억에 남아서 이번에는 시간을 투자해서 한담 해변 산책과 한담투명카약을 체험해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한림 칼국수에서 맛점을 했는데 한담 해변 이쁜 카페를 보니 또 먹고 싶은 충동이...ㅋㅋ 그래서 근처 눈에 띄었던 카페팀블로우라는 곳으로 향했죠~ 카페 들어가기 전 뒷마당에서 한담 해변을 풍경을 감상했는데 정말 한 폭의 그림 같더라고요~ 에메랄드 빛 바다와 맑은 하늘~^^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까지 정말 너무 힐링되더라고요~^^ 너무 맑은 공기를 마셔서 일까요?! 분명히 한림 칼국수에서 배가 빵빵하게 먹고 바로 왔는데... 디저트가 먹고..
코로나가 시작되고 벌써 2년이 다 돼가는 것 같은데 아직도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고 확진자 수가 계속 천명대로 유지되고 있네요 ㅠㅠ 처음 코로나가 시작되었을 때 마스크, 손소독제 대란 등 진짜 패닉이었는데 지금은 마스크, 손소독제가 일상 필수품이 되어 버렸고(정말 마스크 그만 쓰고 싶어요 ㅠ) 어딜 가든지 QR코드, 방문자 명부 작성이 필수인 시대에 살고 있네요.. 특히 딸랑구가 학교 등교를 시작하면서 코로나에 대해서 예민해지더라고요. 성인들은 각자의 개인위생을 잘 챙길 수 있지만 아직 어린아이들은 옆에서 많이 챙겨줘야 하니깐요~ 그래서 딸랑구한테 항상 하는 말이 '마스크 잘 써야 된다.' , '외출하고 들어오면 손을 깨끗이 씻어야 된다.' 등 대부분 위생관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어요. 제가 어릴 때는..
리턴 즉흥여행(2박 3일) 마지막 전날 다이어트 따윈 접어두고 고칼로리 음식들로 폭식을 해서 아침부터 후회하고 있는 와이프가 '오늘 무조건 오름 가야 돼!!!' ㅋㅋㅋ 그래서 제주 유명한 오름을 검색하기 시작했죠~ 맨 처음 눈에 들어온 오름은 '용눈이오름' 이였는데요~ 블로그랑 사진들을 보니 너무 이뻐서 여기로 가자고 결정하고 운전대를 잡고 가고 있었는데.. 두둥.. '2021년 2월1일 ~ 2023년 2월 1일 자연 휴식제' 이게 무슨 말이지!? 느낌이.. 왠지 못들어간다는 것 같은데!? 너무 유명해서.. 많은 여행자들로 인해 자연환경이 많이 훼손되어 휴식을 가지는 거라고... 결론은... 못가...ㅠ 으헝... 다시 폭풍 검색을 한 결과~!! 안돌오름 비밀의 숲 제주도 핫플레이스라는 글을 보게 되었죠..
제주도 산방산 근처 숙소였던 베이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서 다음날 먹을 점심이 고민되더라고요~ 역시 즉흥여행은 순간순간 검색해서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물론 힘들어요 ㅠㅠ) 숙소가 산방산 근처라 키워드를 산방산 맛집으로 검색해서 쭉 보면서 고민하고 있었죠~ 제주도 맛집은 참 많아서 어딜 가야 할지 정말 고민이 되고 있을 때쯤 눈에 들어온 한 맛집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순천 미향 제주 산방산 본점'이라는 곳이었는데요~ 인터넷 검색에서도 바로 치면 나올 정도로 유명하긴 했지만 저처럼 포스팅해주신 개인 블로그에서 느낌이 워낙 좋아서 PICK~^^ 여행 마지막 날 점심을 책임져 줄 곳을 향해 출발~^^ 예전 제주도 여행 때 산방산 근처 카페에 온 기억이 산방산을 보니 생각이 나더..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에도 지난주에 이어 다시 제주도 여행을 왔습니다. 두둥~ 지난주 딸랑구의 외침이 '아빠 다음 주에도 또 오자~!!!' 현실이 돼버렸습니다 ㅋㅋㅋ 자세한 건 이따가 포스팅할께요~^^ 지난주랑 다른 즐거움이었거든요 ㅋㅋ ▶제주 렌트카 최저가 비교하기 ▶꼭 알면 좋은 렌트카 정보 ▶김포공항 주차정보 지난주 지인과 함께 했던 여행 때 먹고 싶었지만 못 먹었던~!! 한림 칼국수를 다시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지난주는 사람이 너무 많고 아이들의 배고픔에 기다릴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다른 메뉴를 선택했었거든요. 이번 주는 우리 가족 딱 3명이니깐 자리도 분명히 있을 것 같고 딸랑구 혼자는 어떻게든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판단~!^^ 아점으로~ 먹기 위해서 첫날 숙소 체크 아웃을 하고 황급히 출발~ 1..
딸랑구가 2학기 개학을 하고 나니 여름방학이 끝나고 분주한 일생생활로 돌아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학교, 학원을 다니면서 중간중간 먹을 것을 챙겨줘야 되는 것이 와이프의 가장 큰 고민거리더라고요ㅠ 사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그 부분에 대해서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었던 어느 날~! 출장을 갔다가 평소보다 집에 1~2시간 빨리 도착을 했죠~ '오빠가 간식 좀 챙겨줘~ 나 잠시 약속이 있어서~ 다녀올게~' '앗... 멀 챙겨줘???' '오빠 알아서 ~~' 곧 딸랑구가 올 시간이 다가오더라고요...ㅋㅋ 순간... 패닉... 밥도 아니고 간식이라니.. 급히 냉장고를 열어봤더니 눈에 띄는 미니 냉동생지 크로와상~! 그래 저거다...ㅋㅋ 지난번에 구매했던 브레빌 스마트 에어 프라이어 한번 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