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운 점심시간입니다~^^(직장인들의 가장 소중한 시간입니다~ 공감하시죠?) 보통 낮잠을 자곤 하는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예전에 와이프가 보내준 사진들을 쭉 보다가 딸랑구 친구들의 올챙이 잡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ㅋ 무더웠던 6~7월 아이들이 코로나 때문에 등교 못 하고 ZOOM으로 수업을 듣는 날이 늘어나고 있을 때~ 집 근처 아파트 단지들 조경 연못에서 익숙한 소리들이 들려오더라고요~ 깨굴~ 깨굴~ 매미소리와 더불어 여름을 알리는 대표적인 자연의 소리였죠~ 아이들은 이 소리가 신기했는지 두리번두리번거리다가~ 개구리의 존재를 발견하고~ 올챙이 채집을 하겠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더라고요~ ㅋㅋ 올챙이 잡겠다고 장화를 비롯해서 맨발 투혼까지~!! 대단해~!! 처음 보는 올챙이 무서워할 것 같았는데 아..
며칠 전 무더운 여름을 보내려고 시원한 소나기가 시원하게 내린 날이 있었습니다. 기억나시죠!? 생생하게 기억나는 이유는 바로~ 오랜만에 천둥, 번개를 제대로 봤거든요~ 와우~ 매번 천둥, 번개 소리만 듣다가 눈앞에서 쾅쾅~ 하고 떨어지는데 운전 중이라 핸들을 놓칠뻔했네요... 아마 이 사진보시면 이해하실 거예요 ㅋㅋ 멋있긴한데 무서운건 어쩔수없네요~ ^^ 천둥, 번개로 인해서 피해만 없다면 한 번씩 구경할 만한 것 같아요~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다들 번개 조심하세요~!!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긴 무더운 여름이 어느덧 아침저녁 쌀쌀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고, 점차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을이 다가오는 것이 느껴지네요~^^ 가을이 확실히 다가오는 것을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최대 명절인 추석~! 다들 추석하면 여러 가지 많은 것들이 떠오르실 텐데요~ 그중에 저는 외할머니 왕만두가 너무 생각이 나네요~^^ 최근에 코로나 때문에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고 잠깐 뵙고 왔었는데 제가 점차 늙어가는 만큼 저희 외할머니도 ㅠ 정말 너무 슬퍼요.. 만두하면 흔히 음식점이나 냉동식품으로 많이 잘 나와서 저처럼 기대하시는 분은 잘 없으시겠지만~! 제가 보여드리는 비주얼을 보시면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바로 공개하겠습니다~^^ 정말 추석 때마다 저 만두 먹으려고~ 가족들이 경쟁하는 모습이 정..
최근에 너무 무더운 여름 날씨 때문인지 모든 일이 귀찮고 무기력했는데 그중 가장 1순위를 뽑는다면... 딸아이 공부 가르치는 일이었던 같습니다 ㅠ (자기 자식맞는지 확인하려면 공부 가르쳐줄 때 화가 나는지 안 나는지.. 본다는 말이 있다고 하던데 ㅋㅋ 사실인 것 같아요~ 아오~! 이놈 자식을...) 여름휴가도 끝나고 점차 가을이 다가오는 것이 느껴지더니 벌써 개학날 짜가.. 다 되었다고.. 요즘 학원 끝나면 집으로 들어오지 않고.. 놀이터에서 밤늦게 까지 놀다가 씻고 자는 게 일상이 되어버려서 이 생활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딸아이를 가만히 방치해두면 큰일 날 것 같은 위기감이~! 그래서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딸아이 공부 습관을 잡아 주기 위한 간단한 프로젝트를 실행했죠~^^ 프로젝트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