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즉흥여행(2박 3일) 마지막 전날 다이어트 따윈 접어두고 고칼로리 음식들로 폭식을 해서 아침부터 후회하고 있는 와이프가 '오늘 무조건 오름 가야 돼!!!' ㅋㅋㅋ 그래서 제주 유명한 오름을 검색하기 시작했죠~ 맨 처음 눈에 들어온 오름은 '용눈이오름' 이였는데요~ 블로그랑 사진들을 보니 너무 이뻐서 여기로 가자고 결정하고 운전대를 잡고 가고 있었는데.. 두둥.. '2021년 2월1일 ~ 2023년 2월 1일 자연 휴식제' 이게 무슨 말이지!? 느낌이.. 왠지 못들어간다는 것 같은데!? 너무 유명해서.. 많은 여행자들로 인해 자연환경이 많이 훼손되어 휴식을 가지는 거라고... 결론은... 못가...ㅠ 으헝... 다시 폭풍 검색을 한 결과~!! 안돌오름 비밀의 숲 제주도 핫플레이스라는 글을 보게 되었죠..
제주도 산방산 근처 숙소였던 베이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서 다음날 먹을 점심이 고민되더라고요~ 역시 즉흥여행은 순간순간 검색해서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물론 힘들어요 ㅠㅠ) 숙소가 산방산 근처라 키워드를 산방산 맛집으로 검색해서 쭉 보면서 고민하고 있었죠~ 제주도 맛집은 참 많아서 어딜 가야 할지 정말 고민이 되고 있을 때쯤 눈에 들어온 한 맛집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순천 미향 제주 산방산 본점'이라는 곳이었는데요~ 인터넷 검색에서도 바로 치면 나올 정도로 유명하긴 했지만 저처럼 포스팅해주신 개인 블로그에서 느낌이 워낙 좋아서 PICK~^^ 여행 마지막 날 점심을 책임져 줄 곳을 향해 출발~^^ 예전 제주도 여행 때 산방산 근처 카페에 온 기억이 산방산을 보니 생각이 나더..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에도 지난주에 이어 다시 제주도 여행을 왔습니다. 두둥~ 지난주 딸랑구의 외침이 '아빠 다음 주에도 또 오자~!!!' 현실이 돼버렸습니다 ㅋㅋㅋ 자세한 건 이따가 포스팅할께요~^^ 지난주랑 다른 즐거움이었거든요 ㅋㅋ ▶제주 렌트카 최저가 비교하기 ▶꼭 알면 좋은 렌트카 정보 ▶김포공항 주차정보 지난주 지인과 함께 했던 여행 때 먹고 싶었지만 못 먹었던~!! 한림 칼국수를 다시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지난주는 사람이 너무 많고 아이들의 배고픔에 기다릴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다른 메뉴를 선택했었거든요. 이번 주는 우리 가족 딱 3명이니깐 자리도 분명히 있을 것 같고 딸랑구 혼자는 어떻게든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판단~!^^ 아점으로~ 먹기 위해서 첫날 숙소 체크 아웃을 하고 황급히 출발~ 1..
딸랑구가 2학기 개학을 하고 나니 여름방학이 끝나고 분주한 일생생활로 돌아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학교, 학원을 다니면서 중간중간 먹을 것을 챙겨줘야 되는 것이 와이프의 가장 큰 고민거리더라고요ㅠ 사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그 부분에 대해서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었던 어느 날~! 출장을 갔다가 평소보다 집에 1~2시간 빨리 도착을 했죠~ '오빠가 간식 좀 챙겨줘~ 나 잠시 약속이 있어서~ 다녀올게~' '앗... 멀 챙겨줘???' '오빠 알아서 ~~' 곧 딸랑구가 올 시간이 다가오더라고요...ㅋㅋ 순간... 패닉... 밥도 아니고 간식이라니.. 급히 냉장고를 열어봤더니 눈에 띄는 미니 냉동생지 크로와상~! 그래 저거다...ㅋㅋ 지난번에 구매했던 브레빌 스마트 에어 프라이어 한번 써보자~!..